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5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한국 수출주도 성장, 세계화 종언과 더불어 끝나"...산업연구원 보고서…"한국, 교역환경 악화 저지에 전력 기울여야"
☞ 5300원부터 12만원까지…이른 더위에 외식· 호텔업계 빙수대전...여름 성수기 앞두고 4월부터 빙수 신제품 속속 등장...150만개 '롯데리아빙수'·160만개 이디야 '1인빙수' 등 가성비부터...작년比 최대 3만원 몸값 올린 10만원대 호텔 초호화 빙수까지...이른 더위에 기대감 ↑…"가격·재료·형태까지 더 다양해졌다"
☞ "엔데믹 기대했는데 中한한령 돌발변수?"…코스맥스 등 K뷰티 어쩌나...뷰티, 리오프닝 등 기대에 찬물..."궁극적으론 체질 개선 필요해"
☞ "파업공화국 만들 건가" 경제계, 노란봉투법 저지 총력전...경제단체 이어 업종단체도 노란봉투법 반대 공동성명 발표...보고서, 카툰북, 토론회 통해 노란봉투법 폐해 알려
☞ 가계소득 월 500만원 넘었지만…고물가에 실질소득은 제자리...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은 505만4000원으로 1년 전보다 4.7% 늘었다. 다만 물가 상승을 감안한 가계 실질소득은 1년 전과 같았다.
《금 융》
☞ 금리 ‘3연속 동결’…“부동산 거래는 꿈틀, 본격 회복세는 아직”...한은 금통위 연 3.50%로 금리 동결...금리 정점 인식 확산, 불확실성 해소...“서울 반등 했지만, 여전히 금리 높아”
☞ 은행에 고정금리 대출 목표 부과…'스왑뱅크'도 추진...목표비중·최소수준 지표 만들어 '당근+채찍'...주금공 역할 확대…변동 선택 어렵게 DSR 세밀화...'조달부터 건전성 관리' 커버드본드 등 활성화
☞ 미국에서 불어온 반도체 ‘훈풍’…돌아온 '7만전자'·'10만닉스'...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전망도 낙관...삼전, 장중 7만원 터치…SK하이닉스, 10만원 안착...외국인 매수세도 '청신호'…증권가 목표주가↑...반도체 둘러싼 미·중 갈등…우려도 존재
☞ KB-하나 사태로 드러난 자전거래 의혹…증권업계 관행?..."다른 증권사도 안 했다고 말 못 해"…손실보전 금지 위배 가능성 있어
☞ 햇살론 대위변제 20대 가장 많아…"빚 갚을 돈 벌기 벅차"...햇살론 대위변제 누적 금액 증가··· 20대 비중이 가장 높아
《기 업》
☞ ‘D램 최악 불황’ 1분기…마이크론, SK하이닉스 넘고 2위 등극...작년 4분기 SK하이닉스 2위였지만 올해 1분기 마이크론에 밀려 3위로...삼성전자 점유율도 소폭 하락
☞ 오비맥주, 4월에도 가정시장 점유율 1위 지켰다...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 포함...카스 프레시 42.6% 점유율로 '압도적'
☞ “회사가 은퇴 고민 해주니 고마웠죠”…노사 화합 이끈 '재취업지원'...부산도철서비스, 경영진도 교육 참여...노사가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 만들어...연우, 부정적 인식 딛고 전격 도입...‘현실 직시’, ‘노후 대비 노력’ 인식 전환
☞ 베트남·우즈벡 노조원 나오나…‘비상 걸린 조선소’...조선소 주류 된 이주노동자...금속노조 이주노동자 조직화 시작...인력부족·공정지연 조선소 ‘발만동동’
☞ 내달 첫 수소발전시장, 기업들 “규모 작고 규제 많아”...입찰 앞두고 위기감… “장기 계획 업계와 공유를”
《부 동 산》
☞ 전세사기 특별법 본회의 통과…최우선 변제금 무이자 대출...무이자대출 최장 10년…특별법 적용 보증금 5억원...정부 경·공매 대행 서비스 수수료 70%까지 지원
☞ 서울시 ‘미분양 신고 의무화’ 요청에… 국토부 “고려 안해” 거절...미분양 통계, 건설사 ‘영업비밀’?… “통계 부실 초래”...‘낙인효과’ 우려도… 국토부 “지금통계로도 충분해”
☞ "한국판 아우토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설계용역비 확보 절실”...추진위, 국민의힘 광주시당 방문 적극 추진' 촉구...정부 지원 요청 건의서 전달
☞ "3개월 만에 4억 반등"…서울 아파트 하락장 정말 끝났나...서울 아파트 값, 1년 만에 상승 전환…강남3구 등 주요지역 상승세..."규제 완화 효과로 급매물 소진…추세적 상승세보단 기술적 반등세"
