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많이 받아서
연말정산 받은 금액은 그대로 저축으로 들어갔어요
월급은 늘 그렇듯 월급 = 지출 이에요
총 지출 4,106,374원으로 마감했어요
이번달에도 사건 사고가 참 많은 한달이었어요
살아가는데 시시콜콜하게 사건사고들이 참 많이 일어나요
정작 내 일상은 잔잔하는데
주변에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요
3월도 무사히 마치고 결산을 하게 되니 기뻐요
관리비가스 331,690
곗돈 400,000
( 시형제곗돈이 15만 +친정5만+그외 계 6개의 곗돈들
기부 4만
( 그외 가계부에 보이지않은 후원 +방생 -합치니 꽤 되긴 하네요
남편에게 삥뜯은걸로 방생하고 내 용돈으로 방생 후원 재밌어요
내일 시아버지께서 병원비+수고비로 주신 돈에서 10만원빼서 방생 예정이에요
보험 205,696
통신비 60800
(넷플5670+인터넷8800+헬로비젼12100+내폰19380+남편폰14850)
애들보험+폰 비용 외~ 558,710
농장 4460
남편용돈 446,000
부인용돈 119,530
(딸이랑 파스타먹고 교외커피숍가고 큰딸이랑 데이트 갔어요)
시댁 100,510
친정 친정예비비로 패스
교제비 470,000
( 남편친구네와 11명 식사비용이 컸어요
생필품 496,048
( 컴퓨터 본체를 샀어요 40만원에... 컴이 빠릿빠릿 넘 좋긴 해요
경조사 200,000
의료비 205,530
(제가 허리 삐긋 해서,, 정형외과 가서 통증주사 한대 맞고 조심하고 있어요
어금니 잇몸 염증이 와서 치과 갔다가 또 치과 치료도 받고 있어요
잇몸통증을 참다 보니 머리가 울리고 편도도 아프고 귀까지 아파서 갔는데
처음 간 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이야기 하길래 임플란트 해야지 했는데
남편이 내 이가 최고라고 되도록 여러군데 견적을 받아 보라고 하는거에요
지인에게 물어보니.. 추천해 줘서 첨 가보는 치과 갔는데..
의사샘이 왜 이리 친절한지 ~~`ㅎㅎ
얼떨결에 스켈링 하고 어금니는 잇몸치료했네요
어금니 염증온 곳을 긁어내고 항생제를 안쪽에 짜 넣어 주더라구요
스켈링을 하다보니 충치 발견해서 신경치료하고
내일 본떠서 씌울거예요
하나 하나 설명해주는 치과 의사샘덕분에
내 치아 치료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잘 알게 되면서 치료중이에요
요즘 치과 대 공사중인데
정작 5년동안 납입한 치과보험은 임플란트해야만
어금니는 우선 염증을 가라앉혀놨지만 오래 가진 않을것 같고
결국에는 임플란트 할 수 밖에는 없다고 마음준비를 하고 잇으라고 하드라구요
제 어금니가 18년전에 신경치료하고나서 브릿지 해놓은 상태라서
상태가 영 별로예요
치과에서 칫솔질 하는 방법도 가르쳐줘서
치솔모가 작은 미세모로 치솔도 바꿧어요
치아와 잇몸이 붙은 부분을 잘 닦아 주라고 하네요
어릴때는 충치가 문제지만
나이들면 풍치때문에 멀쩡한 치아도 뻬게 된다구요
양치질만 잘 하면 내 이를 오래 쓸 수 있다고 해요
