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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문에서 발췌한 2012년 4월부터 5월까지 봉헌된 새성당입니다.
많네요.
부산교구 김해율하본당
부산교구 김해 율하본당(주임 김형태 신부)이 4월8일 오전 10시30분 경남 김해시 장유면 관동리 280 현지에서 교구장 황철수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갖는다.
새 성당은 연면적 1,059.8㎡에 건축면적 475.45㎡, 지상 3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및 철골조 구조로, 1층 사무실, 강당, 주방, 2층 성전, 3층 성가대, 유아실, 회합실로 이뤄졌다.
장유대청본당에서 분가, 2010년 1월 12일 설립된 율하본당은 같은 해 1월 23일 기공식을 가졌다. 이후 교구 건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10년 11월 30일 본격적인 성전 건축을 시작했다.
본당 공동체는 11개 본당에 모금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양파즙 등을 판매하며 기금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작년 본당의 날에는 ‘어울림 바자’를 여는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의정부교구 광탄본당
의정부교구 광탄본당(주임 김도현 신부)은 4월15일 오후 3시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77번지 현지에서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대지면적 3,428.0㎡의 새 성당은 지상 2층 규모로 성당과 교육관, 사제관 등 2동으로 건축됐다.
본당은 2009년 9월 설립된 이후 100여 명의 신자들과 후원자들이 마음을 모아 2년 만에 새 성당을 마련하게 됐다.
시골의 작은 마을이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지만, 약과공장에서 한 달간 일하고 받은 100만 원을 기부한 할머니, 결혼자금으로 모아두었던 1,000만 원을 기부한 청년, 군대 가기 전 통장잔액을 전액 기부한 청년 등 신자들의 정성이 있었기에 새 성당 건립이 가능했다.
신자들은 후원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직접 만든 목걸이를 선물했으며, 새 성당 봉헌식에서도 전통방식으로 만든 조청을 답례품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수원교구 평택대리구 동탄부활본당
수원교구 평택대리구 동탄부활본당(주임 김부호 신부)은 4월14일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 평택대리구장 김화태 신부와 대리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새 성당 입당미사를 봉헌했다.
입당식, 성수축복예절, 제대축복 등으로 진행된 이날 미사에서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김부호 본당신부님을 중심으로 모든 교우들이 일치단결, 끊임없는 기도와 봉사, 희생으로 하느님 보시기에 참 좋은 성전을 건립했다”고 격려했다.
대지면적 2594.30㎡, 건축면적 831.55㎡, 연면적 2629.64㎡의 지상 3층, 지하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된 동탄부활성당은 제대 벽면을 밀밭 형태로 채색해 ‘예수님 부활’을 표현하고 있으며 성당 내 스테인드글래스를 ‘예수님 생애’와 본당 주보인 ‘성 오상의 비오 신부 생애’로 꾸며 신자들의 묵상을 돕고 있다.
동탄부활본당은 2008년 9월 2일 설립됐으며, 2010년 3월 새 성당 기공식을 가졌다.
서울대교구 상도4동본당
서울 상도4동본당(주임 이영우 신부)은 4월22일 오전 11시 서울시 동작구 상도4동 244-305에서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새 성당은 대지 2155㎡에 연면적 2046㎡,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철골 구조 및 조립식 구조로, 1층 성당과 주방, 만남의 방이 있는 지하 1층으로 건축됐다. 또 기존에 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제관, 수녀원 등을 갖췄다.
2011년 6월 착공해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공,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신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본당 신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본당 설립 감사를 지향으로 묵주기도 100만 단 봉헌에 참여하고 있다. 또 묵주기도 1단에 10원씩 봉헌, 100단을 마친 후 모인 봉헌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
서울대교구 대림3동본당
서울 대림3동본당(주임 류시창 신부)은 5월 6일 오후 3시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3동 745-3 현지에서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갖는다.
새 성당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건축면적 576.27㎡, 연면적 1348.71㎡ 규모로 지하에 기계실, 1층 사무실, 교리실 9개, 주방, 카페, 2층 성당, 3층 유아방, 성가대석, 4층 사제관 등을 갖추고 있다.
