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를 보면
보통 '선'한쪽은 루피해적단이죠
그리고 작가는 '해적'이란 소재의 원피스를 즐겁게 그리지만
해적이란 소재자체가 즐거움을 가질수없다는것을 만화 곳곳에 암시하기도합니다.
1. 과연 어느쪽을 '선'한쪽으로 생각해야되는가
1)루피해적단
이만화의 주인공해적단이며 언제나 쾌할한 모습을 보여주고 동료애가 강하며 약탈,살인등을 하지않는다.
이것은 표면적이 루피해적단의 예이죠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본다면?
평화롭고 해적들이 위대한항로에 들어가지못하게해준 로그타운 하지만 루피 일행때문에
평화는 사라지고 다시 해적단에대한 (스모커가 없기때문에)
임펠다운편에서는 적날하게 작가가 언급합니다. 너떄문에 국민들은 공포에떨고 지옥에서 해적들을 풀어주려는 루피에게 말이죠
2)티치
루피해적단이 선이 아니라면 티치가 선일까요?
티치도 자신의 목적을위해선 어떤것이든 하는 사내로 나왔고
절대로 선할 인물은 아니죠 자신의 동료인 삿치를 자신의꿈때무에 바로 죽인일도있고
흰수염vs해군에 빌미를 제공한것도 티치입니다.
3)사황&칠무해
칠무해에는 선 한자라고 보기엔 징베 밖에 없는듯하고 (핸콕도 잔인함)
사황은 별로 언급이 안되었지만 흰수염의 이름만으로 원피스 세계과의 모든 국민들은 공포를 느끼죠...
4)해군&세계정부
해군은 그나마 선한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세계정부는 분명히 악이죠 노예제도를 방치하고 100년의 역사가 무엇인지는 모르나 오하라 학살 등
세계정부에 조정당하는 해군도 선한 존재들로만 보기엔 무리가 있죠
5)드래곤의 세력
언급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그나마 진정한 '선'일 가능성이 높아보임
2. 모순되는 루피
루피는 여러가지 일을 벌이면서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동료를 잃기싫고,해적왕 하고싶고,에이스를 잃기싫고 여러가지 이유로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는 악의 루키이기도하지요
초신성이라는 의미 자체도 일반시민들한테 악의 루키란 뜻으로 재해석해도 맞을듯 합니다.
한냐발,스모커도 직접 언급하죠 루피가 질서를 무너뜨린다는것을..... 무너뜨리는 이유는 자신의 욕심떄문이고
3. 점점 어두워지는 만화내용들
루피는 동료를 전부 잃다던가, 봉쿠레가 희생? 된다던가 해군vs흰수염 싸움등 점점 분위기는 진지한쪽으로 가고있고
앞으로 신세계를 여행하더라도 모리아가 언급했듯이 평탄한 항해는 힘들듯하고
가장 중요한게
루피의 목숨에대한 복선
해적왕 골드로저의 병에의한 죽음,기어시리즈를 사용하면서 나오는 대사들(니 생명을 깍아먹는다등)
루피가 주인공이기떄문에 해적왕이 되는건 당연하죠 하지만 해적왕이 병에 걸렸다는 복선도 깔아두신 오다....
결론1: 원피스세계에 '선'은 없다 해적이란 소재에서 표면적인 루피해적단으로 웃음을 주나 겉으로는 썩어있는 해적들
결론2:해적이란 소재에 한계로 인해 '악'일수밖에없는 루피 해적단 하지만 세계정부도 '악'일가능성이 높다
결론3: 오다의 해적왕이 죽음이라는 복선이 해적들은 전부 '악'이다라는게 아닐까?
결론4:점점 어두워지는 내용..... 결말은 루피의 죽음일수도
++++수정내용+++++
그나마 임펠다운세력이 선이라고 볼수있을듯
루피가 원하는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자=무법자
에니에스로비 격파건도 세계의 혼란과 공포를 심어주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저도 모두의 세력입장에서 본다면 어떤행동을 하던 이해가 된다만 가장 편 들어주고싶은건 피스메인해적들
생각해보면 이 세상 자체에도 절대적인 선의 존재는 없습니다. 그저 결국 자신이 선이라고 믿는 것을 위하여 살아가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존재할 뿐입니다. 선과 악은 사람마다 각각 모두 다를 것입니다. 자신이 선이라고 믿는 것을 향하여 살아가는 존재, 그것이 인간이라고 봅니다.
