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별로 씨름 예선전을 거친 유아반 친구들이 드디어 씨름 결승전을 위해 잔디밭에 모였습니다.
고구마, 호박, 왕수박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줍니다.
▶ 고구마들의 결승전
결승전에 오른 나은총, 정소윤 그리고 김건우, 김도야의 대결을 시작으로 씨름대회의 문을 엽니다.
과연 과자 종합선물세트와 금메달은 누가 탈수 있을까요?
이겨라!! 이겨라!!
은총이 이겨라, 소윤이 이겨라
세 판을 했는데 첫 판은 은총이가 두번째는 소윤이가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은총이가 이겨서 고구마반 여자 친구들의 씨름왕은 나은총이 차지했답니다. 그럼 고구마반 남자 씨름왕은 누가 차지 할까요?
건우와 도야는 서로 인사도 하고 잘 해보자고 악수를 한 후 게임을 시작하였는데 2:0으로 도야가 승리했답니다.
▶ 호박들의 결승전
호박반 결승전에 오른 김효빈, 유민지 그리고 박양선과 김남일, 과연 씨름왕은 누가 차지할 수 있을까요?
게임이 시작되자 마자 순식간에 우승을 한 민지... 역시 민지 파워 대단하네요
여자 친구들과 다르게 힘이 비슷해서 쉽게 결판이 나지 않은 양선이와 남일이, 특히 남일이는 연습을 해 왔는지 씨름 선수같은 포스로 경기를 했는데 아쉽게 2:1로 양선이에게 우승자리를 내주고 말았답니다.
▶ 왕수박들의 결승전
어린이집의 최고 꽃!! 왕수박들의 결승전은 또 어떤 모습일까요??
나민주, 송희원, 김상호, 강선우의 결승전은 고구마와 호박 동생들도 초긴장을 하며 경기를 지켜봅니다.
역시 민주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나봅니다. 밀이부치기로 쉽게 우승을 차지한 민주였답니다.
가장 접전을 펼쳤던 왕수박 남자 친구들, 씨름 선수처럼 발을 걸어서 밀어 붙이기도 하고 허벅지를 잡아 들어올리며 기술을 펼쳤던 왕수박들, 처음 1:1로 무승부를 달리다 마지막 선우의 밀어 붙이기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답니다.
영광의 금메달을 거머쥔 씨름왕들이랍니다.
선물가방을 짊어지고 금메달을 목에 건 씨름왕들의 얼굴이 유난히 빛이 나네요
모두 축하해주시고,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석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