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 해달라고 강조해서 받은^^)화이트데이 꽃으로 글 시작합니다.
복직해서 매일 마라톤 뛰고 오는 기분과 체력으로 산 2주였습니다.
1년간 무급으로 쉬면서 챙긴 건강과 체력을 1년간 꺼내쓰며 살아야 하는데 벌써 다 꺼내 쓴 거 같아요.
배달 반 집밥 반으로 살았구요, 아침은 남편표로 집밥으로 먹고 있습니다. (유일한 자부심이 애 아침을 꼭 먹여서 학교 보내는 거에요~^^)
2월(2/16~3/14)결산입니다.
고정이 착한 이유는 아직 학원비가 0 이구요.
(노 학원, 학교 수업과 집표 복습 중)
관리비가 어째서인지 3만원 늘어서 지난달보다 고정지출이 늘었어요.
변동이 많은 이유는 신학기와 새로운 계절을 맞아 아이 체육복, 교복, 남편 옷 등등 구입한 비용이 컸어요.
저 중에 제 옷 값은 65000원.^^
복직해서 반가운 얼굴들과 새로운 일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고 해서 커피값도 늘었어요~ 그치만 커피값 반은 지분이 제 뱃속이지 싶어요~^^
지난달 수입 250이었는데,
370넘게 써서 120이 마이너스네요. . ㅠ.ㅠ 반성!
이런 경우는 옷 덜 사고 커피값, 식비 줄였으면 가능했을텐데ㅡ 반성합니다.
이 달은 마이너스를 메꾸는 돈을 더 내도록 더 줄여보도록 해야겠어요.
참! 10만방에 지난번 질문 답변 잘 받아서 상속 관련 세무사 안 통하고 0원으로 잘 신고했어요!
(저는 밥값이 많이 나가지만 변명하자면 이런데 아끼고 있답니다.^^ 쓰고보니 진짜 변명. .ㅠ.ㅜ)
물론 남편이랑 제가 상속받는 건 아니어서 우리돈 나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몇백씩 아깝잖아요~
(세무사분들 직업 존경합니다! 수십억이면 절대 셀프 안합니다~^^;; )
근데 제 질문처럼 10억 이하여서 상속세 0이면 직접 알아보셔서 인터넷으로 신청하셔도 될듯합니다.
혼자 남으신 어머님에겐 몇백 나가는 것도 심리적으로 클거 같아서요~
이번달은 드디어 남편 월급 + 제월급 으로 생활합니다!
차떼고 포떼서 나와서 자그만하겠지만 잘 살아보겠습니다~*
첫댓글 요즘 물가가 넘무 올랏어요
흰민들레님 말씀처럼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특히 사과처럼 자주 먹던 과일이 금값이라 사지를 못 하겠더라구요. .
화이트데이꽃 너무 탐스럽네요~~ 봄이 온듯 싶어요.. 배추전도 너무 맛나보여요
작년부터 알배추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하나 사놓으면 싱싱하게 오래가고 배추전도 된장국에도 맛있더라구요~ 값도 좋고 맛도 좋구요!
상속이 인터넷 신고가 가능한가요? 저희도 어머니가 아버님 명의 1억 정도 되는 집 상속하셔야되거든요.
상속관련 세금 신고가 인터넷으로 되더라구요~상속세 관련해서 검색창 검색하시거나 유튜* 검색하시면 자료도 많이 나와서 보시면서 잘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꽃보니 화사하고 예뻐서 화원에 갔다와야겠어요 성실님도 복직하셔서 많이 바쁘고 정신 없으시지요
우리함께 화이팅해요*^^*
복직하니 푹 쉬었던 작년은 요즘 유행하는 말로 전생이었나 싶어요. 완전 극과극의 다른 삶입니다~^^
꿀봉이맘님도 복직하셨군요! 워킹맘 화이팅입니다~ 잘 챙겨드시고 힘내서 우리 잘 모아보아요~♡
꽃 예뻐요~
교복비등 어쩔수 없는 지출였으니
새로운 달은 훨씬 줄어드시겠어요.
복직생활도 화이팅이에요!!
이번달은 10만방에 맞게끔 열심히 살아볼게요~^^
교복은 하복이랑 체육복 여러벌만 샀는데 금방 몇십이 훅~ 나가네요~ 그래도 아직 학원비가 선방하고 있는데 학원비 곧 나가면 식비를 대폭 줄여야 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