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물가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길래
장보기가 겁나요.
빵가격이 너무 비싸서
빵집 간지가 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빵을 만들어먹습니다.
발효시간까지 한다고 하면 시간이 참 많이 걸리긴하지만,
내가 만들었다는 뿌듯함과
강력분 1200g으로 식빵 4개정도는 나오더라구요^^
강력분 1000g은 동네마트 보니 2600원꼴
강력분, 물, 꿀, 이스트, 올리브오일, 소금 등의 심플한 재료들로만 만들다보니
버터 안사도 되고, 계란 안들어가고^^
도구 챙기다보면 개미지옥 될까봐
틀 필요없는걸로만 만듭니다.
초등학생인 둘째랑 같이 만들기 하다보니 체험아닌 체험학습을 하고 있어요.
부작용이라함은 너무 먹게 된다는게 함정이죠.
모양은 저래도
호두 넣고, 크린베리 넣어서 진짜 맛있어요^^
물가 방어 어떻게들 하고 계셔요?
첫댓글 빵 맛나겠어요
전 빵살때 현대 엠포인트 50프로 써서 반값억 사요
근데 잘 안먹어서 안사요
직접 조리하거나
대용량야채사서 먹거나
밭에서 나온 것들 잘 해먹고
고기는 뒷다리 비계살 재놨다 쓰고 하니 많이 절약되요
저도 쟁이는걸 안 좋아라했는데......저도 대량으로 사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요.
우와 비주얼 넘 좋네요. 저도 유투브보고 따라 했는데 왜 돌덩어리처럼 무겁고 빵의 밀도가 높을까요? 이유를 모르겠어요ㅜㅜ 어려워요
왜 그럴까요? 저는 유튜브 마미오븐거 따라하는데 실패한적이 없더라구요. 피자 만들어도 먹고^^
다음번에 마미오븐 레시피 참고해보세요~
우와.. 솜씨 넘 좋으셔요^^ 전 울딸이 만들어 와서리.. 빵살일이 없어요..
보기만해도 맛나겠어요^^ 물가가 너무 올라서 장보기 겁나요..ㅠㅠ
저도 빵을 막 좋아하진 않는데 가족들이 식빵을 좋아하다보니 만들게 되었는데..만들다보니 실력이 늘더라구요
이젠 번거롭기보다 만들어서 냉동에 가득하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전 소금빵 좋아해서 가끔 사 먹어요.
홈베이킹 하는분들 대단한거 같아요.
우리딸도 소금빵 만들자, 쿠키 만들자 막 하는데 ㅎㅎㅎ 버터도 너무 비싸요.TT 5월에나 도전해봐야겠어요.
빵 완전 맛나 보여요
빵 좋아하는데 가격이 사악해요
코스트코 갈때 저렴하게 사와서 먹어요
그러니깐요 너무 사악해요..TT 요즘 외식도 안하고, 웬만하면 집에서 다 만들어 먹는데...이러다 능력자 될 판입니다. ^^
집에서 빵을 만든다는건
그만큼 시간도 정성도 들여야 가능한 일이잖아요.
직접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을듯해요.
건강한건 두말하면 잔소리고요.
감사해요. 발효가 되서 부푸는 과정들이 너무 즐겁더라구요. 저는 결과물이 빨리 놔와야 하는 성격 급한 사람인데도...빵은 기다릴 수 있어요^^
우와~~ 솜씨가 대단하세요!! 빵은 사먹는거 아니었나요?? ㅎㅎ 빵이 너무 올라서 한달에 한번정도 사먹는거 같아요..ㅎ
그러니깐요.. 솔직히 말하면 주말에 정말 밥하기 싫어서 빵을 만들어서 쟁여놔요. 양배추샐러드랑 대충 샌드위치 해먹을 생각으로 ^^;;;;;어쩌면 부지런한 듯 하면서도 게으름의 결과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빵 맛날거같아요.
크랜베리에 호두라니~~
저도 빵만들려고 집에있는 빵재료들 째려보기만 2주째인듯요. ㅎㅎ
조만간 만들지 싶은데 분발해 보겠습니다. 부디 완성도 높은 빵이 되길~~ ㅎ
한번 만드는거 재미 붙이면, 다른 빵도 얼른 만들어보고 싶더라구요. 맛난 빵 만드셔서 공유해주셔요~^^
와~이 퀄리티는 전문가 아닌가요??
저도 베이킹하고 싶은데 재료비가 만만찮고 대용량이라 선뜻 시도도 못하고 있는데 , 이 빵은 재료도 간단하고 좋네요
넵 재료가 너무 착한데 맛있어요^^ 견과류 없니도 가능하니 꼭 해보세요^^
우와~ 전문가급 솜씨이신데!!!^^ 저는 반죽부터 하지는 못하고 크라상 생지사서 크로플 구워먹어요 식빵은 샌드위치용으로 한번씩 사서 냉동실에 넣어놓구요 제과점빵은 안산지 오래네요 통신사할인 받아도 너무비싸요
맞아요. TT 정말 편하게 빵 사먹기 힘들어졌어요. 이러다 준전문가 될 듯 해요 ㅎ 크로플도 좋아하는데..저도 한번 사봐야겠어요~~
유럽주부들은
집에서 빵을자주
만드는데요
알뜰하시네요
응원합니다()
빵을 만들다보면 어렵다기 보다 재밌더라구요. 식비 방어만이라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방어가 불가능해서 그냥그려러니,,,합니다ㅠㅋ
에효....정말 마트 가기 두려워요. 이젠 대용량으로 사야할 것 같아요. TAT
와~!!솜씨가 장난아니시네요 ~~
너무 맛있어 보여요^^
손님용은 아니라서 편하게 만든답니다. 크린베리랑 호두 듬뿍 넣었더니 진짜 맛있답니다 아무래도 조금더 건강하겠지 하는 맘으로^^
빵은 쉽지 않은데 대단해요. 다같이 나가는 외식은 줄이고 한가지 시키거나 대부분 국 반찬해 집에서 먹게되더라구요.
뭐니뭐니해도 집밥 인 듯요. 4인 가족이라 외식이 너무 부담스러워졌어요 요즘은 밀키트도 잘 나와서 좋더라구요. 우리 즐짠해요^^
리세피도 공유해주세요~ 너무 맛나보여서 안따라하고는 못배겨요 ^^
유튜브 마미오븐님꺼 따라했어요~
재료도 심플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크린베리나 호두는 제가 먹고 싶어서 넣었어요~ 안 넣어도 담백하니 좋더라구요
요즘 마트 가기 겁나요
저도 그렇답니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