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KBO 국내야구 < 롯데 vs 삼성 > 분석
롯데(린드블럼 5승8패 6.27)
삼성(김기태 2승3패 5.18)
린드블럼 투수는 직전경기(6/23) 원정에서 KIA 상대로 7이닝 8피안타 0볼넷 5K 5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17) 홈에서 SK를 상대로 5이닝 5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5월 5경기 4승1패 2.83 기록으로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가 6월 첫 등판에서 피홈런 3방에 고개를 숙였고 제구 난조와 변화구 타이밍에 너무 많이 맞아나가면서 6월 4경기 3패 10.13 기록으로 체면을 구기고 있다. 지난해 상대전적 3경기 1승2패 3.48, 20.2이닝 19피안타(2홈런) 5볼넷 22K 8실점 기록했으며 팀타율은 0.291 이다.
김기태 투수는 직전경기(6/23) 원정에서 넥센 상대로 5.1이닝 2피안타 2볼넷 3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17) 홈에서 두산 상대로 6.1이닝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 16.2이닝 3실점의 짠물 피칭. 동산고 시절 류현진과 쌍두마차를 이루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과 프로무대 적응 실패 때문에 첫 승리가 나오는데 11년이 걸린 상황. 그렇지만, 데뷔 첫 승리가 나온 이후 자신감 이라는 옵션이 김기태 투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삼성의 연패 스토퍼가 되어주고 있는 투수. 무릎 높이의 낮은 제구가 인상적 이였던 최근 3경기 투구내용 이였다. 올시즌 상대전적 1경기 1패 11.25, 4이닝 5피안타 3볼넷 5K 5실점 기록했으며 팀타율은 0.285 이다.
전일 경기에서는 롯데가 연장 10회 승부 끝에 7-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의 흐름이며 최근 4경기 3승1패의 성적. 화요일 경기는 문규현의 굿바이 3점 홈런이 나온 경기. 또한,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노경은 투수가 6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치면서 송승준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롯데 선발 운영에 희망을 선사한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삼성은 5연속 루징 시리즈를 허용할수 있는 위기로 화요일을 시작한 상황. 또한, 최하위 한화에게 0.5 게임 차이로 추격을 허용하면서 벼랑 끝에 몰리게 되었다.
6월의 린드블럼은 전혀 믿을수 없다. 구속은 린드블럼 투수보다 느리지만 제구가 정확한 김기태 투수에게 기대를 걸어보고 싶은 경기. 또한, 삼성이 패하면 한화의 경기결과에 따라서 최하위로 추락할수도 있다는 것이 내일이 없는 삼성의 총력전을 만들어낼 것이다. 삼성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