루피해적단이 현재 자신가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서 사건을 터트리나요? 분명 선과 악의 경계는 모호하지만, 기본적 원칙 등은 있지요. 인간 존엄성, 생명 등. 위에 루피해적단이 [하고 싶은 일을 하므로 악을 조장한다]라 하셨는데, 섯부른 일반화 오류가 아닐까요. 차라리 루피가 하는 일에 사사건건 평화를 위협하고 악을 조장하는거 세계정부 쪽이죠. 천방지축이긴 하나, 그들은 절제할줄도 압니다. 종종 사건이 터질 때 보면 악을 참지 못하고, 친구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이유등이 나오죠. 위대한항로를 들어감이 인간 존엄성을 위반하는 일이 아니지 않습나다. 단지 세계정부서 허가를 받지 않은 배가 위대한 항로를 다닐 때 해적이라
간주하고 할 뿐이죠. 한 사건에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다양한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길 떄가 많습니다. 이를 나비효과라 하기도 하고요. 해적이 악이므로 임펠타운은 선이라는 말도 성립하기 어렵고요. A가 한 마을을 지키기 위해 적과 싸우다 몇 건물이 파손되었는데 건물주인이 상관없는 A가 파괴했으니 넌 악한거야 라고 하기도 모호합니다. 임펠타운의 다수 탈옥범. 여기서 단순이 악한자만 가친건가요? 위의 말대로 징베가 악해서 그곳에 있었나요? 선한자도 악한자도 있을수 있습니다. 나오고 싶었던거고. 그럼 루피 때문에 악이 풀려난걸까요? 시각을 달리하면 그리 잘난 해군들이 지키지 못한 책임도 있습니다.
검은수염티치는요? 루피가 아니여도 임펠타운에 도달해서 무언가를 쟁취할 계획이었습니다. 그 과정서 악이 풀려날지 누가 압니다. 규칙을 안지키는게 악입니까? 누가 만들 규칙인가요? 세계정부? 루피해적단은 상황에 따라 절제하기도 하고. 인간 존엄성도 알기에 남을 함부로 해치거나 다치게하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위의 말은 자칫하면 [로빈 넌 고대문자 읽을주 앎으로 세계를 위협할수 있어 넌 악이야]로 해석될수 있다는 점이 우려됩니다. 에니에스로비 사건은 루피가 터트렸지만 세계에 혼란과 공포를 조장한건 엄연히 세계정부입니다. 거기선 그저 루피는 친구인 로빈을 구했을 뿐이죠.
말에 근거는 저와같은 추측일뿐이시네요 그리고 공포와혼란 조장은 분명하죠
선=다수에게 도움이되는것 이맞는거같네요...
선에대한 관점도 제각기 다른것이죠.. 동,서양 철학을 공부하다보면 정말 선이란 무엇일까 너무나도 많은 사상가들이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죠.. 님이 생각하는선은 공리주의적인 관점에서 해석하는 선의 입장이군요
싸움에 이긴자만이 선이 될수 있는것..
어떤 윤리학이든 사회학이든 선에대해 완벽히 정의내리는 분야는 없죠. 계속해서 쫒다보면 모두가 선이고 모두가 악.
님이 꼬집으신 루피해적단의 모순, 임펠타운에서 수감자들을 풀어주고, 로그타운을 뚫었던 루피는 악일까요? 단지 모험이 하고싶을뿐인 루피의 머리속엔 선과 악은 없는듯합니다.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님 말씀대로 작가는 진정한 선에 대해서 묻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반대로 생각됩니다. 우리가 선이라고 믿고있었던 법,정부,사회가 악이라고 생각했었던 해적이란 존재에 의해 뒤집혀지는것이라고 말입니다.
세상 누구나 다 자신의 이익에 살아가기 때문에 자신을 중심으로 선으로 규정짓는 것이 보통이지요. 진정한 선이란 없는겁니다.
그저 자신의 이익에 누가 되면 악이 되는것으로 살고 있다고나 할까요..
애초에 따질것이 못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