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고3이 되는 수험생 엄마입니다. 우리 애가 이과인데 수학과 과학 마지막 마무리 과외나 학원을 가자고 아무리 구슬려도 혼자 하겠다며 말을 안듣네요. 황소 고집에 두 손 두 발 들었습니다. 자습 능력은 있는 놈이지만 에휴---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지요.
학교에서는 전교 수위에 듭니다만, 학교 수준이 상대적이라 믿을 수 없고,,, 지금 딴 짓, 딴 마음 없이 죽자고 책만 파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워낙 끼 많은 큰 애에게 질린지라...
입시 고수를 두신 어머님들께 여쭙습니다. 심도 높고 효과적인 인강과 선생님 좀 추천해주십시오. 2단계이면 좋겠지요. 바로 앞 단계와 고난도 과정, 이 겨울방학에 혼자서 이 두 단계를 밟을 수 있게요.
수학과 과학, 둘 다 필요합니다. 추천해 주시는 강좌, 쪽지에 적어서 슬며시 코 밑에 들이밀고 저는 눈치만 살펴야합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혼자 하려고 하면 혼자 하게 두세요. 고집하는 아이는 스스로 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최상위 아이들 중, 상당수는 가급적 주변의 도움을 적게 받고 공부 합니다. 사교육을 받을 경우는 주말에 토,일요일 한 과목 정도만 보내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수학 혼자해도 충분히 만 점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심층면접, 논술에 대한 대비는 따로 철저히 하셔야 한답니다. 가능하면 인강에 의존하지 않고 혼자 해 보는 것도 참 좋은데......쪽지 드렸습니다^^
높새님 저도 쪽지 주셔요 죄~송
아이고다른 쪽지 아닌디요...
저도 쪽지 필요해요....
높새님~ 어쩐대요? 쪽지 홍수 맞으신 건 아닌지....^^
심층면접,논술 대비를 철저리 하려면? 아직 감이 없는 예비고 1인
모두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왜 이 카페가 좋은 카페인지 느끼고 갑니다. 높새사랑님, 주신 쪽지 잘 받았습니다. 현재 우리 아이는 실력이 상급과 최상급 사이의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연년생인 큰애 입시가 겨우 끝나 그동안 완전 방치해둔 우리 둘째에 대해 손을 대려니 정말 걱정이 많습니다. 그래도 남은 열달,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종종 궁금한 점 문의하겠습니다. 찬이엄마, 조언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꼭 맛보기 강의 들어보고 결정하게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나도 쪽지 받고 싶당
높새사랑님 쪽지 공개하시면 안되나요?
그러게요. 저 또한 쪽지 내용이 궁금합니다.^^
나도 쪽지 받고 싶은데... 염치가 없어서리....
저도 쪽지내용이 궁금하네요, 공개하시면 안될까요~~
개인 정보로 인해 곤란합니다...
높새님, 저도 쪽지 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
부탁드릴려니 정말 미안스럽지만... 저도 쪽지 받고 싶습니다.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 죄송...
저도 쪽지 받고 싶어요^^
늦었지만 저도고3엄마라 쪽지받고싶어요
저도 쪽지 필요해요.... 부탁드려요.
수학,과학땜시 매번 고민입니다. 제게도 쪽지좀 날려주세요~~ 감사^^
저도 쪽지 받고싶어요^^ 쪽지 이야기는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 뒷북치는 모양새입니다. 그래도 받고싶으요^^*
예비 3고 엄마라 늦었지만 저도 쪽지 받고 싶어요. 평소 제가 궁금하게 생각하던 내용인데... 부탁드리면 염치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