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지는 단풍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가을소식과 함께 정선의 맹글러들과 함께 하는 제179회 농촌사랑농도상생포럼 개최계획을 알립니다.
정선에는 「맹글장」이란 장이 축제나 정선선 기차역에서 「레일마켓」형태 등으로 열립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따뜻한 정이 오고가는 관광형 마켓, 주민주도형 플리마켓, 정선 속의 작은 정선을 포방합니다.
맹글장 만들고 장터를 여는 「맹글러」는 청년, 소농인, 경단녀, 다문화가족, 지역학생 등입니다.
눈치채셨겠지만 「맹글」은 「만들다」라는 뜻의 정선 방언입니다.
이번 포럼은 소소한 손재주로 관광객에게 정선만의 로컬리티를 전달하는 맹글러들과 함께 합니다.
맹글러와 농촌융복합산업, 고향사랑기부제, 향토지식재산, 관계인구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발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정선에서 맹글러들과 함께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