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2/17 한달 결산♡
총결산을 보니 십만방과는 너무 거리가 있어 죄송요~
명절이 있으니 이해해 주셔유~
한달 수입 450 인데~
이번달 수입, 지출을 보니 헉~ 입니당!!
남편찬스는 세뱃돈,선물등 남편이 명절에 쓴 금액 이고요
부수입은 고1이 할머니가 100만원 입학 축하금
(손주 5명 중등입학 50,고등입학 100,대딩입학 200 똑같이 주세요~) 주신거 저에게 70만원 일본 보내줘서 고맙다고 준 돈이랑 아버님이 주신 세뱃돈 이예요
가방,교복,사복 다 사줘야 하지만 수입은 수입이니까~~
지난달 이월금액도 70만원 이상되다보니 700을 찍었네요~
헐~ 근데 지출이 더 어마어마해요ㅠㅠ
가계부 안 썼으면 이 정도일 거라고는 예상을 못했을것 같아요~
연간비에는 여행비(이번달 스키 시작한 고1이가 4번이나 스키장 다녀왔어요)와 경조사가 들어가다보니
명절때 시댁,친정, 엄마아빠 산소 다녀온 지출까지 포함이라서 역시 크네요~
아이셋 의류비도 포함이라 휴~
시댁 큰어머니상 조의금 10만원도 나갔네요
이 역시 가계부를 안 썼다면 이렇게 큰 줄 몰랐을 것 같아요
연간비 500 잡았는데....
이게 복병이네요~
저희는 명절때 꽤 많은 지출이 있어요
떡값도 없는 자영업자인데ㅠㅠ
올해는 모종때 바쁘다고 가계부 놓치지 않으려구요..
1년 결산 꼭 해보고 싶어요~
올해 변동비(생활비)도 좀 올려서 100만원 잡았어요~
변동은 빼는거 없이 생활비로 넣으려구요
1월달은 12만원이나 초과했네요~~
2월부터 일 시작..
몸쓰는 일이라 힘들다는 핑계로 배달음식이 매번 늘어나는데...
이번달 꽉~ 잡아볼께요
이번달 부터 교육비 고1이 영어과외 딱 하나28
(고3이 과외 하나 남은것 까지 끊음요)
교재비는 15~20정도(변동이여서 생활비에 넣었어요)
아낄건 식비뿐~~
새송이 버섯전
총각무볶음밥
새우 볶음밥
총각무 볶음
다짐육 넣은 카레
국물 닭갈비
시금치 된장국
가자미구이
계란말이
이번주 아침상 사진들 정신없어 다 찍지도 못하고 고딩 두녀석 점심까지 해놓느라 6시에 일어나도 시간이 없네요~~
일한다고 저녁상은 배고파서 찍지도 못했네요ㅎㅎ
삼겹살,훈제오리구이,콩나물국,토스트등 해먹었어요
최대한 부지런히 움직여서 식비 아껴 보겠습니다~
눈이 많이 왔어요~
우리 님들 안전운전 하시고 감기 조심하셔요`♡'
첫댓글 진짜 음식 잘 하시네요.
다 맛있어 보여요.
감사합니다
근데 매번 맛있진 않아요ㅎㅎ
와~ 5인에 이렇게 잘 해드시는데 식비가 50만원대라니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배달을 확실하게 줄여야겠어요~! 이번달도 화이팅입니다~*
배달음식은 거의 딸램이 주말에 기숙사에서 나올때 시켜줘요~ 식비,외식비 포함입니다ㅎㅎㅎ
요즘 마트에서 다이소를 더 가게 되네요 물가가 더 싸더군요..
맞아요~~ 미친물가 맞죠..서민들이 살기 너무 힘들어요
아침상 이라니... 진짜 리스펙이에요^^
사실 가지수는 몇개 안되요..
요즘 고딩들이 아침을 먹어서 차릴 수 밖에 없네요..일찍 일어나는 수밖에는요
저는 이제 아이들 학원은 졸업했는데, 그 여유분의 돈을 잘 모아야한다는 책임감이 따르네요(이번 가을부터 대학생 두 명). 남편이 여유 있다고 막 쓰면 안된다고 벌써부터 단도리하네요.^^
대학 보내면 여유가 생길까 싶어요~대학 학비 장난 아니던걸요...집옆 대학을 가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다른것으로 가면 학원비보다 더 들던데...아닌가요?? 이제부터 모으실 수 있은니 저는 마냥 부러워요
무조건 지출을 꼼수없이 적어보면 일년총씀씀이를 알수있더라구요..코로나때 재난지원금 나올때도 저는 이렇게 썼어요..
이번달 총지출이 저번달 저의 총지출이군요..이래서 십만방에 글을 못써요..ㅎㅎ
할머니 통크게 쏘실줄 아시는분이시군요..멋지십니다..ㅋㅋ
애플민트님글은 음식사진보는맛이에요.. 우리집보다 훨신적은 돈으로 훌륭한 음식사진...반성하고갑니다..^^
저도 십만방에 맞지 않는ㅎㅎㅎ
그래도 덕분에 가계부를 쓰게 되네요...
정말 꼼수 없이 쓰니 어마어마한 수입 지출이 왔다갔다 하네요...
올해는 밀리지 않고 써보는게 목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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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던걸요~ㅎㅎ 다음주부터 5시반에 일어나서 좀 더 여유를 즐겨 볼까 싶기도 하구요~ 너무 정신없어서 일하는게 차라리 나은 것 같은~
뽀시락님처럼 이쁘게 차리진 못하는 걸요ㅎㅎ 주말 잘 보내셔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집밥 고수는요~~ 깨참님이 훨 종류많고 잘하시던데...저는 손 많이 안가는 걸로ㅎㅎ 이제 시작인데 이일도 년차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이 커갈수록 받아들이게 되네요~일 할수있음에 감사함도 들고요~
건강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애플민트 따라서 저도 총각무볶음 해봤는데 저 때깔이 안나요 ㅠㅠ 애들은 먹지도 않고 한통있는데 저만 부지런히 해먹어야겠습니다
짜면 담궜다 하시고~ 질 익으면 뭘해도 맛나지만..볶으실때 설탕,다시다 쪼꼼,참치액젓이나 멸치액젓 쪼꼼, 물 자짝하게 넣고 끓이시다 볶으시면 맛나요..마지막 들기름 두르시공ㅎㅎ 저희도 무청 많이 넣으면 아이들 안먹어요..저는 밥한공기 비워내는 반찬 이랍니다..다 아이들 위주로 먹일순 없는것 같아요 부부 반찬 아이들반찬 반반~
가계부 잘 쓰시고 계신거네요
이제 놓치지 않고 쓸려고 해요~
올해는 결산해보고 싶어요
저두 이제부터 가계부를 써봐야겠어요. 세는 돈이 너무 많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