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연말 연휴 앞두고 이틀째 상승..다우 0.74%↑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를 앞두고 이틀째 상승.
드디어 시장 진정세, 오미크론 영향 일시적.
FDA, 화이자 코로나19 알약치료제 승인
머스크 "세금 때문에 지분 10% 매각, 목표 달성" 테슬라 7.49% 급등.
미국의 재정 부양책이 무산 가능성 부담.
달러 약세, 유가 상승.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61.19포인트(0.74%) 오른 35,753.89.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7.33포인트(1.02%) 상승한 4,696.56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0.81포인트(1.18%) 오른 15,521.89.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 연휴를 앞두고 증시는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임. 내년까지 변동성 장세 전망.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예상하지만 오미크론에 대한 과했던 우려도 진정될 기미.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3월과 같은 전면적 봉쇄 조치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경제적 여파와 내년 연준의 금리 인상을 우려.
또 연말 우크라이나 국경을 둘러싼 긴장 등을 주시.
싱가포르는 오미크론 확산에 무격리 입국 항공권 판매를 중단했으며, 이스라엘은 고령자와 의료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권고.
오미크론과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 점은 투자 심리를 개선.
남아프리카공화국 연구진들은 오미크론에 감염된 환자의 입원율이 다른 변이에 감염된 사람보다 80%가량 낮았다고 밝힘.
영국 연구진들도 오미크론의 위험이 이전 변이보다 더 낮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음.
드디어 시장 진정세 모드로 진입, 오미크론 영향 일시적일 것이라는 시장 진단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마침내 시장이 진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 더욱 매파적이 된 연방준비제도, 예측이 어려운 재정부양책이라는 3중 역풍이 위험자산 가격에 흡수되고 있다"
"오미크론 파동으로 경제 및 기업 실적에 차질이 생기면서 단기적으로 뉴스 흐름은 부정적이지만 투자자들은 향후 몇주 뒤 시장이 다시 활력을 띌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
"올 연말에 접어들면서 경제가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조금 더 명확해지기 시작했다"
"많은 투자자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경제활동에 일시적인 영향을 미칠 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증시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허가.
FDA는 비만, 당뇨 등 기저질환으로 중증 질환에 취약한 12세 이상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화이자가 개발한 '팍스로비드' 치료제의 긴급 사용을 승인.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모두 며칠 내로 이 약을 통해 치료 받을 수 있다."
화이자의 실험실 연구에 따르면, 이번 치료제는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
임상실험 결과 팍스로비스는 아프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복용하면 효과. 이 약을 증상이 발생한 지 5일 이내에 백신 미접종 고위험군 성인 환자들에게 투여했을 때 입원이나 사망 위험을 88%까지 감소시켰다는 분석.
카바조니 FDA 약품평가연구센터장은 "이번 승인조치는 신종 변이가 출현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을 제공한 것"
뉴욕타임스는 화이자가 1주일 내 6만5000명에게 투여할 수 있는 양의 치료제를 미국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화이자는 미국에서 즉시 약을 배송할 준비가 돼 있다."
팍스로비드 치료제의 생산은 내년에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화이자가 1억2000만정의 약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
바이든 대통령은 "FDA의 경구 치료제 승인은 오미크론 신종 변이에 맞서 입원율과 사망률을 낮출 중요한 치료책이다. 내년 1월에만 가정용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 25만 회분을 확보했다."
환자 1인당 약 530달러를 들여 1000만명이 복용할 수 있는 치료제를 주문했지만 초기에는 공급이 제한적일 전망.
바이든 행정부의 1조7500억 달러 규모의 사회 복지 예산안 '더 나은 재건 법안'이 진척을 보이지 않으면서 성장 둔화 우려도 증가..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긍정적.
올해 3분기(7~9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잠정치와 월가의 예상치를 모두 상회.
미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2.3% 증가. 이는 앞서 발표된 속보치 2.0%와 잠정치 2.1%를 상회.
미국의 11월 기존주택 판매는 낮은 모기지 금리와 고용 시장 회복에 힘입어 빠르게 증가.
11월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 대비 1.9% 증가한 연율 646만 채. 11월 증가율은 1월이후 최고치.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0% 감소. 예상치는 2.5% 증가한 650만 채.
콘퍼런스보드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15.8로 집계돼 전달 기록한 111.9와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110.0을 모두 상회.
올해 3분기(7~9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잠정치와 월가의 예상치를 모두 상회.
공급망 제약과 소비지출 둔화로 3분기 들어 성장률은 전분기보다 크게 둔화. 계절 조정 기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2.3%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 물가는 이전과 같거나 소폭 상향 조정.
