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주중고등학교 화랑축제 성료!
지난 6월 30일 (土) 오전 9시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경주중고등학교 서울동창회가 주관하고
경주중고등학교 및 경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가 후원한 21세기를 선도하는 제1회 경주중고등학교 화랑축제가
강한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약 1,2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경주중고인들이 펼치는 체육, 문화, 예술의 대향연, 서울을 휘어잡은 웅혼한 화랑의 기상을 기치로 내건
제1회 경주중고등학교 화랑축제는 그야말로 경주중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중37회, 고28회) <진세호> 서울동창회 사무국장님과 (여고 37회) <최경화>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고향 경주와 관련된 지명을 본떠 남산팀, 반월성팀, 안압지팀, 첨성대팀, 불국사팀, 석굴암팀,
봉황대팀, 포석정팀, 셔블팀으로 나누어 선의의 경쟁을 벌였습니다.
< 각 팀 구성 >
[ 주요 참석 동문 ]
< 경주중고등학교 >
* <이태형> 수봉교육재단 이사장 내외
* <남중호> 경주고 교장선생님
* <도정근> 경주중 교감선생님
* <이용경> 행정실장
< 경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 >
* (증17회), 고8회) <김덕수> 총동창회장
* (중36회, 고27회) <노병기> 사무총장
* (중50회, 고42회) <이제윤> 기획위원
< 경주중고등학교 서울동창회 >
* (중26회, 고17회) <이증희> 서울동창회장
* (중37회, 고28회) <진세호> 사무국장
* (중29회, 고20회) <김병태> 화랑축제 운영위원장
* (중1회) <박해춘> 고문 (서예가)
* (중5회) <김해석> 고문
* (중9회) <이종중>고문
* (중14회, 고5회) <최병윤> 고문
* (중14회, 고5회) <이인기> 고문
* (중15회, 고6회) <손봉호> 고문 (前 서울대 명예교수, 동덕여대 총장)
* (중16회, 고7회) <이정락> 고문 (변호사)
* (고16회) <이양수> 은사님
* <박현식> 은사님
* <이덕구> 상일여고 교장선생님
* <이재호> 율곡주얼리산업 진흥재단 이사장
* (중29회) <김석기> 前 서울경찰청장, 오사카 총영사
* (중31회, 고22회) <이현세> 동문 (만화가)
* (중33회, 고24회) <김태하> 동문 (변호사)
< 기타 >
* <박태영> 내남향우회장
* <김현관> 경주신문 대표이사
* <엄기백> 경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및 경주 예술의 전당 관장 등 다수
* 경주여고 동문 - 손희영(28), 송인주(30), 이명희(33), 최경화(37), 최유선(39)
대선배기수(회장단 기수 이상) 희망풍선 날리기에 이어 개회식이 펼쳐졌으며, 축구, 족구, 이어달리기 등
체육행사와 더불어 동문예술인 작품 전시회, 연예인 싸인회, 백일장 사생대회, 방송인 김학도씨의 사회로
팀별 노래자랑, 동문 악기 연주 등 장기자랑, 가족 노래 자랑, 축구의 달인 우희용씨의 축구공 묘기,
이현세 화백과 문하생의 캐리커쳐 시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도 펼쳐졌습니다!^^
< 개회식 이모저모 >
* 대선배 기수 (회장단 기수 이상) 희망풍선 날리기 시연은 내빈들과 재학생이 한 조가 되어 희망 메시지를
참석한 동문들과 가족들에게 전달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최고령 동문 (중1회) <박해춘> 동문과 (중26회, 고17회) <이증희> 서울동창회장의 굴렁쇠 굴리기 시범은
마치 1988년 제24회 서울 올림픽 대회 당시 굴렁쇠 굴리기 시범을 본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 특히, 중1회 박해춘 동문은 인사말을 통해 경주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매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며 화랑정신의 발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피력해 참석 동문 가족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갈채와 환호성이 터져 나와 가슴 속 저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용솟음치는 느낌을 전수해 주었습니다!^^
< 체육 행사 >
* 축구 - 8개팀이 예선을 거쳐 시합을 벌인 결과 불국사팀이 남산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족구 - 8개팀이 예선을 거쳐 시합을 벌인 결과 첨성대팀이 봉황대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800미터 이어달리기 - 한 팀당 어린이, 가족, 동문 모두 8명이 한팀이 되어 시합을 벌인 결과 남산팀이 우승,
첨성대팀이 준우승, 반월성팀이 3위, 안압지팀이 4위를 차지했습니다~
종합 집계 결과 세 팀 남산팀, 첨성대팀, 불국사팀이 나란히 1,100점을 획득, 공동1위를 한 가운데
폐회식 전까지 가장 많은 수의 동문이 남은 팀 순으로 순위를 매겼는데 첨성대팀이 종합 우승, 남산팀이 준우승,
불국사팀이 3위를 기록, 봉황대팀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 문화 예술 행사 >
* 동문예술인 작품 전시회 개최
- (중1회) 성헌 <박해춘> 동문(서예가)의 서예 작품전
- (중31회, 고22회) <이현세> 동문(만화가)의 만화 특별전
- (중32회, 고23회) <박헌열> 동문(조각가)의 조각전
- (중34회) <정종섭> 동문(서울대 법대 학장)의 서예전
- (중35회, 고26회) <이종능> 동문(도예가)의 도예전
* 연예인 싸인회
* 이현세 화백과 문하생의 캐리커쳐 시연
* 백일장, 사생대회
* 방송인 김학도씨와 김명덕씨의 사회로 팀별 노래자랑, 동문 악기 연주 등 장기자랑, 축구의 달인 우희용씨의
축구공 묘기 등이 펼쳐졌습니다~
*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치어리더 응원전이 펼쳐져 흥겨움을 배가시켜 주었습니다~
* 여성 3인조 '와우' 팀, 가수 양혜승, 연예인 축구단과 동문들과의 축구 한판 승부, 초청 가수 오은주, 김민교 등
축하 공연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고32회) <박근순> 동문의 연주에 맞춰 참석한 동문들이 교가를 제창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서울동창회 집행부원들.. 그리고 찬조해 주신 전국 동문 가족 여러분!
함께 행사장을 찾아와 하루를 즐겁게 보냈던 동문 가족 여러분!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시 한번 서울동창회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나아가 5만 수봉 동문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가끔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뒤풀이에서 찬조해 주신 (고28회) <김영희> 동문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영원한 마음의 고향 경주중고여! 영원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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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경주고 동문이라는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만끽하게 하는 화합의 장! 뜨거운 열정과 향수의 시간이 참 좋습니다.
악천후에도 전국에서 열정으로 참석한 동문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세호야 ~ 정말 수고 많았다.
경주중고.화이팅!
경주여고 18회 이희자 화백. 한 마디했네.
우리 용재 기왕 선배님께서도 함께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다음엔 꼭 참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화백 선배님 반갑습니다^^ 찬진 선배님.. 그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