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동네 친구들과 마니산 번개산행에 가서 담아온 사진입니다.
마니산 밑 주차장에서 서쪽 산을 향해 올라 갔습니다.
날이 흐려 기분은 좀 꿀굴했습니다.
사진밝기도 생각만큼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날 가을 바람이 정상에서는 세차게 불어 가을의 정취를 마음 껏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참성단을 거쳐 함허동천쪽으로 하산했습니다.
지금 껏 10여차례 갔지만 마니산은 고인돌이 많아 갈때마다 탄성을 지르게 됩니다.
이날 산행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였습니다.
귀가 길에 한 음식점에서 이날 산행을 같이 했던 김포친구와 케이비에스방송 서민프로 6시 내고향을 진행하던 전 아나운서 출신 정치인 박용호 씨와 합석하여 쐬주잔도 기울였습니다.
이사진 가운데 반달곰이 들어 있습니다.
잘 나온 사진으로 올리려 했는데 원래 바탕이 안 좋으니 어쩔수 가 없습니다.
서비스차원에서 미리 선뵈드립니다.
첫댓글 마니산 능선 암봉타기가 스릴있고 재미있더만요~~~북한땅도 보이고 바다가 한눈에 보이죠. 눈에 선합니다.건강하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늘 건안하세요^^
산꾼의 모습이십니다...
아니........서예식선생님 여기에 왜 나타나셨나요..산악회 하신다더니 여기 있네요..그러니 빚지고는 못 사는 세상 세상은 왜 이리 좁습니까.......예식이 오빠 여기 뭐 하러 나타나셨어..ㅋㅋ
으노가 세상이 그렇게 좁은겨...죄짓구 살다간 클라야~
에고 몇푼 되지도 않은 거 같고 유시현선생님 너무 그러 지 맙시다. 이번에 인천항에 배들어오면 한번에 딸라 이자까지 계산해서 다 갚아드리리라..근데 왜 여기서 만나는 거야..지리산이 위험해 여기까지 왔더니 호랑이가 입벌리고 기다리고 있었으니..아이고 도망도 못가고 어떡하지...자폭해부러,,그럼 맑은 생각 좋은 글 장으로 치뤄 줄껀가...근데 난 처자식과 그 많은 팬들 두고 억울해서 뭇죽어,,,은옥아 아니 시현아 빚진돈 10년 할부로 같으면 안될까 인천항에 배가 바로 들어올 것 같지 않아서리..ㅋㅋㅋㅋ
아......곰님이 ...예식님이구나. 반가워요.아프로 잘 부탁합니다. 꾸 뻑~
어머나 멋진곳이네요 매력있어요 반급습니다 고운 님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