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면서 각종 법률이 개정되고 외국에서도 이에 맞춰 여러가지 법령이 바뀌고 있습니다.
필리핀만 해도 의원급 병원에서도 가능했던 건강진단서가 종합병원급으로 변경됐고
신부 입국기간도 3개월이면 가능했던게 CFO교육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교육받는데만
신청후 약 4개월정도 걸리고 있습니다.
마닐라에서만 두곳에서 CFO교육을 했었으나 한곳으로 합쳐지면서 매일 선착순으로 15명만
신청을 받고 신청후 교육일자 문자 통보하는데만 2개월정도 걸리고 통보후 바로 교육받는것도
아니고 약 1개월후에나 교육을 받을수 있습니다.
교육후 교육이수증 받는데 일주일정도 소요되며 이수증이 있어야만 비자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CFO교육후 비자나오는데 까지만해도 약 4개월정도 걸립니다.
일부 업체는 CFO교육을 앞당기기 위해 타 지역으로 신부를 보내 교육을 받기도 하는데
이때문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현지에서는 계속해서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있고 지금 현재의 가격으로는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계속해서 가격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어떻게든 가격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고있고 양측이 조금씩 양보하자고
설득을 하고있지만 3월쯤이면 불가피하게 모든 국가의 결혼비용 100만원~200만원정도가 인상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즈벡의 경우도 작년 9월부터 1,000$ 정도 인상이 되었는데 또 인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성부에서 국결을 하는 국가에 법령 수정을 요구하고 각종 서류도 깐깐하게 진행하다보니
현지 지사들도 많이 힘들어합니다.
올해 7월이후면 기존 국제결혼 업체들도 상시자본금 1억 요건을 충족시켜야만 영업이 가능합니다.
만일 자본금을 못맞추면 폐업을 하던지 불법 영업을 해야 합니다.
업계에서는 기존업체 50%정도는 없어지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습니다.
소자본으로 운영하던 업체들이 없어지고 큰 업체들만 남는다면 경쟁자가 없어지는 만큼 가격인상도
발생하지 않겠느냐하는게 업계의 전망입니다.
국결을 계획하시는 회원님들이 결혼을 계획하실때 도움이 될까해서 올렸습니다.
첫댓글 진짜 CFO현장을 직접 다니는 사람입니다 한주에 두번 있는 CFO를 가기위해서 밤10시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면서 새벽에 오는 사람은 그냥 돌아가기 일수 이고요..
참고로 인원은 한정이 되있어서 앞으로는 더욱 힘들어 지지 않나 여깁니다.
그리고 현지 입장으로써 부득이 사용을 하는곳은 없고 뭐큰돈을 번다고 하는데 그 런 부분 현지 직접 오셔서 느껴보시면 아실껍니다.
수고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