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식을 심거나
거둬들이는일처럼~
무슨일이든 다 때가 있나 봅니다.
몇일째 한낯더위가 목떨미를 찌지지만~
이맘때가 감염해서 널기 제일 좋은 날들입니다~
감염은 끈적여서 잘 말리기가 쉽지 않은데
아이들 놀이터가 제 놀이터가 됐습니다.
요즘은 한나절이면 면이불이 빠닥 빠닥하게 말릴수 있어 참좋습니다~
코로나로 마실도 못가던 차에 감염 뒤적여 말리느라 종종걸음칩니다~
군생활 잘해주는하는 쌍둥이들이 고마워서~
쌍둥이들이 사용할 입술 닿지 않는 입체형 마스크~
넉넉하게 만들어 보내주며~
'마스크 잘 쓰거래이'~했더니 ~
`안그래도 엄마 마스크 잘 쓰고 있어요.~ 합니다^^
첫댓글 뿌듯하시겠어요~
고맙습니다 솔향기님^^
처음 배울때는 감물 줄줄
바닥에 흘러내리곤 했는데~
자꾸하다보니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하게 됩니다.
감염은 만지면
말씀대로 빠밧하니
흐뭇하답니다^^
고씨놈이 언제 물러가려는지요
모두가 고생입니다
질만드셨내요
고맙습니다. 영양고추 향기님^^
덥다지만
이래야 곡식들도
잘 영글겠지요^^
감염 부럽습니다.
고맙습니다 얄숙이님^^
남자아이들 키우면 ~
채취 없애주는 탁월한 염색이
감염색이라는걸 알고부터
해마다 이부자리 만들어 묵혀 놓게 됩니다^^
부지런 하시니 뭐든 뚝딱이셔요
감물은 어디서 구하나요
저도 뜨게질에 들여보고 싶어서요
이것 물들여볼까 하네요
잘 계시지요 돌산댁님^^
갓김치 먹을때마다 돌산댁님 떠올리게 된답니다.
저는 시골동네 언저리에
아무도 거들떠 보지도 않는
탱자 같은 묵은 토종 재래감이 있어
갈때마다 한망씩 따서~
1시간 거리에
감물 내어주는곳에서 짜옵니다.
뭐든 토종은 소출은 적다지만
약성은 탁월한가 봅니다^^
감물도 훨씬 더 진하게 발색이 되거든요.
@아이들맘 짜온다
아하 짜는군요
저는 사오는줄 알았드니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청도에서 감물 만들어 팔더라구요
인터넷 들어가보심 있을겁니다 ㅎㅎ
@한솔사과(황선임) 그런가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바지런두 하시고 솜씨두 좋으십니다.
감물 들인 옷은 두고두고 멋스럽지요^^
잘 계시지요 선지행님^^
제가 감물 들이는 방식은
원액 그대로 쓰는지라
옷은 너무 진해요.
이부자리가 정말 좋습디다.
아이들 땀흘려도
땀냄새 안나고~
그맛에 해마다 이부자리 장만해서 쟁여 놓게 됩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초롱박님^^
해마다 하는 연례적인 일이라~
밥먹듯이 ~
맛나게 합니다^^
우와~
저도 인견이불과 바지
감염하도 싶어서 기회 엿보고 있는데 요즘이 적기인가 봅니다
부러워요
반갑습니다~ 유기농 쌀님^^
이러다보면 동이 터듯~
감염도 요즈음 같은 때를 놓치면~
어느날부터 서서히 잘 마르지 않는날이옵니다~
또한 하루해가 훌쩍 짧아져
가을이 저만치 가고 있답니다^^
솜씨가 아주 야물닥집니다
수고하셨어요
잘 계시지요 ~누리농원 언니야^^
복숭 떨어진것보니~
한해 농사다 싶어 가심이 메이던데요~
부끄럽습니당~ 호작질이지요^^
못해도~ 잘한다~ 잘한다~ 해주셔서
자꾸 일을 벌려 놓습니다^^
감물염색도 하시는군요
솜씨가 아주 야물딱져서 하나하나 사용할수록 정이드는 작품이겠어요
잘 계시지요 수수꽃다리님^^
필요한건 다 호자작질해보는
악취미가 취미인지라~
집을 엄청 어질러 놓습니다.
이것도 마음이 동할때 해야지~
힘없으면 무거워 만지기 버거울듯해서
저도 모르게 재촉하게 된답니다^^
이렇게 좋은 솜씨도 부지런 해야 하는 것인데
염색이나 마스크를 보니 야물딱지고 똑부러지는 성격이겠네요~
더운데 잘 계시지요 오새바골님^^
솜씨랄건 짜다라 없습니다만.
뭘 보면 호작질꺼리가 떠올라서
꼭 저지래를 해 보아야
마음이 편해지는 얄궃은 사람이다보니
늘 이러고 삽니다^^
@아이들맘 가만히 못 있는 것은 성격 탓이지만 손으로 뭔가를 자주 맹글면
치매도 안오고 좋은데 손이 험해지니 쉬엄쉬엄 하세요~
좋은솜씨 보람 있으시네요~^^
이마 날좋으면 사나흘 뒤에 참깨 터느라
또 일꺼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지요^^
아이들 품안에 있는동안만~
제가 할수 있는건 거드럼 피우지말고 해줘야지 싶습니다~
그덕에 서문시장 구경을 20회 이상은 발품 팔아 뒤졌던것 같습니다~
이젠 눈감고도 찿아간다는 말이 맞을듯~
주중이나마 시원한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주가 좋으세요
또한 부지런함도 겸비하신듯
고맙습니다 붕날라차뿌까님^^
지나친 오지랍이지요.
호작질하다보면 더운것도
쉬이 지나 갑니다^^
손재주가 있으신 분들 보면 늘 부럽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손발이 고생이지요.
과수농사도 마찬가지 이실듯 여겨집니다.
내 아이들에게 주는 것이라 여기면
옳은것, 바른것, 좋은것으로 것으로
만들지 않을수가 없습디다^^
좋은 솜씨네요~
수고하셨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