본당은 지난해 7월 3일 조규만 주교(서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집전으로 착공미사를 드린 후 10개월여 만에 새 성당을 봉헌하게 됐다. 신자들은 새 성당을 위해 물품을 판매, 수익금을 신축 기금으로 봉헌했다.
청주교구 계명본당
청주교구 계명본당(주임 김광현 신부)은 5월10일 오전 10시 30분 충북 충주시 연수동 1529번지 현지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2009년 8월 18일 충주 교현동본당·연수동본당에서 분가를 통해 설립된 본당은 지금까지 임차 건물에서 미사를 봉헌해왔다.
지난해 4월 19일 기공식을 가진 새 성당은 대지면적 1104.5㎡, 연면적 989.28㎡의 지상 3층 철골·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1층 식당, 2층에 250석 규모의 성당과 사무실, 친교 공간, 교리실을, 3층에는 사제관을 갖추고 있다.
또한 건물 외형은 전면에서 볼 때 예수님께서 양팔을 벌리고 계신 모습을 형상화함으로써 우리를 품어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신축됐다.
특히, 본당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새 성당 건립에 정성을 모아 헌금을 봉헌하면서 본당 설립 2년여 만에 봉헌식을 열 수 있게 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부산교구 김해 연지본당
부산교구 김해 연지본당(주임 서강진 신부)이 5월 6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금관대로 1347번길 15-15(내동) 현지에서 총대리 손삼석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마련한다.
새 성당은 연면적 1,467.05㎡에 건축면적 564.85㎡,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 강당, 식당, 2층 사제관, 사무실, 사제집무실, 회의실, 교리실, 3층 성전, 4층 성가대, 유아방 등을 갖추고 있다.
총 429세대 1165명으로 구성된 연지본당은 임호본당(255세대 707명)과 김해본당(174세대 458명)에서 분가해 공동체를 이뤘다.
본당은 지난해 6월 19일 착공식 후 10여 개월 만에 새 성당을 봉헌하게 됐다. 신자들은 새 성당을 위해 매 미사 전 묵주기도를 봉헌, 타 본당 모금 및 물품 판매 등을 하지 않고 교구의 지원과 본당 신자들의 헌금, 본당 재정을 절약해 성전을 봉헌했다.
원주교구 봉산동본당
원주 봉산동본당(주임 박영수 신부)은 5월 25일 오후 7시 원주시 봉산동 950-3번지 현지에서 교구장 김지석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기존에 있던 구 성당 옆 대지에 철근콘크리트벽돌조로 지어진 새 성당은 연면적 619㎡ 규모로 지하 기계실, 1층 성당과 유아실, 2층 성가대석 등을 갖추고 있다. 구 성당은 철거하지 않고 보수하여 교육관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새 성당은 내부를 배의 선실 형태로 설계하고 스테인드글라스로 벽면을 꾸며 눈길을 끈다.
오는 26일 본당 설정 40주년을 맞는 봉산동본당은 지난해 8월 1일 착공식 후 본당 신부와 신자들이 마음을 모아 9개월여 만에 새 성당을 봉헌하게 됐다. 특히 신자들은 부족한 건축기금 마련을 위해 기도상, 찻상, 독서대, 교자상 등을 원목으로 직접 제작하고 판매해 성전건립기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부산교구 수영본당
부산 수영본당(주임 윤용선 신부)이 5월 27일 오전 10시30분 부산광역시 수영구 좌수영로 119(망미동) 현지에서 교구장 황철수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마련한다.
새 성당은 연면적 2,969.98㎡에 건축면적 1,15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에 강당, 식당, 교실, 1층에 사무실·주차장, 2층에 성전·수녀원, 3층에 성전·사제관(주임신부), 4층에 사제관(보좌신부)·옥상 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본당은 2010년 11월 구 건축물 철거를 시작한 이후 2011년 10월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4월 인테리어 등을 완공했다. 성전 외부에는 예수성심상과 외부인들을 위한 종탑시계가 있으며 성전 내부는 주보성인인 성 베드로의 천국의 열쇠가 드러나 있다. 스테인드글라스 또한 본당의 상징물과 베드로 성인의 생애로 꾸며졌다.