치과 치료보다는 마취할때 맞는 주사가 눈물나게 더 아프긴 해요
식비 304,980
교통비 151,420
의류비 11,000
총 지출 4,106,374
저도 허리 삐긋해서 정형외과 주사 맞고
치아는 한쪽 사랑니빼고 신경치료하고 입맛 상실해 있었는데
친정아부지 걷지를 못하고대소변도 잘 조절이 안된다고
신경외과 진료를 보러 갔어요
신경외과 갔더니 하지 신경마비가 온 것 같다고
의뢰서 써 줘서 우리병원 으로 갔네요
근처 병원으로 가서 mri찍고 입원했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 의사가 MRI 영상을 보더니
서울 우리들병원에서 한번 시술한 것 같다고
아무래도 전에 수술했던 병원에서 다시 해야 할 것 같다고 하네요
허리수술은 다들 원래 했던 병원에서 해야한다고
다른병원에서는 수술하길 꺼려하네요
또 의뢰서를 받아들고
사설 앰블렌스 타고 (순천서 서울까지 미터기로 47만원정도 나왔어요)
서울 청담우리들 병원에서 진료받고(다행이 금요일이라서 예약하고 진료받고 수술예정으로 입원했네요
흉추 11번 12번 작년에 시술햇었는데 시술 했던 곳이 다시 터졌다고 합니다
또 시술하면 또 터질것 같다고 이번에는 핀을 박자고 하네요
22일에 입원수속해서 25일에 수술하고 입원중이에요
아버지가 화장실을 혼자 다니기 힘들어하니 통합간병은 또 안된대요
간병인이 있어야 한대서 간병인 한분 불러서 맡겼어요
하루 간병 13만원+3끼 보호자식비24000원= 즉 하루 154000원이래요
전 22일에 고속버스로 집으로 내려오구요
친정엄마도 약한치매에다가 여관을 하고 잇어서
오후에 한번씩 왔다 갔다 하네요
그래도 수술 잘 되어 워커 밀면서 화장실은 다니신다니 그나마 다행이에요
이번달 정신없는 와중에.. 결산이 좀 늦었어요
봄비가 끝나면 벚꽃이 이쁠것 같아요
첫댓글 부모님 챙기느라 애쓰시네요.
아버님 어서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근데. 식비가 너무나 착해요~
식비 알아보셨네요 ㅎ
외식비가 많이 나와서 식비를 적게 지출하려고 노력했는데
평상시 대비 식비를 20만원 적게 썼는데..
식비를 적게 쓰는 것은 사실 권장 할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어느정도 먹고는 살고
다른 지출을 줄여야 할 것 같아요
아버지는 허리 수술이 벌써 7번째예요
수술보다 관리가 중요한데
그 관리가 잘 안되서 자꾸 또 수술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어르신이 고집이 있어서
본인 편한대로 생활을 하시니 자꾸 문제가 생겨요
이리쓰든저리쓰든 보통 400은 쓰는거같아요.
한달 고생하셨습니다~~^^
네 400지출 예정이고
거기서 50은 남겨서 저수지로 넣어야 하는데
이번달은 저수지에 못 남겼어요 ㅎㅎ
담달은 저수지에 남겨볼까 싶어요
근데 신경치료한 치아 크라운을 해야해서 50만 지출 예정이라 ㅠㅠ
4월달은 내 치아 하나 건진걸로 마무리 해야 싶어요
하루 간병비가 이렇게 비싸군요.
식대까지 부담하는거에요?
진짜 노후준비뿐 아니라 간병비까지 준비하려면 마음을 놓을수가 없네요.
