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입력 2024.05.05. 17:00
36년생 조급히 서두르면 놓치는 게 많다. 48년생 사막에 씨 뿌린다고 꽃 피울까. 60년생 생각보다 무난히 진행될 듯. 72년생 남편이 건물이면 아내는 간판. 84년생 자선 베풀면 행복이 두 배. 96년생 실기(失期)한 묘수는 더 이상 묘수 아니다.
37년생 보람과 희망을 느끼는 하루가 될 듯. 49년생 며느리도 참고 견디면 시어머니가 된다. 61년생 주인과 머슴의 차이는 능동과 수동. 73년생 자신감과 교만은 한 끗 차이. 85년생 매사에 심사 편치 않구나. 97년생 내가 편해야 주위 모든 사람이 편하다.
38년생 알찬 수확이 기대되는 하루. 50년생 인심은 곳간에서 난다 했다. 62년생 북쪽 문은 피하는 것이 상책. 74년생 따듯한 말 한마디가 하루를 행복하게 할 듯. 86년생 시비구설이 있다면 손재(損財)는 없다. 98년생 소소한 수익은 보게 될 듯.
27년생 능력 밖 부탁은 과감하게 거절하라. 39년생 이해와 배려 속 행복이 저절로. 51년생 조건 달지 말고 무조건 받아들여야. 63년생 분개할 일 있더라도 일단 참고 넘어가라. 75년생 우물도 한 우물만 파야 샘물 난다. 87년생 동업에도 다 때 있는 법.
28년생 나들이 계획 있다면 다음 기회에. 40년생 이익 있는 곳에 시비도 있음을 명심하라. 52년생 재물은 들어오는데 모이지 않는구나. 64년생 매사 양보하는 자세로 임하도록. 76년생 장애물이 앞 막더라도 두려워 마라. 88년생 감정조절 각별히 신경 써라.
29년생 가벼운 스트레칭이라도 하라. 41년생 물가, 길가에 안전사고 주의. 53년생 하고 싶은 거 다하며 살 수 있나. 65년생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문제는 개선 여부. 77년생 운기 살아나니 능력 발휘 적기. 89년생 부모와의 갈등은 자신만 손해.
30년생 주려고 생각했으면 생색내지 말고 베풀도록. 42년생 기다리던 소식 듣게 될 듯. 54년생 결정적 순간 방심을 경계. 66년생 아랫사람 하는 일에 힘 실어줘라. 78년생 사촌이 땅 사니 배 아프다. 80년생 외출 삼가고 가만히 집에 있어라.
31년생 의도와 상관없이 상황 전개될 수도. 43년생 미리 판단 말고 참고 기다리라. 55년생 누구보다 부모·형제가 귀인. 67년생 작은 일도 무겁게 받아들여야 후회 없다. 79년생 창업보다 수성(守成) 더 어려운 법. 91년생 기대 크면 실망 큰 법.
32년생 받으려거든 베풀기 먼저. 44년생 뭔가 해야 기적도 일어나는 법. 56년생 눈앞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68년생 불굴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라. 80년생 부주의 인한 안전사고 대비하도록. 92년생 여론에 신경 쓰지 말고 소신대로 추진하라.
33년생 고래 그물에 새우 걸린 격. 45년생 오죽해야 농부가 씻나락 먹을까. 57년생 오직 사람이 자산임을 명심. 69년생 분수 지키면 욕(辱)이 없다. 81년생 해가 서산에 지면 바깥출입은 절대 엄금. 93년생 금전 운 좋아지는 시기.
34년생 생각 많으면 진행 어렵다. 46년생 실망과 낙담하긴 시기상조. 58년생 괜한 욕심 부리면 적군만 늘어난다. 70년생 예정에 없던 원행(遠行) 생길 수도. 82년생 속으로 외쳐라 ‘잘~될 거야’. 94년생 가만히 있고는 냉수도 못 마신다.
35년생 운동과 여행으로 삶의 여유를. 47년생 투자 이상의 수익 기대된다. 59년생 지난 일 잊고 미래만 생각하자. 71년생 이성(異性)이나 배우자로 인한 스트레스. 83년생 일관된 자세로 초심 잃지 마라. 95년생 수입보다 지출 많은 하루.
