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했어요^^ 6/12 월요일 [해피팜]님 주최 태종대 전망대 3층 브런치카페 번개에서 부산촌놈 호강했습니다

[바람의시]

해피팜님 번개로

부산의 핫플레이스 태종대로 향합니다.

근데 전 태종대를 잘 모릅니다 ;;;

부산 헛살았습니다 ㅠㅠ

몇번 근처 자갈마당 조개구이집은 가봤지만

쩝 ...

이거 원 쑥스럽네요 ㅎㅎㅎㅎ

감사하게도 사자왕님의 차를 얻어타고

태종대를 향합니다.

최종 목적지는 태종대유원지 전망대 건물 3층 식당입니다.

태종대 위치는 다들 아시죠 ㅎ

식상하지만 태종대 위치를 지도로 아래처럼 남겨봅니다 ㅎ

차량을 통해 매표소 앞을 지나서

유명한 태종대 다누비 열차를 만나게 됩니다.

태종대를 다 누비고 다니는 분들입죠 ㅎ

자아 입구에 비치된 안내도를 봅니다.

안내도에도 보이듯이 참 나무가 많습니다.

실제로 부산에서 피톤치트가 제일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와우)

그만큼 방문이나 산책하게되면 산림욕의 효과도 큽니다.

(산림욕이라고 산에서 욕하는건 사절입니다 ㅋ)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자연보호헌장 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은 잘 보존되었으면 합니다.

가는길 옆으로 보이는 숲의 모습니다.

나무 가지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네요 ㅎ

다시 길을 가다보니

아래 사진과 같은 표지판이 보입니다.

호오라 ~ 호기심에 일행은 그쪽으로 향합니다.

내려가니 와우 이쁜 꽃들이 배치된 포토 존이 있네요 ㅎㅎ

커플들이 오면 꼭 한장 찍어줘야 할것 같습니다 ㅎ

무슨 꽃인가요 ?

빠알간 색채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바다 전망이 죽여줍니다.

저 멀리 수평선을 바라볼 수 있는

망원경도 있습니다.

아랫쪽에는 앙증맞은 해변이 보이네요.

아래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될것 같습니다.

시간관계상 차량으로 옆길로 내려가 봅니다.

내려가니 아래처럼 유람선 매표소가 보입니다.

그 오른쪽에는 뷰가 죽여주는 평상위에 테이블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방문한 날이 월요일이라 잠시 쉬는 날 같기도 하네요.

뒤쪽 계단으로 보면, 아까 봤던 다누비 열차 정류장으로 가는 길인가 봅니다.

그 계단을 위로 올라 아래쪽을 바라봅니다 ㅎ

아 기억이 문득 납니다 ㅎ

어릴쩍 부모님과 이 곳 곤포가든에 저 풀장 물위에서

보트를 탔던 기억 말입니다 ㅎㅎㅎ

그때는 너무 물이 무서웠는데

지금보니 에라이 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을 뒤로하고

다시 차량에 탑승하여 구명사로 향합니다.

구명사는 자살바위 대신 목숨을 구해주기 위해 생긴 절이라고 하죠.

절로 올라가는 길도 참 편안하고 좋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절의 절경이 아름답습니다.

절 안의 건물들도 참 아름답습니다.

대웅전입니다.

밖에도 불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불상 주위로 수국들이 쪼큼 피어있습니다

방문한 때가 6월 초순이므로 아직 만개 하기 전입니다 ㅎ

물이나오는 곳 디자인도 기똥찹니다 ㅎ

구명사를 뒤로하고 다시 길을 나섭니다.

가다보니 남항 조망지라는 곳이 나오네요.

그 옆에는 어디로 가야할지 자세히 설명된 이정표도 보입니다.

목이 마를땐 잠시 여기서 목을 축이셔도 됩니다 ㅎ

남항 조망지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참 멋집니다.

앗 여기도 망원경이 있네요.

저멀리 바다위에 정박된 배들은

다들 무슨 사연을 싣고 여기에 온것일까요 ㅎ

다시 차량을 타고 이동해서

목적지인 전망대를 잠시 지나쳐

수국이 만개시 그렇게 이쁜곳인 태종사로 향합니다.

지나칠때 보이는 태종대관련 안내판이네요.