☞ 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전환…"재건축 쉬워진다"...도시·건축공동위원회서 지구단위계획구역 전환
《사 회 유 통》
☞ 유방암 환자 5년새 30.5% 증가…50대가 35% 가장 많아...서구화된 식생활·출산 감소 영향 탓 환자 고령화..."조기 치료시 생존율 93.8%"
☞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 경남 창녕 발생…작년보다 41일 빨라...지난 21일 오후 야외활동을 하던 중에 온열질환으로 쓰러져
☞ ‘칭다오 은신 보이스피싱’ 총책, 코로나 이후 첫 국내 송환...경찰, 중국 ‘제로 코로나’ 선언 이후 공안과 공조
☞ "벨트 안 매면 출발 안해" 승객 살린 버스기사 원칙...제주서 25톤 덤프트럭-대만 관광객 30여명 태운 전세버스 '쾅'...전원 안전벨트 착용해 중상자 없어...경찰, 버스기사 감사 포상
☞ 올해만 벌써 6명·개통 이래 61명 인천대교…투신방지시설 위한 풍동실험...허종식 민주당 의원 "더 이상 안타까운 사건 안돼"
《국 제》
☞ 자동차 날고 5성호텔 아수라장…괌 때린 '초강력 태풍' 현장사진 보니...괌 덮친 슈퍼 태풍 '마와르' 곳곳 피해..."나무가 뿌리 뽑힐 정도로 강풍 심해"
☞ 죽기 전 갑자기 ‘코피’ 흘렸다…태국 동물원서 판다 돌연사 “中에 보상금 6억원”...中판다 부검결과 “고령으로 사망”...중국·태국 양국 전문가 공동조사, “동물원 관리에는 문제없어”
☞ 드론에 무인정까지…러 점령지 크림반도에 우크라 기습 잇따라...러 "크림반도서 드론 6개 격추·차단"...전날엔 "우크라 무인정 공격 실패" 주장
☞ "글로벌 경제충격 땐 우리가 죽는다"…中부동산시장 급위축...6개월새 매물 20% 늘어 역대 최다...집주인들 앞다퉈 집값 인하 움직임
☞ 정찰풍선에 가려진 '中 해커'…괌 해킹에 놀란 美 이례적 공지...MS 공식발표 통해 경고, 미국NSA는 이례적 대응 공지…"대만과 충돌 때 미국의 통신인프라 교란 목적"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5월 26일)
1.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가 1분기에 ‘깜짝 실적’을 기록하는 등 인공지능(AI) 열풍이 데이터센터 반도체 수요를 늘리는 이른바 ‘AI 특수’ 기대감에 전세계에서 관련주들이 급등. 25일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한때 1년2개월만에 7만원을 넘었고, 하이닉스 역시 10개월만에 종가 10만원을 돌파. 미국·일본과 대만에서도 반도체주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2. 한국은행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만에 다시 1.4%로 낮춤. 작년 2월부터 5차례 전망치를 끌어내리며 성장 악화를 경고한 것. 물가상승률이 3%대로 떨어지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3.5%로 만장일치 동결. 지난 2월부터 세번 연속 동결.
3.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13개월 만에 동반 상승. 25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22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변동률 0.03%를 기록. 지난 해 5월 2일(0.01%) 이후 13개월 만에 상승세. 금리 인상이 멈추면서 빗상환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급매물 소진 이후 상승 거래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됨.
4.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지불한 이자비용만 하루평균 116억원으로 집계. 작년 같은 기간의 1일 평균 이자비용(62억원)의 약 2배. 전기요금이 ㎾h(킬로와트시)당 8원 올랐음에도 재정난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란 지적.