한소평 금오산방 강주
1994년 5월 6일 영국-프랑스간 해저터널 개통 해저터널이 관통하는 순간, 영국과 프랑스 기술자들이 국기를 교환하고 있다. 1994년 5월 6일 영-불간 도버해협을 연결하는 해저터널을 이용한 특급 열차 ‘유로 스타’가 개통했다. 부슬비 뿌리는 워털루 역에서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함께 기차에 몸을 실었다. 쏜살같이 달린 `유로 스타`는 시속 300㎞로 3시간 만에 런던과 파리를 이었다. 영국 신문은 이날 “말고기를 먹는 나라와 육지로 연결됐다”고 썼다. “나치에 협력한 땅과 이어졌다”고 쓴 곳도 있었다. 프랑스라고 가시돋힌 반응이 없을리 없었다. 언론의 독설을 즐거운 배경 음악으로 깔고 이날 유럽 대륙과 섬나라 영국은 심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명실상부하게 연결됐다. 금세기 최대의 토목공사인 이 해저터널은 세계 첨단기술이 총동원된 기술혁신의 상징이자 지금까지 항공편이나 배편으로만 건널수 있던 도버해협을 사상 처음으로 육로로 연결한 것이었다. 영-불해저터널은 지난 1986년 미테랑 대통령과 마거릿 대처 전 영국총리가 서명한 건설협정에 따라 총공사비 1백50억달러(약 12조원)를 투입, 약 7년 만에 완공한 것으로, 도버해협의 최단거리인 프랑스 칼레와 영국 폭스톤 사이의 해저 약 50㎞를 3개의 지하터널로 연결하고 있다. 철도전용의 이 해저터널은 영-불합작 그룹인 유로터널사가 오는 2052년까지 운영하며 ‘르셔틀’이라고 불리는 관광객 및 화물용 왕복열차와 파리~런던과 런던~브뤼셀 노선을 왕래하는 초고속열차 유로스타가 운행된다. 이 터널의 개통으로 지금까지 배편으로 최소한 2시간 걸리던 것이 35분으로 단축되었고, 유로스타는 파리~런던을 3시간에 런던~브뤼셀을 3시간15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됐다. 그 해, 오늘 무슨일이… 총68건
- 2011년이명박 대통령 개각 단행
- 2010년서울 수복 ‘태극기 게양’ 박정모 대령 별세
- 2009년산악인 오은선, 히말라야 칸첸중가봉 무산소 등정 성공
- 2009년350m '한강전도' 그린 김학수 화백 별세
- 2007년여성 작곡가 김순애씨 별세
- 2007년프랑스 대선에서 우파 사르코지 당선
- 2005년간호사들의 ‘신생아 학대’ 사진 논란
- 2004년한국산 토종늑대 30년 만에 재탄생
- 2003년미국 싱가포르와 아시아 국가 최초로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 2002년최경주, 한국인 첫 PGA 제패 - PGA 컴팩클래식 우승
- 2001년이형택 선수, ATP 공식 투어 결승 진출
- 2000년아일랜드공화군(IRA) 무기사찰 수용
- 1999년인류최고(最古)로 추정되는 `돌 연장` 케냐서 발견 후 공개
- 1999년임진각에 21톤 `평화의 종` 건립
- 1999년이승엽, 최연소 100호 홈런 달성
- 1997년교육부, 1998년부터 교원 차등보수제 도입
- 1997년광주시 5.18묘역 유골서 탄두 발견
- 1996년전 합참의장 한신씨 별세
- 1996년콜비 전 미국 CIA국장, 실종 9일만에 시체로 발견-CNN방송.
- 1996년호주, 사상 첫 원주민 판사(보브 벨레어) 탄생.
- 1991년제6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훈련차 서울에 도착
- 1990년러시아 공화국, 사회민주당 창당
- 1987년제9차 한국.미국 안보회의 워싱턴서 개막
- 1987년중국 서북부 산림 대화재, 사망 193명 피해면적 1만1000km2
- 1986년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민주화위한 시국성명서 발표.
- 1985년도시가스 연쇄폭발사고 발생
- 1985년5월 6일이던 성년의 날을 5월 3째주 월요일로 변경
- 1984년교황 요한 바오로2세 여의도서 우리나라 천주교 순교자 103명 성인으로 시성
- 1983년호남고속도로 대전∼광주 4차선 확장 기공식.
- 1981년미국, 국제테러행위 지원혐의로 미국주재 리비아외교관에 추방령
- 1981년한국 아르헨티나 무역해운협정 체결
- 1981년공정거래위원회 발족
- 1977년서울대, 여주군에서 석기시대 농경기구 발견
- 1976년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서 해방후 최초 남북대결. 1 : 0으로 패배
- 1975년성년의날 5월 6일로 변경
- 1974년정부 정부미 혼합곡으로만 방출한다고 발표
- 1974년브란트 서독 수상 보좌관의 스파이사건으로 인책 사퇴
- 1971년유진산 신민당수 지역구 출마 포기, 전국구1번 등록. 당내반발 유발 (진산파문)
- 1969년경제기획원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지침 발표
- 1968년프랑스 사상 최대의 학생 데모
- 1965년신아일보 창간
- 1965년서민들의 질박한 삶 그린 화가 박수근 사망
- 1963년아동 문학가 강소천 선생 별세
- 1955년서독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
- 1953년미국에서 인공심장을 사용한 심장수술 성공
- 1952년서울-부산간 민간전화 개통
- 1952년이탈리아의 교육자 몬테소리 사망
- 1952년장택상, 제3대 국무총리 취임
- 1950년여성 저널리스트 아그네스 스메들리 사망
- 1949년변호사 시험령 제정
- 1948년김구-김규식, 남북협상에 대한 공동성명
- 1946년제1차 미소공동위원회 결렬. 무기휴회
- 1941년스탈린 소련 수상에 취임
- 1937년독일 호화 비행선 ‘힌덴부르크’ 미국 상공서 폭발
- 1932년프랑스 대통령 두메르 암살
- 1921년독일-소련 통상조약 조인
- 1916년우리나라 최초의 실내경기장인 YMCA실내경기장 신축
- 1910년영국 에드워드 7세 사망, 조지 5세 즉위
- 1906년러시아 헌법 공포
- 1904년독일 화가 프란츠 폰 렌바흐 사망
- 1893년위당 정인보 출생
- 1861년인도 시인 타고르 출생
- 1856년북극 탐험가 로버트 피어리 출생
- 1856년오스트리아 정신분석학자 프로이드 출생
- 1840년세계최초의 우표, 영국에서 발행
- 1758년프랑스 혁명가 로베스피에르 출생
- 1618년조선조의 무신 강항 사망
- 973년신성로마황제(1002~1024) 하인리히 2세 출생.
☞ 원본글: 조선일보| -본 '오늘의 운세' & '오늘의 역사'는 온라인 신문협회 규정을 준수합니다.- |
따듯한 말 한마디가 하루를 행복하게 할 듯~ 하하핫!
외출 삼가고 가만히 집에 있어라
내가 편해야 주위 모든 사람이 편하다! ㅎ
남편이 건물이면 아내는 간판...^^;;
미투
이성(異性)이나 배우자로 인한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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