3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기 대비 5.3% 상승에서 변화가 없었음.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재, 기술, 헬스 관련주가 1%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가 세금 납부 대문에 보유 지분 10% 매각 공약을 지킬 만큼 충분히 테슬라 주식을 매각했다고 밝히면서 7% 이상 상승.
대형 기술주들도 강세.
애플 주가는 씨티가 목표가를 200달러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1.5% 상승.
엔비디아와 아마존은 각각 1.11%, 0.36%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각각 1.80%, 2.05% 올랐다
화이자 주가는 자사의 먹는 치료제 승인으로 1%가량 상승.
캐터필러의 주가는 투자회사 번스테인이 투자 의견을 상향했다는 소식에 1.9% 상승.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52.8%로 예상. 내년 5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67.5%로 상승.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38포인트(11.33%) 하락한 18.63.
달러화는 약세. 위험선호에 약세…오미크론 우려 진정 기미.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39% 내린 96.12.
달러화는 114.083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4.088엔보다 0.005엔(0.00%)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338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2826달러보다 0.00554달러(0.49%) 상승.
"위험 회피 심리가 계속 줄어들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당장은 새로운 동력이 없어 다지기 구간인 것으로 보인다"
유가는 상승. 미국 원유 재고가 시장의 예상보다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상승
WTI 2월 인도분은 배럴당 1.19달러(2.69%) 오른 73.03달러.
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1시19분 기준 배럴당 1.66달러(2.24%) 오른 75.64달러.
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470만배럴 감소. 이는 S&P글로벌플래츠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90만배럴)를 웃도는 감소 폭. 지난주 미국의 정유 설비 가동률은 89.6%로 직전주의 89.8%보다 소폭 하락.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90.2%.
금 가격도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6.00달러(0.89%) 오른 1804.70달러.
미 국채 하락, 양호한 미 경제지표에도 상승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 3시 기준보다 2.9bp 하락한 1.456%.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4bp 내린 0.666%.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3.9bp 하락한 1.855%.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 81.5bp에서 79.0bp로 축소.
유럽 마감, 오미크론 우려 지속에도 상승
오미크론 우려 지속에도 경기회복 기대감 부각.
성탄절 전후 방역규제 강화.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7포인트(0.92%) 상승한 478.36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46.03포인트(0.95%) 오른 1만5593.47을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86.68포인트(1.24%) 뛴 7051.67,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4.25포인트(0.61%) 오른 7341.66.
유럽 증시는 이날도 오미크론 우려에 대체로 하락 출발했지만 결국 상승 마감.
유럽은 현재 오미크론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시장은 오미크론으로 인한 각국 정부의 규제 도입과 경제 회복의 둔화를 우려.
최근 유럽 각국은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제한 조치를 내놓고 있는 중.
독일은 새해 전야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새로운 조치를 도입할 예정.
스페인의 카탈루냐는 일부 비즈니스와 소비자 활동을 제한.
"오미크론 변이 영향에 대해 시장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중.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결과를 미뤄 볼 때 오미크론 변이는 실제로 더 가벼운 것으로 보이지만, 사망률이 낮고 입원률이 낮다고 하더라도 감염률이 높아진다면 병원에 부담이 증가할 수 있어 부담이다"
"오미크론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과학적 데이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시장은 조심스럽게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미국에서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보다 개선되는 등 경기회복 낙관론도 시장에 증시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임.
이날 상승세는 기술주가 주도.
종목별로 보면 독일의 딜리버리 히어로(DHER)는 심화된 경쟁과 노동력 부족을 이유로 독일에서 푸드판다 사업을 축소하고 자회사의 일본 사업을 매각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7.6% 상승.
러시아에서 벨라루스, 폴란드를 거쳐 독일로 연결되는 '야말-유럽 가스관'의 가스 공급이 이틀째 중단.
러시아가 가스공급을 제한하면서 유럽 내 가스 가격은 고공행진을 계속해 전날엔 심리적 경계선인 1천㎥당 2천 달러선을 훌쩍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
중국 마감, 오미크론 우려에 강보합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를 극복.
경제 둔화에 대응해 추가 지원책 기대.
반도체, 메타버스, 중의약 강세.
상하이·선전 거래액 44거래일째 1조 위안 넘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1포인트(0.07%) 내린 3,622.62.
선전종합증시는 15.97포인트(0.64%) 오른 2,520.30.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27포인트(0.55%) 상승한 3368.7.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반도체 등이 강세.
시장 일각에서는 당국이 경제 둔화에 대응해 추가 지원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
업종별로는 상하이 증시에서 정보기술, 통신이 1% 안팎씩 올랐고, 부동산과 산업재가 각각 1% 내외 하락.
선전 증시에서는 미디어, 여가, 농업 등이 2% 넘게 뛰며 전체 상승장을 주도.
이날 메타버스 테마주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뚜렷한 강세.
