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7위 - Hey Jude / Bea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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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_MjCqQoLLA?list=TLGGHb3-oFHPsDMyMzA4MjAyMg
비틀즈의 16번째 넘버원 싱글로 1968년 발표되어 차트 9주간 정상을 기록했던 노래. 이 노래는 존 레논의 아들 줄리안 레논'을 위해 폴 매카트니가 만든 곡으로 비틀즈가 차지한 넘버원 싱글 중 가장 오랫동안 차트에 머문 노래.
가사
이봐 주드, 나쁘게 만들지 마.
Hey Jude, don't make it bad.
슬픈 노래를 가져 와서 더 좋게 만드십시오.
Take a sad song and make it better.
그녀를 당신의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Remember to let her into your heart,
그러면 개선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Then you can start to make it better.
이봐 주드, 두려워하지 마.
Hey Jude, don't be afraid.
당신은 나가서 그녀를 데려오도록 만들어졌습니다.
You were made to go out and get her.
당신이 그녀를 당신의 피부 아래에 두는 순간,
The minute you let her under your skin,
그러면 당신은 그것을 더 좋게 만들기 시작합니다.
Then you begin to make it better.
그리고 당신이 고통을 느낄 때마다, 헤이 Jude, 삼가,
And anytime you feel the pain, hey Jude, refrain,
당신의 어깨에 세상을 짊어지지 마십시오.
Don't carry the world upon your shoulders.
멋지게 연기하는 사람은 바보라는 걸 잘 알잖아요
For well you know that it's a fool who plays it cool
그의 세상을 조금 더 차갑게 만듦으로써.
By making his world a little colder.
이봐 주드, 날 실망시키지 마.
Hey Jude, don't let me down.
당신은 그녀를 찾았습니다. 이제 가서 그녀를 찾으십시오.
You have found her, now go and get her.
그녀를 당신의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Remember to let her into your heart,
그러면 개선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Then you can start to make it better.
그러니 내보내고 들여보내줘, 이봐 Jude, 시작해
So let it out and let it in, hey Jude, begin,
함께 공연할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You're waiting for someone to perform with.
그리고 당신뿐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헤이 Jude, 당신은 할 것입니다.
And don't you know that it's just you, hey Jude, you'll do,
필요한 움직임은 어깨에 있습니다.
The movement you need is on your shoulder.
이봐 주드, 나쁘게 만들지 마.
Hey Jude, don't make it bad.
슬픈 노래를 가져 와서 더 좋게 만드십시오.
Take a sad song and make it better.
그녀를 당신의 피부 아래에 두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Remember to let her under your skin,
그러면 당신은 그것을 만들기 시작할 것입니다
Then you'll begin to make it
더 나은 더 나은 더 나은 더 나은 더 나은, 오.
Better better better better better better, oh.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헤이 주드...
Na na na nananana, nannana, hey Jude...
(X회 반복, 페이드)
(repeat X number of times, fade)
역사상 가장 인기 있었던 그룹 비틀즈. 이 비틀즈는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귀에 들리워지고 있습니다. 70년대에 태어난 저는 항상 제가 태어나지 않았던 시대 제 기억에 없던 시대인 60년대를 동경합니다. 내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 그러나 그 흔적만으로 그 시대를 느낄려고 할 때면 아련한 향수 같은것도 느껴지곤 합니다. 항상 흑백영상으로 채색된 60년대.
이 60년대는 음악적인 슈퍼스타들이 많이 나왔죠. 브리티니 록을 전세계에 펼친 비틀즈. 롤링스톤즈가 대표적일 것 입니다.
또한 배트남전쟁으로 인해 저항정신이 강했던 시대이구요. 히피문화. 케네디 암살. 포크송. 청바지. 마약등등 혼돈과 열정의 시대가 60년대가 아니였나 생각이 되네요
비틀즈는 60년대를 관통한 그룹이었습니다. 비틀즈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16억장 이상 팔렸으며 총 20장 (정규앨범 12장)의 앨범을 발표했고 그중 16장이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싱글 히트곡도 20곡이 되는데 이 싱글 차트에 20곡을 올린 뮤지션은 비틀즈가 유일합니다. 2위는 18곡을 히트시킨 엘비스 프레슬리이구요.
