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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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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10만원살기 건강챙기기) 오늘도 한 페이지 글 세개 (콩나물밥? 비빔밥?)
뽀시락. 추천 0 조회 1,298 24.03.29 10:48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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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9 10:51

    첫댓글 콩나물 비빔밥이 맛있어 보이고 건강해 보여요^^
    맛있게 드셨죠? 마음씨 따뜻한 따님이 두신걸 보니 부모님 사랑을 많이 받은거 같아요♡
    따뜻한 커피 한 잔 하시면서 ~~
    상쾌한 금요일 되세요♡^^♡

  • 작성자 24.03.29 11:15

    젊을적 엄마는 여장부 스타일로 농삿일 아빠대신 다 하시고,
    아빠는 하루 일하면 이틀 쉬어야 하는 태생적으로 약골인 사람이어서
    ㅎㅎㅎ 엄마보다 아빠가 엄마역할을 많이 해주셨어요.
    그땐 엄마보다 아빠가 더 좋았던건 비밀.
    2남3녀 막내라 엄마도 좀더 애틋해 하시는거 같기도 해요.
    아빠가 고2때 돌아가셔서 사랑 제일 못받았다고.
    우리 엄마는 딱 친정엄마다 생각하면 떠오르는 그런 엄마입니다.
    희생이 기본인 엄마.

    카라반님 금요일 행복하시고
    주말은 더더더 행보하시길.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9 11:08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9 11:11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3.29 11:33

    혼자 있어도 잘 먹어야지.
    그래야 나머지 2인이 덜 걱정하잖아.
    ㅎㅎ 매일 다 독립했으면 좋겠다더니
    정작 독립하고 나니 허전하지?

  • 24.03.29 11:48

    난 뽀시락 나이도 부럽기만 하는걸ㅎㅎ
    누군가는 내 나이를 부러워할지도 모르지만ㅋ
    썰렁한 얼굴로 들어오는 딸래미 보기
    짠했겠다ㅠㅠ
    그래도 엄마가 준비해놓은 샤브샤브
    맛나게 먹었을듯 싶어

    웰다잉을 해야하는데...요양원에 다니다보니 죽음이란게 더 가깝게 느껴지는거 같아
    치매도 남의일 같지가 않고
    나부터 챙겨야지 싶다가도 늘 남편이랑
    애들을 우선으로 챙기게되고

    그나저나 콩나물밥 넘 맛나겠다
    군침돌아ㅎㅎ
    오늘도 잘 챙겨 먹고 잘 살아보자~^^

  • 작성자 24.03.29 11:57

    언니~~~~ 잘 계시죠?
    일하시는거에 만족감이 엄청 높은거 같아요.
    ㅎㅎㅎ 좋아보여요.

    웰다잉. 첨엔 무슨말인가 싶었어요.
    주변에 경사보다 조사가 많다보니
    이렇게 안달복달 할 필요가 없는데 싶기도 해요.
    죽음이라는건 순서도 시기도 정해져 있지 않아서
    더 두렵게만 느껴지나봐요.
    그래도 나중에 더 후회하지 않게
    현재에 충실하고 더 살피고 그렇게 살아야죠.

    자주자주 오시면 좋겠어요.언니~~~

  • 24.03.29 12:11

    @뽀시락. 힘들어ㅠㅠ
    안좋아지시는거 지켜봐야하니까
    마음도 힘들고 몸은 더 힘들고
    너무 힘들어서 대상포진도 걸렸었잖아
    아무것도 안하면 하루하루가 너무 지루할거 같아서... 봉사도 하는데
    우린 돈도 벌잖아ㅎㅎ
    좋게 좋게 생각해야지
    오늘이 나의 가장 젊은날이라는데
    오늘도 즐기면서 재미나게 살아보자~♡

  • 작성자 24.03.29 13:16

    @은하수별빛 언니. 몸부터 챙기셔요.
    에효... 대상포진 엄청 아프고 힘들다던데.
    면역력 떨어지면 또 생긴다고도 하고.

    언니 말대로
    오늘이 나의 가장 젊은날이죠.
    누군간 그렇게 살고싶어했던
    하루라고도 하네요.
    값어치 있게 살아야죠.

  • 24.03.29 11:58

    콩나물밥 어쩜 정갈하게 하시는지.수라상. 장금이 생각 나네요.. 비오는 금욜이지만 주말 기다리니.. 고소한 삼겹살로 즐거운 시간 되세요

  • 작성자 24.03.29 13:16

    ㅎㅎㅎ네. 향긋한 미나리에
    고소한 삼겹살 구워서 싸먹고
    가라앉았던 마음 업업 해볼게요.