본당 공동체는 성전 건립을 위해 꾸준히 기도문과 묵주기도를 바치고 매일 새벽 5시 기도모임을 만들기도 했다. 매일 밤 9시에는 전 신자가 어느 장소에서든 성전건립을 위한 주모경을 바치며 마음을 모았다.
인천교구 동춘동본당
인천 동춘동본당(주임 이홍일 신부)은 5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515-1 현지에서 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가졌다. 동춘동본당은 1995년 연수본당에서 분리된 후 17년 가까이 가건물 임시성전에서 신앙생활을 해 왔다.
봉헌식에는 연수지구 사제단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김진영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도 참석해 새 성당 봉헌을 축하했다.
새 성당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축면적 1705㎡, 대지면적 4394㎡ 규모로 부속건물과 수녀원, 대성전 등 세 개의 건물로 구성돼 있다. 부속건물에는 사무실과 컨벤션홀, 단체 회합실 등이 자리한다. 각각의 건물로 둘러싸인 성당 광장에는 주보성인인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님’상이 있어 신자들은 광장을 지나며 명상과 기도를 할 수 있다.
최기산 주교는 봉헌식에서 “오랫동안 새 성당 봉헌을 위해 신자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며 “새 성당이 기도하고 이웃에 봉사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교구 논산내동본당
대전교구 논산내동본당(주임 김재철 신부)은 5월 19일 충남 논산시 내동 168-4 현지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새로 선보인 성당은 대지 2833㎡에 건축 연면적 185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대성당과 성체조배실, 휴게실, 강당, 교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외형 전체는 주교관을, 맨 위 십자가는 주교 목장을 형상화해 지었으며, 적벽돌과 알루미늄바 등으로 외벽을 꾸며 성당의 의미와 독특함을 더했다.
논산내동본당은 2004년 논산부창동본당과 연무본당에서 분가한 신자들이 꾸려온 작은 공동체이지만, 내외적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왔다. 특히 전 신자들은 직접 딸기잼 등을 만들어 판매하며 십시일반 새 성당 건축에 정성을 모아왔다. 5월 현재 본당의 교적상 신자 수는 412세대 1039명이다.
한편 새 성당 봉헌식은 전임 사제단을 비롯한 본당 안팎의 축하객 400여 명이 참례한 가운데 머릿돌 제막과 축복, 미사, 기념식,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대교구 화순본당
광주대교구 화순본당(주임 이성규 신부)은 6월 2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 61번지 현지에서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갖는다.
기존 성당은 1950년대 기증받은 전투기 격납고를 개조한 것으로 건물 자체가 노후해 지난해 2월 광주대교구로부터 성전 신축승인을 받았다.
화순본당은 성전 신축과 동시에 교육관, 수녀원, 유치원을 함께 신축하기로 결정했으며, 2011년 7월 24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11개월 만에 봉헌식을 갖게 됐다.
새 성당은 총 면적 1,404.30㎡(425.58평)에 성전 1층 332.42㎡(100.73평), 2층 57.60㎡(17.45평), 교육관 321.42㎡(97.40평), 수녀원 130.20㎡(39.45평), 유치원 368.54㎡(111.67평) 규모로 이뤄졌다.
광주대교구 삼각동본당
광주 삼각동본당(주임 이종희 신부)은 5월 26일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 770
-1 현지에서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1999년 2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조립식 가건물에서 미사를 봉헌해 온 삼각동본당은 지난해 5월 28일에 성당 신축 기공식을 시작으로 13개월 만에 봉헌식을 갖게 됐다.
새 성당은 세 개의 종탑과 한국의 성인과 예수님의 일생을 담은 스테인드글라스, 예수님 탄생과 세례, 십자가 수난과 부활, 성령강림의 5개 부조로 되어있다. 성당 내벽은 하부에 편백을 둘렀고 흡음판 마감을 했으며 수유실과 유아방, 성체조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하에는 주차장과 대강당, 교리실, 성체조배실, 조리실 등이 있고 1층에는 사무실과 다목적실, 책사랑 쉼터가 있다. 책사랑 쉼터는 작은 도서관으로 꾸며져 지역 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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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몰랐던~~ 우리나라 멋진 새성당 잘봤습니다 ^^
아이고~ 우리 본당은 언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