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여름에 다녀오기 좋은곳들
1. 신화월드 해바라기 밭
7월 중순 이후에 가시면 만개한 해바라기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해요.
서귀포에서는 신화월드가 해바라기를 무료로 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포토존도 잘 만들어놔서 다녀오기 좋답니다.^^
해바라기 가운데에 나무도 한그루 심어져있고 그 앞쪽에 조형물도 있어서요.
분위기도 좋아요.
숙박하지 않아도 , 테마파크나 워터파크를 이용하지 않아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요.
제주시에서 서쪽방향으로 가는길에는 항파두리에서도 조그맣지만 해바라기 밭 조성되어있구요 (현재만개)
동쪽에서는 유료로 입장이 가능한 해바라기밭도 있고 그래요^^
2. 중문해수욕장
피서를 즐긴다면 ~ 서귀포 중심부에있는 중문해수욕장도 좋지 않을까해요.
물론 이곳은 해수욕 보다는 수상레저를 즐기는 분들이 많기는 합니다.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했다면 특히 이근처에는 숙박업소가 많아서~
호캉스 즐기러 방문하신분들이 묵기 좋을듯 하여 중문색달해변을 추천드리지만 ,
이외에도 서귀포 아래쪽으로 해서 화순금모래해변이라던가 표선해비치해변도
정식개장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대체적으로 어린아이들까지 전부 물놀이 하기 좋은곳으론
협재해수욕장 , 함덕해수욕장 두곳이 가장 언급이 많이 되긴해요^^
3. 논짓물
논짓물은 좀 오랜시간 물놀이를 하실분들이 다녀오시기도 좋아요.
주차장 무료로 이용가능했구요. 평상같은거 대여 비용 따로있습니다.
시간제도 있고 종일제도 있고요. 양도는 안됩니다.
물놀이 용품 판매도 하고 대여도 가능해서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안전요원분이신지는 모르겠으나 물놀이할때 계속 주시하시고
위험한곳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분들도 계셔서 마음이 좀 놓였구요.
전부 유료이긴 하지만 샤워실 이용도 가능하고 샤워용품 구매도 가능하고~
물놀이하기도 좋아서 매년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있는 곳이예요^^
저도 작년에 논짓물 다녀왔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4. 쇠소깍
쇠소깍에서 카약체험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
물론 아주 햇볕이 쨍쨍한날엔 힘들수있으니까 어느정도 구름이 좀 있다 싶은날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테우체험은 여러명이서 탑승이 가능한데 매시각 정각에 운영하는것으로 알고있으며
1인 8,000원 정도예요.
카약체험은 탑승객이 없으면 바로바로 현장 결제해서 대기 없이 이용가능하고
이용시간은 약 25분에서 30분 사이이며 성인 2인기준 25,000원 입니다.
안전문제로 탑승 불가하신분들 있으니 문의해보시고 네이버 등에서 예약도 가능하더라구요^^
날씨가 좋지 못한날엔 운영하지 않습니다.
5. 천지연폭포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다섯번째는 천지연폭포인데요.
제가 이 폭포를 선택한 이유는 야간개장이 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걷기도 편하구요.
폭포까지 약 매표소에서 10분이면 가는데 그 길이 전부 평평해서 아주아주 편해요.
입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10분까지 가능하며 오후9시50분에 모두 나와야해요.
야간에도 가능하기에 해 지고나서 천천히 산책할 곳 찾는분들이 가보시기 좋을듯해요.
6. 날로먹고 회로먹고
그리고 천지연폭포 근처 맛집이기도 한 , 날로먹고회로먹고 라는 식당은
딱새우회 , 고등어회, 한치회 드실분들이 가보시기 좋은 횟집입니다.
오후2시부터 밤10시까지 영업하고 오후9시30분에 주문마감합니다.
매달 1,3,4 번째 화요일은 정기휴무예요.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고 스끼다시들도 잘 나오는곳이다보니 인기가 늘 많구요.