5.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을 표방한 전경련의 ‘갓생한끼’ 1호 참가자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나서 청년들과 햄버거를 먹으며 소통. 정 회장은 2005년도 기아가 어려웠던 당시를 떠올리며 “회사가 망하기 일보 직전이었기 때문에 은행을 찾아다니면서 돈을 빌려달라고도 사정했다. 최상위 조직부터 생산, 판매 등이 서로 똘똘 뭉쳐야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 그때 배운 것이 컸다. 회사가 어려워졌을 때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를 많이 느꼈다”고 말해.
6. 매출 기준 국내 100대 대기업의 CEO를 표준화하면 ‘SKY대학 졸업, 1961~1964년생, 한 회사에 27년을 다닌 직장인’로 요약된다고 월간현대경영이 분석. 조사를 처음 시작한 1994년에는 평균 연령이 55세, 해당 기업 평균 재직기간이 23.2년이었음. 과거에는 CEO의 절반 이상이 서울대 출신이었지만 이제는 4명 중 1명 수준까지 줄어.
* 2023년 5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일 국교 정상화 초창기 일본의 폭탄 발언 → 국교정상화를 위한 첫 예비회담 1951년 시작. 이후 1953년 회담에서 일 대표는 ‘식민지배 시절 유익한 일을 했으므로 일본에도 청구권이 있다’, ‘일본은 36년간 많은 이익을 한국인에게 주었다’라는 폭탄발언을 해 회담은 5년간 중지됐다.(중앙, 박훈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
2. 일본의 첫 과거사 공식 사과 → 1965년 한일조약 가서명.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로 깊이 반성한다’... 이후, ‘일본의 침략행위와 식민지 지배 등으로 고통과 슬픔을 준 것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1993년 호소카와 총리) 등 수십 차례 사과. 일본인들 사이엔 ‘언제까지 사과해야 하냐’라는 반응도 있다고.(중앙, 같은 기사)
3. 하루 3시간 이상 SNS를 사용하는 어린이, 청소년, 우울증, 불안 등 정신 건강 위험이 두 배 증가 →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공중보건권고문. 미국 10대의 하루 평균 SNS 사용 시간 3.5시간.(아시아경제)
4. 5만원, 3만원 숙박할인권 90만장 뿌린다 → 정부, '6월 여행가는 달' 이벤트. 참여 온라인 여행사에서 선착순으로 5만원권은 5.30~6.1, 3만원권은 6.2~30일 배부.(아시아경제 외)
5. 또 강남북 적나라한 대비... → 영끌족 밀집한 서울 외곽은 아파트 폭락, 강남은 상승. 지난해 말 대비 관악구(-5.04%), 도봉구(-4.43%), 금천구(-4.10%), 구로구(-4.08%) 순으로 하락, 송파(0.26%), 강남(0.19%), 서초구(0.13%), 용산구(0.04%) 순으로 상승.(서울)
6. 시,군 없는 제주도? → 2006년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제주시, 서귀포시, 북제주군, 남제주군 등 4개 기초단체와 기초의회를 모두 폐지해 하나의 광역자치단체와 광역의회로 행정체제를 재편했다. 현재의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행정시로 선거가 아닌 도지사가 임명한다.(세계)
7. 중국산 테슬라, 국내 판매 → 지금까지는 미국 생산 분만 한국으로 수출. 이번 한국 판매를 위해 국내 인증을 완료한 차종은 ‘모델Y 후륜구동’(RWD) 모델. 정확한 판매시기는 미정.(아시아경제)
8. 1㎏에 단돈 10달러. 아르헨티나 소고기 → 저렴한 부위 가격이 아니라 질 좋은 등심, 안심이 그렇다. 지금은 물가가 많이 올라 이 정도이고 우리가 여행할 때는 더 쌌다.(중앙, 여행작가 부부 여행기)
9. 한은, 경제성장률 1.4% 전망 → 지난해 전망 2.4%보다 1%P 낮아. 이는 코로나(2020년, -0.7%), 글로벌 금융위기(2009년, 0.8%), IMF 외환위기(1998년, -5.1%) 등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성장률.(헤럴드경제)
10. 사형 집행이 없어 사실상 사형 폐지국인 된 우리나라에서 ‘사형’과 ‘무기징역’의 차이 → 사형수는 가석방이 불가능해 죽을 때까지 감옥에 있어야 된다. 그러나 무기징역은 형기 20년이 넘으면 가석방이 가능해진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