인공지능(AI) 기업 바이두(百度)가 21일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APP) 시랑(希壤) 베타 서비스를 개시하고, 27일부터 모든 사용자에게 개방할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27일 당일 중국 최초로 메타버스 환경에서 열리는 대규모 회의인 바이두의 AI 개발자 회의도 '시랑'을 통해 개최될 예정.
중의약 섹터도 큰 폭의 상승.
당국의 정책적 지원 속 올해 들어 출시 허가를 받은 중의약 분야 혁신약이 11개로 근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의약이 전염병 방역과 치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해당 섹터 주가 상승 재료.
석유, 농업, 화학공업, 반도체, 관광, 식품음료 등 섹터가 상승.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625억 위안으로 지난 10월 22일부터 44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넘김.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과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각각 100위안 어치씩 매입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26위안(0.04%) 내린 6.3703위안에 고시.
일본 마감, 오미크론 우려 딛고 상승
오미크론 우려 축소하며 상승.
뉴욕지수 상승 흐름을 이어 받아 상승.
등락 반복하다 소폭 상승.
반도체 연일 강세, 기술주 오르고 여행주 내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44.62포인트(0.16%) 오른 28,562.21.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3.56포인트(0.18%) 상승한 1,973.35.
이날 주요 지수는 간밤 미국 뉴욕 증시의 강세를 추적하며 전장 대비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이후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며 상승 폭 축소.
전날 주요 지수가 2% 넘게 치솟은 점도 이날 투자자들의 매수를 자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장중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성 없는 모습.
연말을 맞아 거래가 적었고 시세 방향의 단초가 될 재료가 부족.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강력 대응을 촉구하면서도 전면 봉쇄는 없다고 밝혀 시장에 안도감 부여.
"시장 주요 참가자인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크리스마스 휴가로 부재한 상태고 개인투자자들의 거래량도 적었다. 앞으로 한동안 방향성을 찾기가 어려울 것"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급등한 가운데 이날 일본 증시에서 관련주 강세 흐름이 전날에 이어 지속.
어드반테스트 주가가 1.4% 상승했고 도쿄일렉트론은 0.7% 상승.
개별로 소니그룹의 움직임이 두각. 소니 인도법인은 현지 경쟁사 지엔터테인먼트(Zee Entertainment)와 TV 채널 및 영화 자산,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합.
소니 주가는 2.8% 상승. 소니가 통합 뒤 주식 과반을 보유.
종목별로는 항공 운송, 광업, 고무 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펄프 용지 관련 주는 하락.
투자자들은 이날 밤 발표될 미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 결과를 대기.
달러-엔 환율은 도쿄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4분 기준 전장 대비 0.03% 오른 114.118엔
뉴욕증시 전문가는 내년까지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
“일부 투자자가 이익의 일부를 보호하길 원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변동성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
“추수감사절 이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시장이 마침내 진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위험자산 가격에 바이러스 증가, 더 매파적인 연준, 재정부양책 교착 상태 등 3개의 역풍이 모두 반영이 됐다”
"우리는 여전히 오미크론 발병에 직면해 방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지난 며칠간 점점 더 이전 변이인 델타보다는 잠정적으로 덜 심각하다는 증거가 쌓이고 있다. 이는 내년도 경제 모멘텀을 우호적으로 형성할 것"
"연속적인 봉쇄가 이전보다 경제적 영향 측면에서 덜 심각한 것 같다. 부분적으로는 많은 적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봉쇄가 2020년과 2021년만큼 포괄적이거나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예상치 못한 긴장 고조에 투자자들이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했지만 이런 움직임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시장은 '그래' 우리는 더 높은 단기 인플레이션을 가지고 있지만, 어느 지점에서는 추세선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판단된다"
우려 진정세 연말 랠리 기대로 이틀째 강한 반등.
우리는 눈치보기 속 외인 연속 매수 기대.
오미크론 위험성에 대한 시장 반영은 빠르게 우려 낮추는 중.
확산세 증가는 부담스러운 곳들이 많다. 미국 22.7만 넘기는.. 사망자도 1544명으로 급증.
영국 10.6만명, 프랑스 8.4만, 스페인 6만, 돌일 4.5만, 이탈리아 3.6만, 남아프리카는 2.1만명인데도 사망자는 99명
어제에 이어 연속 상승 흐름 기대.
반도체와 치료제 관련 재료들이 반영될 듯..
다시 3천 회복 기대감.
공격적 행보로 대응...
전기전자를 달고 치고 올리는 외인 행보 지속... 반도체 업황 기대.
SK하이닉스가 인텔 메모리 사업부 인수가 성사 소식도 호재 조성.
하지만 장중 눌림으로 약세 전환하기도...
금융투자가 전업종 매수로 가세하면서 시장 주목도는 분산하는 흐름.