  • 24.03.29 12:41

    인간관계에 있어 일방통행은 절대로 없지요
    가는정 오는정 이게 괜히 있는말도 아니고
    대가없이 뮌가를 베푼다하더라도 어느쪽으로보면
    무슨 이득이든 취하는게 있기 마련이죠
    결국 상처받지 않을정도만 하면 된다고봐요
    어렵죠,,,한살 한살 더 먹을수록 우째 더 복잡한지 모르겠어요

  • 작성자 24.03.29 13:18

    어렸을때 친구들이다 보니
    말 안해도 알겠지 했던 것들이 있는데
    서로 상황이 사는 방식들이 달라지니
    아... 내가 생각하던 그때의 친구들은 아니구나.
    나한테 애사가 생겨도 그 친구들은
    지금처럼 할까 생각도 들고.
    지난달부터 조금 그런 깊은생각들을 하게 됐어요.

    난 그냥 내 맘 불편하지 않게 하려고 해요.

  • 방금점심에 뽀시락님표 콩나물국밥해서 신랑이랑 둘이맛나게먹었답니다 ^^
    저는 아직 갱년기는아니지만 감정의널뛰기는아니고 축축처지는건 어쩔수없나봐요
    왜케의욕이 없는지 별 감흥이없어요
    별일없다는건 음청잘지내고있다는뜻이겠죠
    뽀시락님이 보신다는
    정리청소 유튜브 찾아보기시작해서
    조금씩노력해보고있어요 ^^
    어디서보니 부모자식포함 3명의 인간관계면 된다는데요 저는 우리가족,부모님, 친구한둘이면 된다고 생각해요 더 많이쏟을 에너지도 없어서

  • 작성자 24.03.29 13:20

    오늘같은 날씨에 콩나물국밥 딱이죠.
    두분이서 맛있게 잘 드셔서 좋네요.

    어제가 오늘같고 내일도 오늘같을거고.
    반복되는 일상이 진짜 지루하기 짝이 없지만
    이것 또한 감사한 일이려니 생각해요.
    아무일도 없지만 걱정거리도 없으니까요.

    주변정리를 한번 싹 하고 나면
    어지럽던 맘도 조금 가라앉는거 같아요.

  • 24.03.29 13:38

    와우... 정성 가득한 콩나물밥이네요...
    없던 식욕도 생기고 입안에 침고여요.
    음식 사진 보면서 대리 만족 합니다.

  • 작성자 24.04.01 11:56

    사진보고 대리만족만 하지 마시고
    해 드세요.
    ㅎㅎㅎ 세상 쉬운 음식이에요.
    미나리향이 식욕을 자극하긴 하네요.

  • 24.03.29 13:47

    저도 치과 가야 하는데
    안가지네요

    맛잇겟어요

  • 작성자 24.04.01 11:56

    치과는 하루라도 빨리 가는데
    덜 아프고 돈 버는 길이에요.
    미루지 마시고 얼른 가셔서 치료 받으셔요.
    근데 가기 무서워서 자꾸 미루게 되는거 같긴 해요.

  • 24.03.29 15:28

    마음가는곳에 돈도가고 몸도가게 되어있다
    진짜 딱 맞는 말이네요!!
    저는 워낙 지인이 없어서리^^;;
    그냥 내한몸 감당도 버겁고
    그냥 내코가석자다 그러고
    갱년기일지 아닐지
    기분의 널뛰기도 그냥 일상이예요 ㅎㅎ

    언니네 밥 사진보니 미나리 비싸다고
    몇해째 안 사먹은거 같네요 ㅎㅎ
    즐거운 금요일, 주말 보내세요~^^


  • 작성자 24.04.01 11:58

    ㅋㅋㅋ 마음 가는 곳에 돈은 어쩔수 없이 가기도 하지만
    몸은 진짜 마음이 있어야 가는거잖아.
    고딩때 친구들인데 이런 경조사 있을때마다
    내가 당사자가 아니어도 조금 서운해지더라.

    미나리 1KG 19,900원이라니
    남편이 뭔 금미나리냐고 하더라만
    맛이 있긴 해. 1/3쯤 남았어.

  • 24.03.29 16:05

    저는 50이요~~
    애들도 어려서.. 갈길이 먼데..
    호르몬의 노예가 되어.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입니다. ㅠ.ㅠ
    나이가들면서 전 그냥 심플하게 살자 란 생각이 많이 들어요
    시골출신이라 정은 막 있는데.. 소심한면도 교차하고
    인간관계라는게 제생각처럼 되지 않고 어리나 중년이 되나 늘 어려운거 같아요 .