초창기 비틀즈는 더벅머리 모던한 모드패션을 한 대학생 같은 이미지 였습니다. 그러나 앨범을 발매할 수록 이미지들이 변해가죠. 언제까지나 댄디한 스타일을 고수 할 수 없으니까요.
헤이 쥬드(Hey Jude)는 68년 8월 31일에 발표되었고 한달만에 싱글차트 1위에 올라 무려 9주동안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이 헤이 쥬드는 싱글판으로 나와서 정규앨범에는 없습니다. 비틀즈가 직접 세운 레코드사인 애플레코드사의 첫 싱글앨범이기도 하구요.
저는 비틀즈의 주옥같은 노래들 거의 다 좋아하는데 그래도 꼽으라면 이 헤이 쥬드와 렛 잇 비(Let it be)를 꼽고 싶습니다. 80년대 김기덕이 진행하는 2시의 데이트에서는 한국이 좋아하는 팝 100곡을 매년 선정했는데 항상 1위는 이 렛 잇 비였어요.
헤이 쥬드는 조용히 나즉히 시작됩니다. 쥬드에게 속삭이듯 시작하죠. 걱정마! 좋게 생각해. 라는 격려의 노래입니다.
그런데 이 노래 뒷이야기 있네요. 노래에서 쥬드는 존 레논의 아들 줄리안 레논을 위해서 폴 메카트니가 만든 곡입니다.
비틀즈는 두명의 유명한 작곡 작사가가 있습니다. 바로 폴 메카트니와 존 레논이었죠. 이 둘은 참 특이하게도 곡을 따로 따로 작곡하는게 아닌 둘이 협업을 하면서 공동작사 작곡을 했습니다.
뭐 이런것도 있어요. 8마디를 폴메카트니가 작곡하면 다른 곡을 작곡하던 존레논이 그 곡과 섞어서 하나의 노래도 만들기도 하구요. 이렇게 둘은 노래를 같이 만들때가 많았습니다.
존 레논은 신시아와 결혼을 한 유부남이었습니다. 팀의 리더가 유부남이라는 것은 커다란 약점이 될 수 있었지만 존 레논은 개의치 않았고 예상과 다르게 팬들도 유부남인것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뭐 폴 메카트니같은 또 하나의 거성이 있으니까 그런것도 있었겠죠.
존 레논은 대학때 만난 신시아와 결혼했고 아들은 줄리안 레논을 낳습니다. 그러나 존 레논은 신시아에 신경쓰지 않았어요. 67년에 만난 오노 요코를 만난후 바람을 피기 시작합니다. 신시아와 아들 줄리안 레논은 존 레논과 별거 상태에 들어갑니다. 아버지는 가정에 신경쓰지 않지만 아버지 친구인 폴 메카트니는 그렇지 않았어요. 줄리안 레논이 아버지가 보고 싶다고 그리고 폴 아저씨도 보고 싶다고 보챈다는 신시아의 전화에 폴은 달려갑니다. 그리고 달려가는 차 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 바로 헤이 쥬드 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자란 줄리안 레논. 그는 어렸을 때 찍은 사진첩을 들쳐보먼 아버지 존 레논과 찍은 사진보다 폴 메카트니와 찍은 사진이 더 많았다고 할 정도로 폴을 잘 따랐습니다. 노래는 폴 혼자 만들지 않습니다. 어쩌면 껄끄러울 수 있는 존 레논과 공동작곡을 하죠. 존 레논이 쿨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아들을 위해서 친구가 만든 곡을 옆에서 같이 작곡하는 모습.
뭐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이 헤이 쥬드가 발표되기전에 68년 1월 신시아와 존 레논은 이혼을 합니다.그리고 존 레논은 오노 요코와 결혼을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아들에게 들려주는 노래 헤이 쥬드는 대박을 냈죠. 뭐 정확하게는 폴 아저씨가 존 레논 아들 줄리안에게 선물해준 노래지만요. 아빠 때문에 상처받았는데 아빠인 존 레논도 함께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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