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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카페】신비한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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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시골이야기 나의 주말이야기
돌처럼(허성훈) 추천 0 조회 207 24.07.01 14:45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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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1 15:13

    첫댓글 엄니는 늘 그래왔던거 처럼
    일을 하셔야 몸도 마음도
    편안하실듯 합니다.
    힘들다고 하지마시라~~담주에 한다고해도
    가면 다 해놓으실듯요~~
    농사가 엄니의 낙인가 봅니다.
    엄니 마음 편하게 하는게
    최고의 효도일겁니다.
    어느산골에 아들이 어머니의 발을 씻겨드리는데
    재넘어 어느 할머니의 아들이 최고 효자라하여
    살짝 가서 창넘어 안을 들여다봤더니
    글쎄 할머니가 아들의 발을 씻겨주더랍니다.
    효도란 부모님의 마음 편하게 해드리는게 최고이 효도라네요
    병원에서 진료기다리며
    주절주절 적었네요

  • 작성자 24.07.01 17:44

    올 1월
    장기를 떼어내는 큰 수술을 한 후
    크게 기력을 잃고,

    세월 앞에
    한쪽 어깨엔 연골을 잃어 통증을 늘 달고
    구부리지 못하는 무릎 때문에 엎드려 일을 하는 탓에 허리통증은 기본으로...

    그러니
    젊었을 적 처럼 일을 하지못하게 언성을 높여가며 이야기 해도
    울엄니 모습은 고집 피우는 모습처럼 변하지를 않네요.

    밭에 풀을 보면 나설까봐
    주말에 기를 쓰고 김을 매고 나면
    울엄닌 또 다른 밭이나 집주위의 풀들을 뽑고 있다는...ㅠ

  • 24.07.01 19:57

    @돌처럼(허성훈) 저두 2년전 대장암 수술했는데~~
    그때두 그랬지만
    식구들은 절 환자취급을 안해요
    6개월에 한번 ct찍으러 갈때만 환자구요~~
    모진병 이기시고
    씩씩하신 엄니~~~
    아들이 일하는거 안타까워
    더 그러실겝니다.
    직장다니랴 농사지으랴~~
    부모마음은 그렇다네요

  • 작성자 24.07.02 07:08

    @이경궁
    이경궁님께서도 건강에 염려를 두고 계셨었네요.
    완치되어 앞으로의 건강에 걱정이 없는 날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 24.07.01 15:25

    옥시기 익어서 베어지면 들깨가 자리를 차지하겠네요.
    장맛비에 피해없으시기바랍니다.

  • 작성자 24.07.01 17:47

    늘 해오던 모습 그대로...^^

    비가 그치면 무덥고
    비가 보이면 걱정이고
    장마철은 그렇네요.

    뱜바우님도 걱정없는 장마철이 되시길요. ㅎ

  • 24.07.01 15:58

    수고 만땅하셨습니다
    노모님은 흔히 일하시지 말라 해도 여전 그 모양새로 고집을 부리지요

  • 작성자 24.07.01 17:48

    고집
    맞아요. ㅎ

    세월을 맞은 몸에
    알맞는 일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 24.07.01 18:00

    @돌처럼(허성훈) 머잖아 우리도 그렇게 되어갈것입니다.

  • 작성자 24.07.02 07:09

    @곰나루
    그럴까요? ^^
    자식 앞에 고집을 부리는 모습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 24.07.01 16:37

    요즘 모기에
    깔따구에 정말 돌아버리는 나날인데
    고생하셨습니다

    아마도 안봐도
    울 윗집 아즈매랑 같은
    돌 엄니 일듯요
    똥방석에 앉아
    날마다 호미질 하시는 아즈매 거등요
    늘 ~~
    깔끔 깔끔 ^^

    그나저나
    저 모자리논같은
    들껴모 우짤요ㅎ
    뽑는것두 힘드니
    낫으로 베어버리고 들깨 심는게 좋은듯 합니다

  • 작성자 24.07.01 17:50

    깔따구에 모기~
    저는 이들이 좋아하는 체질인지
    여지없이 물리곤 하지요.