    뽀시락님 딸님 안쓰럽게 들어와서,, 더 가라앉으셨을까요~~
    늘 가정식이 아니라.. 유명한 한정식 음식처럼 하시는데..
    오늘도 맛난거 하셔서 같이 드시고.. 기운내세요..
    뽀시락님의 많은것이
    또 많은 사람들에게 롤모델입니다. ~~^^

  • 작성자 24.04.01 11:59

    저도 심플하게 살고 싶어요.
    살림도 생각도 인간관계도.
    근데 생각만큼 잘 안되네요.
    바라지 말자 하면서도
    은연중에 바랄수 밖에 없는것이
    하찮은 사람이라 그런거 같기도 해요.

    저 롤모델 삼으시면 망합니다.ㅋㅋㅋㅋ

  • 24.03.29 16:43

    오늘 울집도 미나리 사왔어요
    대패삼겹살과 대파랑 시금치된장국
    삼잎국화나물 해요
    고기만 사고 다 밭에서 공수했네요
    40대부터 바이오리듬이 오르락내리락했어요
    그래서 기분좋아도 우울해도 그러려니 하게 되요
    저도 나이가 이제 55이 되었어요
    먹기도 많이 먹었네요

  • 작성자 24.04.01 12:00

    삼잎국화나물이 뭘까 싶네요.
    밭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나물들이
    얼마나 싱싱할지 그 수고로움은 생각도 안하고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저도 곧 뒤따라 갈게요. 언니님~~~

  • 24.03.29 17:28

    속물이라 보통의 인간관계에선 돈주면 배시시 웃게되요. 😆
    그러지말자고 다짐하는데 웃음이 실실새요. ㅡ.ㅡ
    내 맘가는데로 사셔야죠. 인생 짧아요~^^

  • 작성자 24.04.01 12:01

    속물이라서가 아니라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거네요.
    ㅎㅎㅎㅎ 저도 돈 좋아해요.
    근데 언젠가부터 받으면 다시 돌려줄 걱정을 같이 하는거 같아요.
    남이 뭐라하든 남은 어떻게 하든
    그냥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내 생각대로 움직이는 중입니다.

  • 24.03.29 17:55

    와 비빔밥 맛나겠다~
    언니 손을 거치면 간단한 식사도 멋드러진 요리가 되는거 같아요ㅎ
    샤브샤브는 외식메뉴 아닌가요ㅋ

  • 작성자 24.04.01 12:02

    샤브샤브 요새는 밀키트로 잘 나와 있어서
    집에서 번거롭게 준비 안하고 사다먹을만 하더라.
    한글 읽을줄 알면 다 할수 있어.ㅎㅎㅎ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4.01 12:03

    치로 말대로 기대없이 주고픈만큼만.
    이게 정답인데 금전적인건 그게 되는데
    마음적으로는 그게 어렵더라고.
    나는 50만큼 생각했으니 너도 50만큼 생각해
    이럴수는 없어도 비슷한 감정을 공유해야 하는데
    몸이 떨어져 있는거만큼 그 감정도 공유가 안된다는거.

  • 24.03.29 23:57

    콩나물밥 너무 맛나겠어요^^ 비주얼 예슬입니다.. 콩나물 얼마나 남았을까요? 궁금..ㅋㅋ 뽀시락님 집 근처면 콩나물 좀 주세요 하고 싶다는요..ㅋㅋㅋ

  • 작성자 24.04.01 12:04

    콩나물 이제 절반쯤 먹은거 같아요.ㅋㅋㅋㅋ
    이번주에도 열심히 소진해 봐야죠.
    깨참님 근처에 있었음 벌써 반은 퍼줬을거에요.

  • 24.03.30 09:12

    마음 가는대 돈이 엄청나게 들어간다죠 ㅎㅎ
    저도 사랑하는 지인들 만날때는
    지갑이 절로 열립니다 ㅋ

  • 작성자 24.04.01 12:05

    그래도 아깝지 않잫아요.
    마음과 몸과 돈이 함께 가는 지인들한테는.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아닐경우 서운하게 느껴지니
    그런 감정은 조금 내려놓을 필요도 있네요.
    그 내려놓음이 생각보다 어려워요.

  • 24.03.31 15:50

    아이고 한재미나리 무지 맛있는데! >.<
    지금 미나리철이라서 저도 미나리 먹고 싶네요. 콩나물밥도 맛있어 보이고 다 맛있어보여요~

  • 작성자 24.04.01 12:05

    한재미나리라고 처음 사봤네요.
    늘 그냥 단미나리, 아님 돌미나리만 사다 먹어봤거든요.
    다른 미나리보다 향이 조금 진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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