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지구별 야생동물 탐방이야기(1) 셰이겔, 남아공, 집바브웨이, 잠비아, 보츠와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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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출간된 수의사가 탐방하며 실습한 내용들이며, 이 지역 관광을 위한 정보가 잘 수록된 책이다. 2부는 갈라파고스 지역 외로 나누고자 합니다

70여일 여행을 하는 동안 세이셸, 마다가스카르, 남아프리카 공화국, 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 이탈리아, 에콰도르, 벨리즈, 미국 총 10개국을 여행 및 야생동물 체험에 관한 책이다. 비용을 비롯해 주변의 관광과 상세한 내용이 기록되어 배낭여행에 적합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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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14 마다가스카르는 갈라파고스와 함께 야생동물의 천국으로 불리는 곳이다.

야생동물 수의사로서 마다가스카르로 가서 바오바브나무와 여우 원숭이를 보고, 두 번째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가서 코끼리, 사자, 코뿔소, 버펄로, 표범 등 빅5 동물을 포함해 다양한 야생동물을 본 뒤, 세 번째로 나이아가라, 이과수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중 하나인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 근처 초베 국립공원에서 다양을 야생 동물을 보기로 했다. 다음으로 갈라파고스에 가서 갈라파고스 거북이, 마린 이구아나 등 그곳의 야생동물을 보고, 그 후 벨리즈 야생동물 구조센터에서 단기 인턴십을 하면서 아마존 야생동물들을 치료하기로 했다.

같은 차를 타고 가는데 다리를 펴려고 앞뒤 두 자리를 예약했다. 비행기로는 1시간 거리지만 편도 30만원 이었다. 이동기간 차가 멈추면 노상방뇨로 해결하니 물을 거의 먹지 않았다. 저녁도 굶었다. 모론다바에 가니 바오바브나무가 많았다. 시내에서 바오바브나무 거리까지는 30분 정도. 한국에서 보고간 가격으로 깎아 10만 아리아(4만원)에 갔다. 이렇게 대규모 바오바브나무 군락지를 이루는 곳은 작은 마을 모론다바 뿐이라고 한다. 비행기가 취소된 덕분에 해질 녘과 해뜨기 직 후 본 바오바브 나무 지역의 풍경은 너무 아름답다. 가이드와 기사가 늦어 해뜨기 전 풍경을 못 봐 아쉬웠다. 그리고 맹그로브 숲 지역을 두 시간 투어를 했다.

P31 이번에는 공식 메일도 안 오고 비행기스케줄 관리 어플에서 비행기 출발이 다음날 새벽으로 연기되었다는 메일이 왔다. 어플리케이션을 깔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 했다.

P33 노시베에 도착해 수영 및 스노쿨링을 하고, 노시 테니켈리에서 노시 콤바섬 투어를 하기 위해 아침 8시 반에 출발했다. 해변에서 사람들이 모여 보트를 타고 노시 콤바로 갔다. 노시콤바는 여우원숭이 서식지로 유명한 곳이다. 노시 콤바의 앙팡 여우 원숭이 공원에서 먹이도 주고, 열대과일들도 보고, 거북이 카멜레온 등 동물도 보았다. 여우원숭이는 암컷은 갈색, 수컷은 검은색이어 한눈에 성별을 알 수 있었다. 스노쿨링 생각만 하고 준비했지, 모기 퇴치제와 강한 햇빛을 가릴 모자 준비를 해야 했는데, 여우원숭이 숲의 모기 때는 끝없이 공격을 했다.

P51 마다가스카르의 여우원숭이는 100여 종으로 크기는 30그램에서 9킬로까지 다양하다. 특히 마담 베르트 쥐 여우원숭이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다. 이들 여우원숭이들은 마다가스카르 만의 독특한 원숭이인데 향후 20~25년 안에 90% 이상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이들 원숭이는 모계 위주의 사회성을 가진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를 갈 때는 다시 안타나나리보를 거쳐 가면 총 700달러의 항공료가 들기에 프랑스령인 레위니옹을 거쳤다. 명동 같은 소핑센타도 있었다. 레위니옹은 화산지대 하이킹과 폭로, 숲, 바다가 어우러진 화산섬이다.

P66 레위니옹에서 4시간 정도 비행하여 요하네스버그에 도착, 다음날 조벅공항에서 호스프루잇 비행기를 1시간 정도 타니 도착했다. 이곳은 크루커 국립공원을 가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으로 캐리어를 공항 내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밖까지 전달해줬다. 2주 동안 봉사활동을 할 모호로호로 야생동물 구조센타의 픽업을 받아 갔다. 숙소 바로 앞에 새끼사자 우리가 있었다.