도민분들이 많이 가시면서 입소문이 나서 관광객분들도 많이 가시게 된곳입니다.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 먹는것을 원하시는분들
초 신선한 회를 드시고 싶으신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곳으로 가성비도 꽤 좋은곳이예요.
여기 식사로 해서 조림도 판매하는데 인기가 많아요.
객주리조림이 이집의 시그니처 메뉴이기도한데요^^
객주리는 쥐치의 다른말이구요. 살도 토실토실해서 먹는맛이 제대로더라구요.
양념맛은 좀 칼칼하면서도 매콤합니다.^^
시즌이 시즌인만큼 한치회도 먹어줘야겠죠.
한치회 아직 안드셨다면 서두르세요 ㅎㅎ 이 시즌이 지나고 나면 냉동밖에는 판매가 안되니까요 ㅜ
물론 냉동도 맛은 좋지만 .. 활한치회를 따라가기는 어렵죠.
매우 부드럽고 쫀득쫀득 거리는 식감이 우수합니다.
맛있게 회를 먹을 수 있기도 하고 주차도 편하고요 ( 근처에 주차할곳들 많음)
오후2시부터 브레이크 타임도 없어서 편하게 방문하고 있는 횟집이라 알려드려봤어요.
서귀포 중심부에있어서 근처 가볼만한곳들 연계해서 다녀오기도 편해요.
7. 마노르블랑
마노르블랑에 7월에 가면 수국 + 유럽수국을 같이 볼 수 있어요.
입장료 따로 받고 있으며 카페 음료 및 디저트는 선택사항이예요.
수국은 아무래도 많이 진 상태이겠지만 , 그래도 아직 화려하게 피어있는 꽃들이 있어서
6월을 놓치신분들이라도 흡족하게 볼 수 있는 정원이 있는 카페이구요.
꼭 이곳이 아니여도 서귀포 유럽수국 등으로 검색해보시면
카페나 관광지들 많이 나오니까 일정에 맞춰서 선택하심 될듯합니다.
7월은 유럽수국이 가장 화려하게 피는 시즌이예요^^
8. 법화사
베롱나무 보러 법화사도 많이들 가시는 시즌이죠.
사실 7~8월이 연꽃시즌이기도 한데 , 제가 저번에 갔을땐 보지 못하고왔어요.
이렇게 예쁜 꽃을 7월 중순정도에 보고왔는데 왜 다들 다녀가는지 알겠더라구요.
색감이 되게 예쁘고 영롱해요.
아무래도 절이기때문에 조금 더 조용히 ^^ 다녀오시는게 좋겠지요? ㅎㅎ
9. 서귀포올레시장 야시장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아홉번째는 야시장이예요.
현재 서귀포올레시장에서 야시장이 운영중인데 방문객들 진짜 많아서 저도 놀랐습니다 ㅋ
서귀포올레시장은 서귀포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으로 하절기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9시까지 운영한다고해요.
제가 오후8시경에 야시장도 가볼겸 갔었는데 진짜 문 연곳들이 꽤 있어서 놀랐습니다.
야시장 말고 다른 매장들 말이예요 ㅎㅎ
야시장은 매일 오후5시부터 밤10시까지 영업한다고 하네요^^
너무 빨리도 no, 너무 늦게도 no ~~
약간 중간시간대에 가면 좋지 싶어요. 지금은 오후 6~7시도 좋을듯요^^
10. 소천지
마지막은 일몰명소로 잡아보았습니다.
소천지라는 곳으로 백두산 천지를 그대로 축소시켜 옮겨둔것 같다고 지어진 이름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날에는 구름이 많이 껴서 예쁜 일몰을 보기 어려울꺼예요 ㅜ
현재는 제주에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 상황이라 좀 애매한데..
계속 비가 오진 않을테니까 알려드려봤구요.
가을이 올때쯤 해서 가을버전으로도 준비해서 이 카페에 올려볼께요~^^
행복하고 즐거운 여름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