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사단 신병 교육대 수료식

[사과나무(송병초)]

2012년 7월12일 경기도 양주시 25사단 신병교육대 5주차 수료식입니다.

큰아들 송민규, 둘째아들 송진규, 셋째아들 송현규 입니다

우리 둘째아들 군 수료식에 다녀왔습니다.(응원해주신 가족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마음이기에 외롭고 허전할때
늘 감싸주는 여유는 당신의 기본입니다.

그리운 날 고독을 느낄때 뒤통수를 두들기며
언제든지 곁에 있어주는 당신은 친구랍니다.

밝고 맑은 표정과 그런 말씨는 우리들까지도
밝고 맑은 분위기로 이끌어 주시는 당신은 사랑입니다.

상대방을 먼저 헤아리기에 자신의 기분은 뒷전이며
인정 가득한 배려의 사랑으로 느껴지기에
밝고 맑은 환한 웃음은 언제나 우리에게 감동을 주시는
키 큰 나무의 그림자같은 당신은 배려입니다.

얽히고 설킨 실타래의 구렁텅이에
생계적욕구에만 충실할 수 밖에 없는 찌들린 삶이지만
묵묵히 삶을 추구하시며 그속에서 풍요와 여유로움을
즐기시는 당신은 우리 모두의 친구이기에
우리는 인생 최고의 행운아 입니다.

이런 시구가 떠오르네요.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당신의 근본을 두고 하는 말인가 봅니다.
영혼의 깨끗한 마음이 없다면 그 만남의 대상은
친구가 아니라 그냥 스치는 인연일 겁니다.

친구같은 당신을 우리 모두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천사 꼬북이]

듬직하시겠어요,,,,군복이 잘어울리는 잘생긴아든님 ,,, 멋 진곳같네요,,헬기도 날으고 남의아들 군생활 잘하고 오삼 ~~~~

[사과나무(송병초)]

인자요산 이라했던가요
한없이 크나큰 포용력을 지닌 꼬북이님
맑고 진한 눈동자로 상대방을 끌어당기는 힘을지닌 천사님
그대가있어 오늘은행복하네요
빗님소식이많은 한주입니다
한마음 멀리하시고 해피한 한주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깔끔이]

아들 부자 병초아저씨 !! 화이팅 !! 많이 바쁜가봐요

[사과나무(송병초)]

깔끔이님 오랜만에 뵙네요
행복은 기다리는게아니라 내가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한하루 만드세요
많이 웃자고요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산행에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사과나무(송병초)]

무더운여름이 다가오고있습니다
더운여름엔 그늘이시원한 나무쉼터에 기대않아
찬물에 담가둔 참외 하나를 꺼내 베어 먹으면 그 콤함과 시원함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문득 궁금함이 생깁니다 왜 참외에는 이리도 씨가많을까 이것이 다필요한가 하지만 곧 생각이 바뀝니다
이렇게 씨들이 많아야 진짜참외지 라고말입니다
가족여러분 용기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가까이 있을때 너무 가까이 있는까닭에... 이것이 그리움인줄 몰랐습니다
요즘 나무는 절실히 느낍니다
아들군에가고 그빈자리를 보며 잘해줄걸 이러면서 .. 있을땐 진짜 모르는것같습니다
이제서야 철든 아빠지요
늦은밤 다녀갑니다

[사과나무(송병초)]

사랑하는 아들아 오늘도 이공간에 편지를써본다
간밤에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몸시도 몰아치더구나
나무들은 꺾이지 않기위해 온몸을 비바람에 맡긴채 흔들리는가 싶더니 결국은 지칠대로치친몸을 온몸을 다해 추켜세우는구나
지금 내리쬐는 쨍쨍한 햇살과 바람은 간밤의 수그로움에 대한 값진보상이아닌가 싶다
감기는 면회를 다녀온뒤 잠도 설치고 마음도 복잡하구나 오늘은 기분이 꿀꿀해서 이슬이 한잔하고왔다
그리고항상 아들건강과안전이 최우선인것알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은것중 가장첫번째가 아닌가싶다.
아들아 사랑한다.

[영롱이]

둘째아들이 핸섬하고 믿음직해서 송사장님이 부럽구먼~~~ 몸건강희 군복무 잘마치고 귀향해서 행복한모습 많이보여주세요.

[사과나무(송병초)]

동물병원 원장 영롱이 한상모님 요즘바쁘시지요
늘기쁘게사는 사람은 주는기쁨을 가진사람입니다
오늘도 편견없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처음만남과 같은마음 이필때 이질때 사실은참 아픈거래요
작은골목길따라 걷고싶은 설레임 가득한날 작은망울 터트릴 그날을 기다립니다
저번주 토요일 잠깐시간을내어서 완주군에있는 고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산좋고. 물좋고. 공기좋고. 분위기좋고. 시원해서좋고. 무엇보다도 내가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여서 좋았습니다
다음엔 같이가실거죠 함께하고 싶습니다

[사랑스련마미]

항상밝은모습뒤에 가려진 사과나무님에 외로움이 보이것같네요 자식걱정에 이슬이한잔으로 마음달래시는 모습에 콧끝이 찡해집니다 사과나무님 너무걱정하지마세요 아드님도 아빠닮아서 지혜롭게 잘헤처나갈수 있을거라 믿어요 부족하지만 저도자랑스런 대한에 아들들을위해서 기도하게습니다 힘내세요

[사과나무(송병초)]

사랑스련 마미님은 참좋은 친구같습니다
잠시 눈을감고 한숨자고 일어나니 인생의반이 지나가버렸네요
바다가 썩지않는것은 3%의 소금때문입니다
나무는 항상 편한사람으로 기억되고싶습니다
오늘도 웃으니 행복합니다
오늘하루도 은자님에게 주어진시간들을 아낌없이 사랑하고 후회없는날이길 바래어봅니다
오늘도 돈 많이버시고 행복한날 되세요
용기주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