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시 재개발사업의 문제점
사업원칙 및 기준의 부재
갈등 중재 장치의 부재:해당 지자체가 직접 갈등 과정에 개입하여 적절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노력이 필요 재개발사업을 비롯한 주거지정비사업의 갈등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며,보다 근본적으로는 공공의 역활과 공공성의 회복이 필요함
강제퇴거 및 철거과정의 문제:충분한 사전고지 없이 리우러지는 퇴거 및 철거, 생가철거 및 기물파손 문제 철거 과정에서의 폭력행위, 철거민 농성시 단전, 단수 행위, 동절기, 장마철,심야 및 새벽철거 문제
주민의 이주 문제: 주민들은 자신들의 생활권을 쉽게 벗어날 수 없으므로 재개발 인근 지역에 집을 찾게 되는데 이때 전 월세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개발 인근 지역에서의 전 월세가격의 폭등현상이 일어나 이주민들은 이주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
2.메갈로 폴리스란?
메갈로폴리스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의 에파메이논다스가 아르카디아 남부에 건설한 대(
大) 폴리스, 즉 메갈로폴리스에서 유래하고 있으나, 이 말을 현대적인 의미로 처음 사용한
사람은 프랑스의 지리학자 J.고트망이다. 고트망은 미국 북동부의 보스턴 ·뉴욕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워싱턴 등 거대도시와 이 거대도시들을 잇는 대도시권(메트로폴리턴에리어)의
도시화 지역을 가리켜 메갈로폴리스라고 일컬었다. 거기에는, 길이 970km, 너비 50∼160km,
면적 1만 3700km2 의 지역에 3700만의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
3.연극의 도시 토가무라 (일본)
갓쇼는 합장이라는 말 그대로 두손을 합장한 듯한 뾰족한 지붕이 특징이다. 이 지붕은 우리나라 초가처럼 억새풀로 엮었다. 지붕은 10년에 한 번 엮는다고 한다. 건물은 삼나무를 못 없이 끼워 맞추거나 줄로 묶어 만든다. 난방은 ‘이로리’라는 장작난로뿐인데 이 연기로 인해 대들보, 벽, 서까래 같은 나무들이 온통 새까맣게 그을려 있다. 또한 실내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에 다락이 2, 3층 겹겹이 세워져 있다. 이처럼 검은 벽과 높다란 지붕이 연극하기에는 알맞은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는 셈이다. 갓쇼에 들어서면 널따란 마룻바닥이 무대가 되고 층층이 다다미를 깐 자리가 객석이 된다. 관객들은 신발을 벗고 들어와 다다미에 걸터앉는다. 3백년이나 됐다는 갓쇼에서의 연극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음악의 도시 아스펜 (미국)
미국 콜로라도 주 록키산맥에 올라앉은 아스펜. 콜로라도 주도(州都) 덴버에서 비행기로 40분 날아 아스펜 공항에 내리면 해발 4,200m가 넘는 아스펜 마운틴 연봉이 줄지어 서 있다. 활주로 지척까지 타고 내려오는 스키어들의 은빛 활강이 눈부시다. 아스펜 마운틴 북쪽 산비탈에 자리잡은 아스펜은 주민 6천여 명의 작은 마을. 해마다 6월에서 8월 사이 이곳에서는 아스펜 음악제와 아스펜 음악학교가 열린다. 이 도시 명물인 아스펜 음악제와 음악학교는 일본, 한국, 중국에 매년 재팬 아스펜, 코리아 아스펜 등으로 브랜드 수출될 정도다.
사랑의 도시 베로나 (이탈리아)
베로나의 ‘줄리엣의 집’에 있는 줄리엣 동상 오른쪽 젖가슴은 반질반질 닳을 대로 닳아 노란 황동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누가 지어낸 말인지 알 도리는 없지만, 그 가슴을 한번 만지면 어떤 사랑도 이룰 수 있다는 속설이 30년 된 동상을 반 토플리스로 바꿔 놓았다. 이탈리아를 동경해 알프스를 넘어온 여행자를 제일 먼저 따뜻하게 맞이하는 베로나. 이 도시의 간판은 문학이고 오페라고 예술이다. 그러나 베로나의 가장 큰 테마는 사랑이다. 이미 베로나는 전세계 연인들의 도시가 돼 가고 있다.
미술의 도시 빌바오 (에스파냐)
전통을 파는 유럽 문화도시들 정반대편에 빌바오 시가 있다. 스페인 북부 바스크 자치주 해안도시 빌바오. 몰락의 길을 가던 공업도시 빌바오는 세계 최고 현대미술관인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의 분관을 97년 10월 유치한 이후, 마법의 도시처럼 탈바꿈했다. 테라스형 저택들이 한껏 멋을 부리고 있는 시가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네르비온 강가에 나오자마자, 그 유명한 미술관 건물이 시선을 고정시킨다
재생의 도시 보쿰 (독일)
보쿰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도르트문트보다는 서쪽에 있구요, 프랑크푸르트보다는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원래는 탄광업으로 발전했었습니다,그런데 지금은 대학 도시로 알려져있습니다.건조한 공업도시라고 볼 수 있죠.
생태 도시 꾸리찌바
꾸리찌바는 5개 주요 간선교통축을 따라 도시가 선형으로 성장하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각 축은 3중도로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심도로'의 가운데로 급행버스를 위한 양방향의 역류버스 전용차로가 지나며, 전용차로의 양쪽으로 일반차량을 위한 차선이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중심도로'로부터 양쪽으로 한 블록 떨어진 곳에 각각 도심과 교외로 이어진 고용량의 '일방통행로'가 지난다. 3중의 도로가 아닌 하나의 넓은 간선도로를 건설했다면 도로 확장을 위한 과다한 토지보상 비용과 역사적 건물의 파괴 등 많은 부작용이 발생했을 것이다. 급행버스가 지나는 중심도로 주변은 높은 용적률을 적용하고 바깥쪽으로 갈수록 낮은 용적률을 적용하여 주요 활동을 대중교통축 근처에서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이러한 토지이용 정책으로 기존 도심의 과밀화된 토지이용 수요가 대중교통이 잘 갖춰진 간선교통축을 중심으로 이동하게 되었으며, 기존 도심에서 발생하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대중교통의 효율성이 증대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공원 도시 오클랜드
리저널 파크가 도심지의 무분별한 확장을 막고 또한 도심지의 공기 정화기 역할에다 시민들의 이상적인 휴식장소와 활동 장소 제공을 하고 있다면 도심 빌딩 숲 속에도 여전히 공원들이 산재하면서 이런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