•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he Bloggers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제주7차 우도의 맛과 멋 스크랩 [제주여행]무더위에 더욱 생각나는 전망끝내주는 섬펜션 뽀요요의 우도땅콩팥빙수
무니.Muni 추천 0 조회 400 12.07.27 08:5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요즘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한낮 더위를 예고하는 뿌연안개가 아침을 여는 초복에서 중복으로 넘어가는 오늘 7월 26일은

       아침부터 선풍기를 돌리게 하는 날씨다.

       여기 춘천은 아직 열대야는 없어, 해가 뜨기전이나 진 후에는 선선한 공기를 마주할 수 있다.

       그래두 한 낮에는 움직이기만해도 헥헥거리게 하는 무더움이다.

       카톡에는 워째 팥빙수가 계속 날아오고...이그 ~~

       더운날 나의 피서법은 집안을 깨끗이 치워놓고, 션한 옷차림으로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인데......

       이 무더위에 바이크타고, 한 낮에 속초투어 다녀왔다는 소식도 전해오고.... 내연산을 오르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이열치열이던가? 흐흐 ~ 

       난,  제주도의 또 다른 섬 ... 우도 뽀요요펜션에서 먹었던 우도땅콩팥빙수를 떠올려본다.

        고소한 땅콩이 듬뿍 뿌려진 팥빙수가 무지 생각난다.

        

 

 

 

 

       시원한 제주바닷바람을 떠올려본다.

       파도를 헤치며 나아가는 우일훼리호의 움직임이 민첩하다.

       지난 7월 16일 태풍 '카눈'의 예보에 미리 우도를 향했던 여행이었다.

        

 

 

 

 

      

       성산항에서 출발해서 우도를 향하는 우도사랑2호의 늘씬한 모습.

 

 

 

 

 

 

       뽀요요를 다시 찾은 날은 태풍 '카눈'이 아직 당도하기 전날. 오히려 쨍쨍한 날이었다.

       우도에 들어올때마다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주는 뽀요요펜션 ~

        내집만큼이나 편안하다.

        우도등대를 배경으로 성산항을 마주하는 시원한 전망의 마당을 갖고있는 뽀요요앞마당엔 노란 꽃들이 피어있다.

      

 

 

 

 

       뽀요요의  기둥이자 마스코트  ~~

       몇달새 부쩍 커버렸다...

       커다란 삽을 들고, 열씨미 마당에서 일을 하는 모습.... ㅋㅋ 귀엽다.

       뽀요요에서 존재감이 확실하고,  뽀요요의 펜션의 이름을 지은 장본인답게 나름 펜션을 아끼고, 가꾸는 모습이 아름답다.

       욘석....뽀요요를 홍보하는 데 있어서 큰 몫을 한다.

 

 

 

 

 

        오늘따라 유난히 머릿속에 머물러있는 뽀요요표 우도땅콩팥빙수 ~~

 

         팥빙수는 역시 팥이 많이 들어가고, 달달하면서 쫄깃쫄깃 씹히는 떡이랑 젤리도 있어야 제맛!!

 

         여기에 더불어 우도의 특산물이 쬐끄맣고 고소한 땅콩이 푸짐하게 올라간다.

 

        

 

 

 

 

       엄청 푸짐하다.

       둘이 덤벼들어 먹어도 족한 분량이다.

       흠 ~~  여긴 왜 이런 빙수가 없는 거야?

 

 

 

 

 

       요걸 먹으러 갈려니, 지금으로선 너무 멀고.....

 

       하는 수 없이 맛있게 먹었던 기억만으로 오늘을 꺼이꺼이 달래본다..

 

 

 

 

 

 

       태풍이 오기 전날이어서일까? 조용하다.

       바다도 아직은 잔잔하고, 언제나처럼 뽀요요의 정원엔 어린이집 간 주인의 애마만 덩그러니 있다.

       파라솔너머로 성산일출봉이 빼꼼이 보인다.

