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4. 14. 토요일..
재경김천중앙고 동문회 주최로..
제2회 도봉산 등반 대회 행사가 있었읍니다..
67년 졸업 1기 선배님부터 ~ 88년 졸업 22기 동문까지..
재경동문 100여명이 도봉산 등반 대회에 참여할수 있도록..
물신양면으로 배려해 주신 김 성만 동문회장님과 음으로 양으로 헌신하여 주신 집행부 동문님..
더구나..
송 재관(9회) 김천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장님,
최 필수(11회) 사무처장님
신 상도(10회) 감사님
이 창규(18회) 김천투데이 뉴스 기자님.. 등
김천에서 9명의 동문이 참석하여 도봉산 등반 대회에서 재경중앙인이 한마음으로 긍지를 더 높인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바쁜일정 시간을 할애하여..
도봉산 등반대회에 참석으로 협조하여 주신 김천중앙고 동문님 감사합니다
제2회 재경김천중앙고 동문회 도봉산 등반 대회 산행길..
6기 동문님 도봉주능선에서..
6기 동문..
6기 선배님과 7기..
6기, 7기 동문..
7기..
7기..
7기 김 광조 동문님..
8기 그리고 9기(중앙) 동문..
13기 동문 보문능선에서 우이암을 배경으로..
보문능선에서..
도봉산의 위용..
손가락 손톱과 닮았다는 오봉.....
18기 동문..
18기..
하산길..
6기, 7기, 18기 동문..
18기..
420mm ZOOM..
동문회 도봉산 등반 대회 하산 후, 연회장에서..
김성만 재경김천중앙고 동문회장님의 도봉산 등반대회 인사말씀 입니다.
재경김천중앙고 동문회 등반대회에 참석하신..
김천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 송 재관 회장님의 축사 입니다..
교가 제창..
재경김천중앙고 동문회 졸업 기수별 소개입니다
67년 졸업 1회 동문님..
69년 졸업 3기 세무사 이 점상 동문님..
71년 졸업 5기 동문님..
72년 졸업 6기 동문님..
7기 동문..
74년 졸업 8기 동문님..
77년 졸업 11기 동문님..
78년 졸업 12기 동문..
13기 동문님..
앞줄14기 동문과,, 뒷줄 15기 동문..
16기 동문님..
87년 졸업 21기 동문님..
한♡줄 메모장과,, 자♡유 게시판에 글을 올리시는..
6기 김 중호 동문님^^
중식과 여흥시간..
이 보희 1기 선배님..
노랫가락에 흥겨워 손벽치는 1기 선배님..
3기, 세무사 이 점상 동문님..
6기, 김 성만 재경동문회 회장님..
송 재관 총동창회 회장님의 노랫가락에 안무하는 동문..
10기 남 득수 동문님..
등산바지 하나를 차지하기 위해,, 13기와 17기의 닭싸움 시합..
13기
온 몸으로 열창하는 18기 동문님..
장기자랑 사회를 맡은 19기 박 재경 동문님..
5월 12일..
김천중앙고등학교 모교 교정에서 열리는..
동창 가족체육 대회 행사 개요를 밝히는 22기 동문님^^
재경김천중앙고등학교 동문님 감사합니다
늘 만족한 시간 되십시요
재경동문회장 김 성만 배상
오늘은 음력 2007년 1월 1일
설날이다
사바를 먼저 떠나신 웃어른 선조 님은..
세속에서 인생사 힘들었던 희노애락을 저쪽 세상에선 한순간 한순간 무척 그리워 하지 않으실까?
정성들여 만든 제수음식을 차려
顯考學生府君神位 지방을 붙이고 허리굽혀 업드려 공손히 절을 한다
몇해 전부터
매형과 누님이 부산에서 설쇠려 친정으로 꼭 오신다
두분의 서울관광 안내는 내가 언제나 도맡곤 한다
이번엔 누나가 자연농원엘 한번 가보고 싶다 하여 60km의 거리를 3시간 동안 달려..
에버랜드 정문에 오후 4시에 도착하여..
어른 1명당 입장요금 27,000원이나.. 놀이시설 자유 이용권 34,000원의 선택권을 두고..
누나는 카멜레온의 키 만큼이나 긴~ 혀 처럼 입밖으로 혀를 길게 뽑으며 두 눈알이 휘둘그레 진다
나는 고액으로 간략하게 표시된 요금표를 보며 다양하게 혜택을 받아 입장을 할수 있는 방법을 뭍는다
나의 질문에 매표원 아가씨 혀를 내 두르곤 친절하게 미소지으며..
60세 이상은 경로우대로 무료입장이라 하며 안쪽 매표소에서 도민증을 제시하면 1명당 5,000원으로 자유 이용권을 살수있다 한다
7순을 눈앞에 둔 매형과 누나 그리고 나랑 30,000원으로 3장의 자유이용권을 받아..
최신 첨단시설인 입체영화관에서 손오공 영화를 보며 내가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또 내가 적이 되기도 하고, 갑자기 객이 되기도 하고..
