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팡라오 갔다 왔는데요..제가 장사를 하느라 바빠서 쉬러 갔다 왓거든요..좋아요
적당히 쉬고 해양스포츠 적당히 즐기고 관광 적당히 하고 배 한채 독채로 전새 내서 점심 먹고, 올때는 경비행기 타고.,..
쉬고 싶다고 하니까 가이드 한명에 저희 한팀 묶어 주더라구요..조용하고 편하고 좋았어요..
나중에 우리 딸랭이 크면 또 가려구욤..무엇보다도 좋았던건 벼랑위에 있는 객실이었는데요..바다소리 들으면서 자고..경치는 뭐라 말할 수 없이 좋아요..
저녁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바다소리 들으며 바베큐파티 했는데 넘 좋았어요..자꾸지는 불안전하다는 생각에 사용 안했구요..
대신 수영장이 있어서 거기서 수영 했어요 ㅎㅎ외국인 가족이 몇팀 있었는데 외국인이랑 같이 수영 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염..인공섬도 있는데요..거기서 낚시도 하고 점심도 먹고..인상 깊었던건 우리 신랑이 레스토랑에서 담배를 꺼내 무니까 거기 웨이터 분들이 재더리~이러더라구요 ㅎㅎ 정말 좋았어요..조용하고
저희는 3월에 결혼했거든요..필리핀에서 또 인상 깊었던건 여자화장실인데도 변기 뚜껑이 다 올라가 있더라구욤...
필리핀 여자들은 변기 뚜껑 올리고 변기 위에 올라가서 볼일을 본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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