P74 현재 워낙 서식지 파괴와 인간의 밀렵, 사냥 등이 심해서 1960년에 10억여 마리이던 아프리카 야생동물이 현재는 1/50인 200만 마리로 죽었다고 한다. 아프리카 전체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프리카 매 먹이주기와 청소 및 매 날리기 훈련도 있었는데, 매가 팔에 내려앉았을 때 팔을 내리면 매가 공격할 수 있어 내리면 안 되었다. 이 훈련은 영구 장애가 있어 센터에서 사육돼 사람에게 익숙된 매가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기 위한 훈련이었다.

P107 남아공 미신 중 하나가 독수리류 뇌를 먹으면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서 로또 번호가 꿈에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독수리류 뇌가 고가에 팔려서 최근 독수리를 잡기위해 독수리가 좋아하는 공기 독극물을 살포해, 이런 미신으로 남아공 독수리가 급감하고 있다고 한다.

크루커 국립공원은 남아공에서 동물이 가장 많고 가장 규모가 큰 국립공원으로 크기가 이스라엘 정도여서 하루 만에 다 둘러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적어도 저녁 사파리까지 3일은 봐야 하지만 1박2일 투어가 저렴해도 3,000랜드(24만원) 정도였다. 따라서 모호로호로센타와 연결된 당일치기만 보기로 했다. 당일은 식사 불포함으로 10만원 정도인데, 센터에서 연결해 줘 아침 점심 포함해 6만원이었다. 얼룩말, 야생들소, 임팔라(닉네임으로 Money Back-임팔라를 못 보면 환불해 준다는 뜻만큼 흔하다는 뜻), 기린, 바분 원숭이, 사자, 표범, 코뿔소를 보았다.

P124 모로로호로센타는 매달 1,000명 정도 투어를 오는데 평균 봉사자수가 10~15명으로 18 이상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봉사프로그램을 직접 예약 시는 1,200달러(보험료 불포함), Geoco 같은 중개업체 경유시 1,500달러(보험료 포함)로 식비, 숙박, 공항 픽업, 네우베니 1박2일 사파리(크루커 국립공원 전일 투어시 800랜드-6만원 추가) 포함이다.

P130 빅토리아 폭포 쪽 공항과 리빙스턴공항이 있는데, 빅토리아 쪽은 폭포와가까운 대신 호텔비가 비쌌지만 항공권이 저렴해 요하네스버그에서 출발해, 짐바브웨와 잠비아 복수비자를 50달러에 사고 양쪽에서 폭포를 볼 작정이었다. 개별로 사면 잠비아 30달러, 짐바브웨 50달러이다. 카자 비자(Kaza Visa-두 나라를 동시에 갈 수 있는 비자)를 받을 사람은 미리 어느 줄인지 물어보고 줄을 서야 한다. 잠비아는 황열병 예방 백신 접종이있어야 비자를 받을 수 있다). 현지 택시비가 20분에 30달러나 돼, 미리 공항 셔틀버스를 신청해 놓으면 편리하다. 구글 Sheerwater pick up 서비스에서 14달러에 하루 전 호텔 앞까지 신청한 것이다. 그리고 잠베지 강 선셋 크루즈 45달러 보다 비싼 디너크루즈를 70달러에 했다.

 빅토리아 폭포는 잠비아 쪽보다 짐바브웨 쪽이 더 웅장하지만 잠비아 쪽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었다. 빅토리아 폭포는 건기에는 수량이 적어 볼품이 없어 우기 때가 좋다. 하지만 천연풀장인 빅토리아 폭포 끝 절벽에 위치한 악마의 풀장은 건기에만 갈 수 있다. 우기에 가는 천사의 폭포도 있는데 유람선과 점심 합해서 160달러나 된다.

P136 국립공원에는 리빙스턴 동상이 있다. 리빙스턴은 폭포를 발견한 선교사인데 단순히 폭포를 알린 것뿐 아니라 아프리카 노예 해방에도 앞장서서 짐바브웨와 잠비아 쪽에는 빅토리아 폭포 인근에 리빙스턴이라는 마을도 있는 듯하다. 짐바브웨 공원 입장료 30달러에 잠비아쪽 폭포 공원 입장료가 20달러다. 짐비브웨 쪽 폭포의 하이라이트는 위험 지역 쪽으로 이곳은 폭포 쪽으로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튀어나온 곳이다. 이과수나 나이아가라와 달리 안전을 위한 울타리가 없어 스릴이 많은 곳이었다.

 빅토리아 폭포는 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 나미비아 네 나라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초베 국립공원은 보츠와나에 있다. 초베 국립공원 투어는 사파리 보트 투어 2시간 반, 점심 식사, 게임 드라이브 2시간이 포함되어 170달러였다.

P150 초배 사파리 보트 투어를 통해, 물속에서 코만 내놓고 헤엄치는 코끼리, 하마, 악어, 도마뱀, 기린 등 동물을 볼 수 있었다. 멋진 점심 후에는 맥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는 차량 사피리 투어를 했다. 차량 사파리는 동물 수나 공원 면적에 았오 남아공의 크루커 국립공원 보다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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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이 숨쉬는 그곳 가고 싶다. 쉽게 갈 수 없는 곳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