젊은이들 처럼 짜릿짜릿한 8가지 놀이기구 허리케인을 탈적, 청룡열차를 탈적, 바이킹을 탈적
오금이 저려온다
규봉암 관음전 앞 뜰에서 저 아래 내려다 보이는 세속의 풍광,, 시방삼세로다.. 시방삼세로다
오늘도 중생들은 팔만사천 번뇌와 얼기고 설긴 수많은 사연들이
요사채 지붕은 동기와
흔들흔들 출렁이는 금강구름다리에서 스릴를 만끽하더니..
이번에는 눈알이 빙글빙글 돌고, 아찔아찔한 270 계단을 오르는 삼선계단 입니다
대둔산에 처음 갔을적엔 굵은 밧줄에 메달려 있는 다리가 살랑이는 봄바람에도 흔들흔들 하더니만..
이제는
많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선지 튼튼한 철다리로 엣날같이 마음 조이며 건너던 아슬아슬한 스릴이 없어졌어요
금강구름다리 위에서 아래 바닥까지 직선거리는 70m랍니다
언제부터인지
주말이면 산을 찾아 등산을 하는 사람이 많아 졌습니다
일상생활의 세속을 벗어나
숲길을 걸는 하루가
똑같은 산행 길이라도
날씨에 따라 품안에 다가오는 자연은 언제나 색다릅니다
계절의 변화에 풍겨주는 웅장하고 부드러운 자연의 미는 결코 같을 수 없죠..
산마루위로 각가지 모양을 만들며 두둥실 떠가는 하아얀 뭉게 구름이 있습니다
보일듯 말뜻 수줍은 산자락을 감줘 주며 바람결에 피어 오르는 안개는 얼마나 멋찐 풍경화를 그리는 붓인가요
높다란 산능선에서 앙상한 나무가지에 수놓은 상고대의 오묘한 자태는 겨울에만 볼수 있지요
살아 있으면서 죽은듯 성장을 멈춘 자연엔..
또 다시 찾아온 환생으로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는 봄날엔 생동감이 넘친다
북풍의 잔서리가 남겨진 들녘엔 남실거리며 언덕넘어 오는 훈풍으로 교차하는 3월..
개울가 버들개지 봄소식 전해 주고..
섬진강변에 그윽한 향기 가듯한 매화꽃이 일렁일쯤..
두텁게 쌓인 낙엽을 비집고 솟아오른 노루귀꽃를 보며..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 동백나무(생강나무)며, 백옥같이 맑은 목련꽃이 긴겨울을 이겨내고 꽃망울 뜨드린..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가족이 함께 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이마에 쉴새없이 송글송글 맺힌 땀을 연신딱으며 힘겨워하는 아들 딸 손을 잡아 당겨주기도 합니다..
넓직한 바위 위에서,,
비탈진 쫍은 평지에서
산아래 펼처진 풍광에 넋을 맡기듯 뭍어버리고
도시락에, 김밥이랑, 과일과 과자랑 음료수랑, 묵은김치 등 배낭에 챙겨온 먹거리로
학창시절 소풍갔던 추억을 재현하는것 같이 정겹고 흥겨워 보입니..
며칠전..
대구대학교 총장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는 친구와 팔공산 등산을 했습니다
유난히 동화사 주변엔 겨우살이가 많았습니다..
낙엽진 앙상한 겨울엔 쉽게 발견되지만..
무성한 낙엽들로 가리워지는 봄 중턱부터 여름과 가을 중턱까진 눈에 쉽게 띄지않습니다..
겨울시기에 찾았던..
민주지산, 증산면 청암사 및 수도암, 합천 해인사, 무주 덕유산, 보은 속리산, 영월 태화산..등
산행을 할적..
하늘을 찌를뜻 치솟은 나무가지 끝트머리에 붙어 군락을 이루며 기생하는 풀로 알았던것이 겨우살이랍니다
겨우살이는..
다른 나무의 가지에 붙어 뿌리를 내리고 사는 기생물로..
사철 푸른 상록수로 겨울에도 죽지 않는다고 하여 겨우살이라는 이름을 붙었다고 한다.
겨우살이에는 렉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답니다..
렉틴성분 작용은..
사람의 몸 속에는 유해물질과 싸우는 T임파구 의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렉틴 성분이라고 합니다
겨우살이에는 렉틴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함암효과가 뛰어나다는군요..
또 혈압강하와 이뇨에 도움을 주므로 고혈압과 신장병과 같은 질병에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래사진은 동화사 주변 겨우살이.. ↓
1*♬
술잔을 들다말고 우는 사람아
두고온 님생각에 눈물을 뿌리며
망향가 불러주는 고향 아줌마
동동주 술타령에 밤이 섧구나
밤이 섧구나
2*♬
들어찬 목로주점 나그네 마다
넉두리 하소연에 푸념도 많아
내고향 사투리에 고향 아줌마
나그네 인생길에 불빛만 섧다
불빛만 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