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안녕 오늘 하루 잘 보냈어? 밥 잘 챙겨 먹었어?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냈으려나? 나는 원래 출근을 했어야 됐는데 출근 안해도 된다는 말에 늦게까지 자려고 했다? 근데 9시 30분쯤에 눈이 떠지더라고… 그래서 한시간 정도 뒹굴거리다가 엄마 퇴근하시면 드실 김치찌개 끓여놓고 조카 데리고 키즈카페 가는 길에 대회장 지나가는 길이라서 간식 부랴부랴 사서 잠깐 들리려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갔다? 근데 지하주차장에 차가 없는거야 그래서 오 웬일로 차가 없지? 다 지상에 주차 했나? 하고 대회장에 올라갔는데 너어어어어엉어ㅓ무 조용한거야 내가 잘못찾아왔나? 싶을 정도로 근데 그냥 대회가 끝난거였어… 그래서 주차장에 차가 없던거였어… 9시 대회 시작이고 나는 12시 30분쯤 도착했는데 대회 끝나는 예정 시간이 3시였단 말이야… 저 간식들 어떻게 해야 할까 나 다이어트 중인데.. 암튼 그렇게 나와서 밥 먹고 조카 데리고 키즈카페 갔는데 우리 조카가 제일 어리더라.. 그래도 나름 잘 놀아서 다행이야 얼른 더 컸으면 좋겠어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니게 우리 정모는 오늘 하루 뭐하고 보냈으려나 휴가는 언제까지야? 이제 곧 끝나려나? 좀 더 쉬었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다들 잘 쉬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이야 우리 정모 오늘도 부모님이랑 행복한 시간 보냈어? 아니 근데 우리 비티들 어머님들은 왜이렇게 요리를 잘 하시는거야? 볼때마다 감탄스러워 나도 나중에 애기 낳으면 요리 맛있는거 많이 해줘야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ㅎ… 아무튼 정모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냈으면 됐어 아 그리고 이제 6월도 끝나더라 오늘.. 벌써 24년도 반년이 지났다니 말이 안돼 시간 너무 빨라 그치만 정모랑 함께 한 반년이라서 너무너무 행복했어 이대로 정모랑 함께라면 일년씩 지나서 나이가 드는것도 행복할거같아 내 6월도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마워 7월도 잘 부탁해 6월달도 너무너무 사랑했고 7월달은 더더 많이 사랑할거야 그래서 오늘도 너어어어어어어어어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