그래도 시장을 끄는 힘은 삼성전자 8만전자 장중 맛보기도...
자동차도 테슬라 급등에 화색하는 분위기.
오미크론 공포는 지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확진자 증가세는 불편...
관련주들에 대한 희비가 오가는 중...
지수 3천은 보지 못했지만 내일은 기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장 초반 약세로 기울기도 하면서 불안스럽게 움직였지만 장 후반 다시 출발선으로 복귀하는 코스피.
코스닥은 반전 못하고 눌림으로 마감.
원화강세로 돌아선 흐름이 있었지만 장중 영향력은 별로... 연관된 움직임 약함.
프로그램은 계속 시장 움직임의 주 골격을 만드는 흐름.
내일 주말장은 미 시장 휴장에 영향을 고려한 행보가 예상되나 이를 극복하는 행보.
내년 초반 IPO에 대한 움직임이 있다는 점에서 연말 이후 수급들 사전에 물량 뺄 가능성도 생각해둬야...
수급 변덕이 있어서 함부로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시장 전망과 반대로 베팅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연말 전망 어둡기만 하다.
- 삼성전자, 장중 8만선 터치했지만 8만원선 회복 실패
-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했지만 상승폭 제한적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사흘 연속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8만원을 터치하는 등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9포인트(0.46%) 오른 2998.1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장중 한 때 3000.70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전날에 이어 이날도 3000선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외국인은 233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3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5780억원을 사면서 3거래일 연속으로 사들였다. 개인만 8167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조를 이어갔다.
김세헌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자동차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고, 외국인 자금이 유입돼 코스피가 상승했다"면서 "오미크론이라는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고, 유럽 등 일부 지역이확산세가 강하게 나타나는 만큼 그 추이에 따라 외국인 수급 방향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지만 이날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는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0.63% 올랐고, SK하이닉스는 0.39%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8만원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7만9900원으로 마무리하면서 ‘8만전자’에 입성하는데는 실패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가장 크게 올랐다. 하지만 상승폭이 0.98%에 그쳤다. 이어 철강및금속(0.96%), 화학(0.95%), 운수장비(0.93%), 제조업(0.75%), 비금속광물(0.47%), 통신업(0.43%)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하락폭이 큰 업종은 의료정밀이었다. 2.61% 빠졌다. 종이목재(0.67%), 서비스업(0.53%), 증권(0.43%), 은행(0.37%), 의약품(0.19%),기계(0.15%) 등도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에 LG화학(051910)(1.44%), 현대차(005380)(1.21%), 삼성SDI(006400)(1.74%), 기아(000270)(0.36%), 셀트리온(068270)(0.25%), 포스코(POSCO(005490), 0.53%), 현대모비스(012330)(2.4%), KB금융(105560)(0.53%), 카카오페이(377300)(4.18%) 등도 상승다.
반면 네이버(NAVER(035420), 0.1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5%), 카카오(035720)(1.31%), 카카오뱅크(323410)(0.66%), 크래프톤(259960)(1.38%)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는 두 종목이었고, 475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고 358개 종목이 내렸다. 99개 종목이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4억7587만6000주, 거래대금은 9조2016억1300만원이었다.
- 개인 사흘째 나홀로 순매도
- 업황 개선 기대감에 반도체·IT↑
- 경구 코로나 치료제 승인에 제약주 약세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했다. 기관이 3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도 ‘사자’에 가세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사흘째 나홀로 순매도를 이어갔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5포인트(0.31%) 오른 1003.28로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SK하이닉스(000660)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인텔 낸드 사업 합병에 대한 승인을 받으면서 반도체와 IT 부품주가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전날 중국 반독점 당국으로부터 인텔 인수에 대한 합병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8개국의 규제 승인 획득을 모두 완료하게 됐다. 앞서 인텔은 지난해 10월 SK하이닉스에 낸드 메모리 사업 부문을 90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도 투자심리가 살아난 요인으로 꼽힌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긴급 사용승인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영국에서는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치명도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제약주는약세가 이어졌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2944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529억원 순매수하며 기관과 함께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308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5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IT부품이 2.80%를 기록했고, 코스닥150 정보기술(2.55%), 반도체(2.37%), IT 하드웨어(HW)(2.32%)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제약과 디지털콘텐츠, 운송장비·부품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유진테크(084370)가 SK하이닉스에서 407억 규모의 반도체 장비를 수주하면서 2.66% 올랐다. 위지윅스튜디오(299900)도 2.48%로 상승했다. 모회사 컴투스와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의 경영권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씨젠(096530)은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한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EUA) 소식이 전해지면서 3.72% 떨어졌다.
이날 거래량은 14억1154만5000주, 거래대금은 11조646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75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98개 종목이 하락했다. 10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