오늘님 수고 많으셨어요
원래 간병비가 15만원 받고 식대는 안 받던지
간병비 13만원에 식대를 받던지 이런 것 같아요
1일 24시간 간병이 15만원 하는 것 같아요
허리 수술비는 한번 할 때 천만원이 넘어요
그나마 친정은
부모님이 돈을 벌고 있어서
부모님이 다 지불하시네요
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요양 병원 5년 입원이 1억이면 1년에 2500 이네요
나라에서 그나마 지원이 많이 나와서 그런 듯 해요
한 달 간병비만 해도 월 15만원*30일 하면 450만원이라서 1년이면 5400만원
그래서 걱정했어요
친정부모님이 엄마는 경도치매에
아버지는 다리를 잘 못 걸어서
두분
다 4급 요양 등급 받아서 요양 보호사가 6시간 오고 있어요
나이 들어 갈수록 쇠약해지고 나빠지는 것을 지켜 보는 것도
참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에구,,,,,디스크 터지면 다리 마비가 오더라고
나도 몇번인지 잊어먹었네 터져서 하지마비가 왔었는데 수술하란걸 안하고 한의원다님서 고쳤어
비러다 못걷는거 아닌가 얼마나 걱정이되던지
지금은 괜찮아 ,,,
울엄마도 치매가 좀 있으신데 유치원다니시고
잼나다 하시네 ,,,첨엔 안가려고하는걸 가야 돈나온다고하니 잘다니셔
바람잘일이 없네 ,,,언니 힘들겠어
양가부모님 수발하니라,,,,몸 축나지않게 잘먹고 ,,,,
그랫구나 그래도 수술 안 하고 좋아져서 정말 다행이여
울 아부지 허리 수술 2010년도 한번
그 후에 또 한번인가 하고
2022년에 시술2번
2023년에 시술 2번
2024년에 수술1번
어마 무시하게 많이 했네
친정 부모님이 말도 잘 듣고 자식들과 사이도 좋고 하면
좋겠는데..
거의 연 끊다시피 하고 있어서
마지못해 병원가면 따라 다니고 있어
아부지가 아프니까 아들,며느리에게 막말을 하고
나에게도 막말을 하고
며느리 친정에 전화해서 막말을 하고
나도 연 끊어버릴까 하다가
내가 맘 비우고 그냥 내 할 도리만 하고 있어
아공 내 몸도 아프고 힘든데
아버님 일까지 애 많이 쓰셨어요 ㅜㅜ
아버님 수술 잘 받으셨으니
잘 회복하실거예요.
우리들병원이 유명하긴 한가봐요.
즤 신랑도 그곳에서^^;;
오늘&무지출님도 허리 조심하시고요~
프미님 신랑님도 운동 많이 하시겟네요
울 남편 왈
건강한사람보다는 아픈사람이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고 하드라구요
제가 엄살이 좀 심한 편이에요
건강염려증같은것이 있나 봐요
허리 삐끗했는데... 복대 감고 일주일을 환자 코스프레햇는데
일상으로 돌아가도 될 것 같아요
우리들병원이 예전부터 유명했지요
엊그제 갔더니...
내부 리모델링을 한번 해야 할 것 같아 보였어요
그만큼 많은 세월이 흘러갔나봐요
병원보다는 좋은 의사샘을 만나는게 관건인 것 같아요
울 아부지 허리는 수술후 관리가 중요한데
사후 관리가 안되어서 자꾸 병을 키워요
잇몸치료 하신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끝내셨네요.
저도 요새 일주일에 한번 치과 다니고 있어요.
어제로 끝났네요.
떼웠던거 떨어져서 이번에 씌우고
스케일링으로 해결 다 못한거 치주소파술?
일명 잇몸치료라고 하네요. 그거까지 싹 마쳤어요.
아주 속이 다 시원해요.
부모님 병원 모시고 다니시느라 고생하셔요.
전 당분간 치과에 꼬박꼬박 가야할 것 같아요
다 치료해서 시원하겠어요
담주 금요일 크라운 입히러 가고
그 담주엔 반대쪽 사랑니 빼고
줄줄이 사탕이에요
저보다 아픈사람이 더 힘들거예요
가스비가 적게 나왓네요
온수매트만 써서 난방은 안해요
가스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적은것이었네요
글만 읽어도 정신없이 바빴던게 느껴지네요ㅜㅜ
아부지는 이제 좀 걸으신다니 다행이예요~
근데 언니 식비 왜케 작으심?
부럽~~
주말농장에서 쑥이며 머위순
시금치 쪽파 대파는 갖다가 먹어
근데 식비 적게쓰니
생활의 낙이 없는듯 해
40은 써야한가봐
아들은 대학기숙사 들어갔고
둘째는 결혼해서 독립했고
큰딸도 직장다니느라 자주 안먹고
남편이랑 둘이서만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