태종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마침 절로 향하시는 스님이 계셔서 같이 차량을 통해 입구 바로 앞까지 들어가 봅니다.

태종사 대웅전입니다.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그 무엇이 느껴집니다.

여러가지 조형물들도 참 예술미가 넘칩니다.

어디 하나 놓칠 수가 없네요 ㅎ

매년 6월말에 열리는 수국축제의 장소인 여기 태종사에서

만개전에 살짝 피어난 수국을 찍어 봅니다 ㅎ

아직은 활짝 피기 전상태라 아쉬움은 있찌만

그래도 너무나 아름다운 수국의 자태를 한번 볼까요 ㅎㅎㅎ

수국축제때 와서 사진을 찍으면 누구나 인생사진이 된다고 합니다 ㅋ

아름다움에 취해 잠시 넋을 잃다가 ㅎ

이내 뒤쪽으로 내려옵니다 ㅎ

어랏 ~ 내려온 곳에 더 큰 표지석이 있네요.

다시 길을 걷다보니

앙증맞게 생긴 약수터가 있습니다.

물이 나오는 곳의 모양이 재미있습니다 ㅎ

드디어 목적지인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ㅎ

건물이 참 이쁩니다.

태종대는 원래 부산시에서 운영하다가

최근 관광공사에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문할 전망대 3층 브런치 카페는
씨클라우드호텔에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서비스와 맛을 보장한다는거죠 ㅎ

기대됩니다 ㅋ

전망대 근처에 있는 안내도입니다.

내가 있는 곳을 콕 찝어주네요 ㅋ

더 가까이 가서 전망대를 화면에 잡아봅니다.

하늘빛과 잘 어우러지는듯 보이는건 기분탓일까요 ㅎㅎㅎ

태종대 전망대 층수별 매장 안내판입니다.

우리는 3층 브런치 카페로 가야합니다.

자매품으로 ㅋ

길 반대쪽편의 안내판도 찍어봅니다.

3층으로 향하기 전에 먼저 옆 계단을 통해 1층으로 향합니다.

바로 카페로 들어가는 유리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옆으로는 바로 바다와 맞닿은 전망이 죽여주네요 ~

캬아 ~~~

사부작 사부작 걸어가다 보니

저멀리 유명한 주전자 섬이 보입니다.

주전자를 닮은 저 섬은

예로부터 비를 내리게 하는 기우제나

반대로 날씨가 맑길 바라는 기청제를 지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한 주전자섬에는 3가지가 금지된다고 합니다.

불피우기, 용변보기, 애정행위 라고 합니다 ㅎㅎㅎㅎ

다들 저기 가서는 하지마세요 ㅋ

주전자섬을 줌으로 당겨봅니다.

정말 주전자 많이 닮아 보이네요.

참 그리고 저 근처가

동해와 남해가 갈라지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참 신기하고 경이로운 곳임은 분명합니다.

아래사진은 다른곳에서 더 당겨본 주전자 섬입니다.

모 별 차이는 없네요 ㅋ 제 카메라가 별로라서 ㅋㅋㅋㅋㅋ

아래쪽을 쳐다봅니다.

어후 ~ ㅋ 완전 무섭습니다.

전망대 1층에서 바라본 수평선은 그지없이 맑기만 합니다.

계속 멍하게 쳐다보게 되네요.

영혼을 다시 챙겨 카페와 베이커리와 푸드코트가 있는 1층으로 잠시 들어가 봅니다.

와 ~ 역시 전망이 죽이는 군요.

베이커리는 아주 맛나보입니다.

일행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원목 테이블입니다.

1층에서 차도 한잔 테이크아웃하여 약속장소인 3층으로 향합니다.

1층에서 전망구경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됩니다.

3층의 매장 이름이 오션라운지네요.

옆 유리벽에는 대표 메뉴들이 적혀있습니다.

앗 여기서도 자갈마당 해산물을 맛볼 수 있군요 ㅎ

와 ~ 아이디어 대박입니다 ㅋ

들어가기 전에 메뉴판을 통해 메뉴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즈라이브 공연도 있습니다.

완전 좋네요 ㅎ

드디어 들어갑니다 ㅎ

마침 공연이 진행중이었습니다.

와우 ~ 어찌나 노래를 잘하시던지요.

