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름전부터 우측 어깨 회전목이 뻐근거려서
동네 한의원에서 침만 맞았어요.
맞고 나면 괜찮아졌어요. 그래도 계속되기에 25일 토요일에
종합병원은 아니지만 의사가 2인 이상 되는 정형외과 전문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MRI 찍어보았어요.
의사 선생님 말씀이, 제 어깨 힘줄에 손상이 가서
더 이상 가면 회전목이 파열된다고 해요.
그래서 수술해야 한다고 해요.
다행히 수술해도 어깨 보조기를 찰 정도는 아니래요.
그런데 5년 전 제 경험에 의하면 어깨의 다른 부위가 뻐근거려서
MRI 결과 힘줄이 많이 상해서 수술해야 한다고 했어요. 대학병원에서요.
수술 후에는 2주간 교정기를 어깨에 차고 다녀야 한다고 했어요.
그때 지인이 수술할 필요가 없다면서 교정원을 소개해 주어서 그곳으로 갔어요.
그곳은 의료기관이 아니라 오직 운동으로 치료를 받는 곳입니다.
저는 그 교정원에 매일 가서 치료 받아서 거의 완치 되었어요.
그런가 하면 그 전에 갑자기 무릎이 아프고 걷기 힘들어서
정형외과(종합병원은 아니고 의사가 2인 이상 있는 병원)에 가서
각종 검사해보니, 반드시 수술해야 한다고 했어요.
여기저기 문의해 본 결과, 수술을 안 하고 약물 치료하고 자주 걷고 하니
며칠 만에 완치되었고 지금까지 아무 이상이 없어요.
이번에는 수술을 꼭 받아야 하나요?
병원에선 과잉 진료를 하는 예가 없지 않아 있더라고요.
제가 다니던 한의원에서 물리치료, 뜸, 침술로 해결될 수 있을까요?
첫댓글 카페는 일반인이라
건강에 대해선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야지 싶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한번더
진찰해보시던지요
수술을 하는 병원에서는 수술을 많이 권유하더라구요. MRI 나 자료 지참후 비수술로 치료본다는 곳으로 가셔서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27 10:0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27 11:03
몇근데 병원 다녀보세요.
종합병원 가세요~
왠만하면
수술 안하고
치료해요
병원에서 수술하라고 다하면
그건 아닌거 같구요
다른곳에도 알아보시고
신중하게 잘 판단하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저도3군데서 어깨수술하라고 마지막으로 타지방전문병원가서 시술로치료햇어요 여러군데도좋지만 믿을만한데찾기가 관건인듯
저도 10 여년전 목디스크로 진단받으니 당장 수술해야한다고ㆍ더운 여름엔 목 보조기하면 더 더울것같아 좀 선선해지면 하겠다고ㆍ집에와서 유툽뒤져서 운동ㆍ베게 바꾸고 지금까지 잘 지냅니다ㆍ당시동네정형외과가니 수술은 함부로하는것 아니라던데요~
정답
울언니 어깨아퍼서 침맞아도안되고해서 큰병원가서수술햇는데 너무파열이심해서 걍덮엇다네요,,
고생만죽도록하고인대를잇지도못하고,,지금은그냥체념하고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