    여기 저기 가려움에
    짜증이 앞선다는.. ㅎ

    예초기로 날리고
    심어볼까요?
    울엄니 핀잔 안들으려는지...^^

  • 24.07.01 16:46

    부지런 하신 어머님
    바라보는 아드님 걱정스런 속도 모르시고

  • 작성자 24.07.01 17:52

    나도 모르게 언성이 커지고...

    시골을 떠나
    언성을 높인 것에 대한 후회를 하면서
    시골에 가면 또 그 모습입니다.

  • 24.07.01 17:03


    어머니마음 같은 패랭이꽃에 잠시 머무르다 갑니다

    우리시대의 어머니들은 다 그러하신 듯 합니다

    어머님 그렇게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7.01 17:52

    인생길~

    고통의 길이라도
    샛길이 없는 듯 합니다.

  • 24.07.01 17:18

    어머님이 너무 부지런하신거 같습니다

    어르신들은 다 그러시더군요

    농사가 여가생활이고 취미고

  • 작성자 24.07.01 17:53

    여가나 취미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도 벌어서 먹어야 된다는 생각이지요.

    비 피해가 없도록 단도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

  • 24.07.01 17:29

    들께모종이 엄청난데요
    더울땐 쉬어가는게 맞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7.01 17:55

    파종할 땐
    모자랄 듯 해서 한 망 더하고.. 한 망 더하고...ㅋ

    싹이 튼 모습을 보니
    뭔 짓을 한건지 모르겠네요. ㅎ

  • 24.07.01 17:56

    @돌처럼(허성훈) 나눔도 힘들어 모하겠는데요 ㅋㅋ

  • 작성자 24.07.02 07:09

    @40대의향기(이용희)
    뽑아내는 것도 걱정거리네요. ㅎㅎ

  • 24.07.02 06:01

    하루라도 쉶이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시골살이지만 나를 즐겁습니다.
    들깨모종 억수로 많습니다.
    저걸 언제 다 심는대요~

  • 작성자 24.07.02 07:11

    들깨모종을 심을 때가 없어요. ^^
    씨를 뿌리고 나서 산비둘기가 내려 쪼는 모습을 보고
    들깨가 모자랄까 산비둘기가 얄미롭게 보였는데
    그 때 비둘기를 더 데려오라고 할 걸 그랬어요.

  • 24.07.02 07:10

    돌님 지난주말도 엄니와 함께 하셨군요
    장마가 시작된듯 합니다
    아침부터 비가 제법 내리네요
    새로운달 7월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24.07.02 07:13

    오늘 많은 비가 예보되던데
    비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이 곳은 아직 시작 전인데
    예보에는 오후부터 내려 100mm의 강수량이 온다네요.

  • 푸하하하~ 깨모 많이도 부었네요잉~
    우린 너무 커버려서 옮겨 내느라 혼났어요...
    깨모 뽑아 내버리지 말고 베 드세요
    데쳐서 냉동해두어도 맛나유~

    비가 백미리 온데요?
    여기는 끽해야 30미리도 안 올것 같아요

  • 작성자 24.07.02 15:57

    울엄니

    오는 주말에 심는다고 놓아두라 했더니
    그 때 되면 깻모가 커서 힘들다고
    오늘도 비맞으며 들깨를 심은 모양입니다.ㅠ

    물론 시골가면 들깨순 나물로 먹기도 하겠지만
    많아도 너무 많아요. ^^

  • 돌처럼님 주말농
    가실 때도 비온다는 예보니 걱정 마세요
    들깨 모종 잘 내서 대풍 하세요

  • 작성자 24.07.02 17:56

    그러니까요.
    주말에 비온다고 하니 놓아두라고 해도
    그 때는 깻모가 커서 정식하기 나쁘다고...

    오늘도 전화를 몇번이나 해도 안받아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비맞으며 들깨를 심은 모양입니다.ㅏㅠ

  • 24.07.07 15:56

    돌처럼님 궁금해서 찾았습니다ㅎ
    가까우면 들깨모 가지러 갔을건데요

  • 작성자 24.07.07 20:55

    오늘 너댓고랑을 예초기로 쳐내고
    들깻모를 정식했네요. ㅠ

    아직도 서너고랑
    그냥 남겨두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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