분위기 완전 업됩니다 ㅋ

천장을 바라보니

아래 사진처럼 오래전 선박의 키 모양을 하고 있네요 ㅎ

이날 월요일인데도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역시 입소문을 통해 많이 전파된 모양이네요 ㅎ

기다리는 동안 드디어 음식이 나옵니다.

오오옷 !!!

자갈마당 해산물 모듬입니다 ㅎㅎㅎㅎㅎ

야 ~ 이런 쾌적한 실내에서 맛보게 될줄이야 ㅋ

영원한 동반자 하이트와 참이슬도 함께합니다 ㅎ

아래 사진은 해산물을 찍어먹을 친구들입니다.

메뉴판을 한번 볼까요 ~

특히 브런치 메뉴가 눈에 띄네요 ㅎㅎ

참고하세요 !!!

오옷 ~ 이번에는

특별히 이번 모임을 위해 주방에서 준비해주신

스테이크와 독일식 소세지 등의 모듬메뉴입니다.

아직 메뉴로 출시되기 전이라고합니다 ㅎ

이쁜잔에 하이트 한잔 담아 맛난 안주와 한잔 하시렵니까 ㅎㅎㅎㅎㅎ

약올리는 포즈는 역시 아래사진처럼 술잔들고 하는 샷이죠 ㅋㅋㅋㅋ

이번엔 식사가 등장합니다.

일행이 주문한 새우필라프 입니다.

해산물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입니다.

드디어 제가 선택한 규카츠가 나왔습니다 ㅎㅎㅎㅎ

진짜 규카츠는 처음 먹어봅니다 ㅋㅋㅋㅋㅋㅋ

네 완전 촌놈입니다 ㅋ

달궈진 돌판위에 소고기 가츠를 얹어 익혀 봅니다 ㅎㅎㅎ

완전 행복하네요 ㅎ

한점 먹어보고 ~ 맛나서

이젠 대량생산 대량소비입니다 ㅎㅎㅎㅎ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기타 찬들도 잘 어울렸지만, 아래 사진의 샐러드도 맛깔나네요.

휴 ~ 전쟁같은 흡입을 마치고

지배인분이 주시는 태종대전망대 팜플렛을 읽어봅니다.

아까 언급대로 씨클라우드호텔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여느 호텔 못지않은 음식과 서비스를 여기서 접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바다고 보이는 뷰는 징짜 징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라운지 안에는 VR체험존도 있네요.

완전 신기합니다 ㅎㅎㅎ

기회가 되면 다음에 저기 의자에 앉아서 체험좀 해봐야겠습니다 ㅎ

식사가 끝난 후 커피한잔 하는 시간에

동래토백이님이 빵을 쏘셨습니다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ㅋ

다양한 빵들 ~ 완전 많습니다.

저 중에 일부를 냉큼 집어와서 우리 테이블에서 먹었습니다.

배부른데 또 빵들어갈 배는 있더군요.

티타임 중에

일행 중 한 회원분이 여기 영도와 태종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영도가 원래는 절영도로 불렸다고 합니다.

말의 그림자가 끊어질 정도로 말이 잘달리는 곳이었다고 하네요 ㅎ

와우 ~ ㅎ

그만큼 말을 키울 수 있는 천혜의 장소였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좋은 이야기를 듣다보니

영도와 태종대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모임을 마치고 돌아가는길은

너무도 배부르고 행복했습니다.

가까이 살면서 참 좋은곳을 방문하지 못했구나 반성하게 됩니다 ㅎ

시간이 되면 더 그리고 오래 여기 태종대와 영도를 둘러봐야겠습니다.

아까도 언급했듯이 ㅎ 완전 매력적인 곳입니다 여기 ㅎ

바람의시의 블로그

맛..그 아름다운 바람

http://blog.daum.net/beer4you

[사자왕]

★부산맛집기행★ 카페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게 회원으로서 즐거움이라네.

[창창한]

3층오션라운지가
새해 일출 구경의 가장 좋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영도에 살 때
여기서 일출보고자 갔었어요
사람 많았고
크고 따뜻하고 강렬한 해를 보았어요
씨크라우드에서
새해 새벽 첫 메뉴로
부드러운 스프와 빵. 떡국 셋트를 기대해 봅니다.(희망사항)

[오크라]

와~~완전 짱~~!!!
생생하네요.

[써니]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