 

 

 

 

 

 

          우도봉 등대가 보이는 하늘은 파란도화지에 하얀구름이 그려져있다.

          동서남북 어디로든 사방이 툭 터진 시원한 전망의 뽀요요 ~~

          이렇게 멋진 조망권을 가진것이 뽀요요펜션의 최대 장점이겠지..

           어디든지 자연 그대로를 담을 수 있는 멋진 그림이 펼쳐진다.

 

 

 

 

 

 

         뽀요요펜션 꼬맹이 아버지의 솜씨...

         왠만한 것은 모두 직접 만드는 손재주가 남다르시네..

         이쁜 전등도 달아놓고....멋진그네.  자연스런 포토존이 하나 생겼네..

 

 

 

 

 

 

      제주의 하늘, 우도의 하늘이 하얀구름으로 수 놓는다.

 

 

 

 

 

 

 

 

 

 

 

       어두움이 찾아온 뽀요요의 전경.

 

 

 

 

 

 

         파라솔이 펼쳐진걸보면, 바람이 없다는 표시 ~

         풍랑이나 태풍... 바람이 심한 날이면 밧줄에 꽁꽁 묶여 여지없이 모습을 감추는 파라솔들 ~ ㅎㅎ

         불 밝힌 정원의 파라솔아래 앉아 차 한잔하면서....우도를 즐긴다.

 

 

 

 

        성산일출봉에 불이 환하다. 

        어화 漁火

        오징어잡이배들의 불빛이 이 맘때의 풍경을 만들어내나보다.

 

 

 

 

 

       그네에도 앉아 흔들거려보기도 하고.....

       이렇게 우도 뽀요요에서의 숙박은 일상처럼 편안하다.

 

 

 

 

 

 

 

         우도의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우도땅콩도 직접 볶아서 판매하고, 자연산미역과 말린 톳, 쵸콜릿도 준비되어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 후 마시는 모닝원두커피맛은 그 곳에 가봐야만 알 수 있는 것.... 

          멋진 카페테리아에 온 것처럼 과일쥬스, 스무디, 팥빙수, 원두커피 등 ~~ 다양하게 즐길수도 있다. 좋은하루

 

 

 

 

        뽀요요펜션 둘러보기   http://www.poyoyo.co.kr/

                        연락처      010-9737-8118

            

 

 
다음검색
댓글
  • 12.07.27 10:19

    첫댓글 뽀요요팬션은 이제 스타됐네요..ㅎㅎㅎ
    자유여행가서 뽀요요팬션을 이용하면 블러거스 회원할인이나 뭐 그런거 있나요?

  • 작성자 12.07.27 13:09

    ㅋㅋ ~ 글쎄요...

  • 12.07.28 00:07

    우와우....

    난 뽀요요를 세번이나 갔음에도. 땅콩팥빙수를 한번도 못먹어봤고.

    이렇게 이쁜 뽀요요사진조차 없다며.....;;

  • 작성자 12.08.02 10:18

    진짜? 한량이가 팥빙수를 못먹었다구? 우야노 ~~? ㅎㅎ
    물놀이하느라 구랬군?

  • 12.07.28 11:42

    우와 팥빙수 저거 진짜 맛있겠어요. 한번 만들어 봐야 되겠당~

  • 작성자 12.08.02 10:18

    만들면,,,불러요~~~ *^^*

  • 12.07.28 16:40

    어쩐지 우도와 땅콩이 어울린다 시포요 ^^

  • 작성자 12.08.02 10:19

    쪼만한 땅콩이 진짜 꼬소합니다..
    요즘삼복엔..정말 더 생각나네요...

  • 12.07.28 16:45

    우도땅콩이 있어서 더 맛있어 보이는 팥빙수...
    우도까지 갈수도 없고 에공...^^

  • 작성자 12.08.02 10:23

    진짜 맛있어요...

  • 12.08.01 22:55

    언냐....난 안먹었는데..언제 먹은겨?

  • 작성자 12.08.02 10:24

    너가 늦게 왔쟎어? 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