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4월 24일
수입
배당금 60720
농민수당 600,000 (지역상품권)
4월 17일
자동차보험가입 30,220
(남편차 팔고 환급 받은 금액으로 들엇네요)
주유 36,000
고양이 복돌이 15,300 ===합 81,520
4월18일
고양이복돌이-동물병원 19000
복돌이분유 23900 (딸이 25000원 보탰음)
동물유툽기부 50,000
막걸리3000 == 합 95,900
4월19일
치과 21100 ( 사랑니 빼고 신경치료 마무리)
섬유유연제 15900 === 합 37,000
4월20일 =토요일
가족외식 50,000 === 합 50,000
4월21일 = 일요일
공학용계산기 64,980 (아들)
고양이복돌이 사료 28,740
막걸리 2000 === 합 95,720
가계부 3일 남았어요
변동생활비 막바지 가계부 점검
부식 282,110 (외식 129000포함)
교통비 298,900
남편 신호위반 범칙금 7만원이 나왔는데
아마 정지선 위반인가봐요
황색선으로 바뀔때 멈추지 못하고 진입해서 신호위반이요
과태료 7만원은 남편이 낸 다고 하네요
속도위반 찍는 곳에서 신호위반도 같이 잡아요
그리고 스쿨존에서 위반하면 두배로 나오니 다들 조심하세요
생필품 209,220 (비데 들였어요)
건강의료 654,290 ( 치과 비용 100 미포함-저수지지원)
아이들비용 210,740
남편변동비용 195,000
경조사 181,500
농장 12,490
고양이복돌이 항목을 새로 개설해야겠어요 ㅎ
이번달도 어찌 어찌 400에서 마무리 할 수 있겠어요
얼마전 구입했던 청바지세트는 남편것 제것 모두 반품햇어요
옷이 그냥 줘도 못 입을 정도였어요
화면으로 본 것과 실제로 본 옷과는 갭이 너무 컷어요
울집에 복돌이 아기 고양이가 가족으로 찾아 왓어요
4월17일에
큰딸 운전 연수 하는데 동행해서 가고 있는데
도로 가운데에
까치로 보이는 것이 두마리 잇었어요
서행하면서 날아가길 기다렸는데
까치 한마리는 날아가고
다른 한마리는 날아가지 않드라구요
가까이 가서 보니
까치가 아니고 아기 고양이 인거에요
차량통행도 많은 4차선인데 도로 중간에
걷지도 못하는 아기 고양이 한마리가 있어서
비상등켜고 차를 세우고
고양이를 들어서 찻길 옆 풀숲에 놓아줬어요
여기저기 볼일 다 보고
아기 고양이 생각이 나서
다시 돌아가서 찾아보니
풀숲에 혼자 웅크리고 자드라구요
주변이 다 도로이고
그대로 두면 죽을 것 같아서
안고 집으로 데꼬 왓어요
집에서 동물 키우는 것을 싫어하는 남편인지라
가슴이 콩닥콩닥 불안 불안 했는데
저녁에 솔직히 이실직고 하니
다행이 받아 주네요
몸무게 340g
생후 2주 정도 된 아기 고양이
하루 하루 쑥쑥 자라네요
지금은 370g 정도 되었어요
고양이 수명이 18년 정도 된다니.. 끝까지 가족으로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남편이 더 좋아라 하는 것 같아요
분유도 먹이고 데리고 놀기도 잘 하구요
큰딸도 평소 길고양이 너무 좋아라 하지만 밖에서만 이뻐 하곤 하는데
집에 고양이를 들여오니..
다들 아빠가 어떻게 허락을 했냐고 다들 신기해해요
시집간 작은딸
평상시엔 통 안오더니..
고양이가 있느니.. 고양이 보러 자주 옵니다
이름을 복순이라고 지었는데
동물병원갔더니 수컷이래서 복돌이로 바꿨어요
동물키워본 적이 없어서 뭘 모르고 어버버 하는데
큰딸이 동물병원가자고 해서 갔고
분유 먹여야 한다고 해서 캣마트가서 분유사고
고양이 스크레쳐도 만들어주고
고양이 배변모래도 갖고 왓어요
눈에 안약도 넣어주고
고양이 낚시장난감과 캣잎들어간 장남감도 사왓네요
그러고 보니.. 복돌이 보호자는 제가 아니고 큰딸인듯요
윙크하는 복돌이 ㅎ
꾹꾹이 하는 복돌이
첫댓글 천사님이시네요
제가 나중에 더 찬찬히 읽어보고
댓 달게요
일단은 너무 감동적입니다^^
감사해요
데리고 오면서도 만가지맘이 교차했는데
죽게 나둘수도 없었어요
큰 냥이 였으면 잡을수도 없었을거예요
복돌이 입양 축하드려요~
넘나 사랑스러운 아이네요. ㅎ
투박하지만 분유 먹이는 남편분 멋짐입니다~~
남편이 은근 좋아해요
밥도 먹이고 놀아주기도 하구요
늦둥이 마냥 정성스럽게 젖병으로 먹이시네요~ 복돌이 덕분에 가족들 모두 생기있는 모습이 엿보입니다^^
아직 이가 안나서 우유병으로나 수저로 떠먹여요
복돌이가 가족들에게 웃음을 가져다 주네요
냥냥이 집사 되셨네요.
어찌 안알려줘도 꾹꾹이도 잘하고 밥도 잘먹고.
천사 집사 만나 복돌이는
정말 복이 많은 아이에요.
엄마품인줄 알고
꾹꾹이해요
엄마 젖 먹고 싶은가 봐요
배변모래 두발로 헤치는 것 보면 참 신기해요
아직 사료먹을 때는 아닌가봐요.
요즘 고양이 사료가 문제인거같은데 ⚠️ 조심하세요.
근데 농민수당이 뭔가요???
궁금합니다!
특정사료가 조류독감에 감염되어 그런가봅니다
농민수당은 농민이면 일년에 한번 받는 지역상품권이에요
농업경영체 등록되어있고 년 3700이하의 수입이면 받아요
제가 농민이거든요
국민연금도 50프로 지원받구요
@오늘 & 무지출 오와... 농민도 국민연금 지원받는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집사 되신거 축하드려요^^ 복돌이 너무 이쁘네요^^
너무 작고
이뻐요
꼬리가 약간 장애도 있는 것 같지만
튼튼해요
잘 먹고 잘 걸어요
양이가 귀여워요
네 엄청 작아요
작아도 할 것은 다 해요
입양 축하드려요~~
복 받으실거예요
감사합니다
피해갈 수가 없었네요
예전 19세때도 얼떨결에 냥이 데꼬왔는데
나이가 드니
책임감이 크네요
우와~~ 미묘에요ㅎㅎ
복받으실거에요~
저도 은퇴하게되면 꼭 냥이 키울건데
이렇게 길냥이 생기게 되면 어쩔수없이 그전에라도 키울것같아요^^
네 귀염둥이예요
저두 냥이 좋아해요
그래도 키울 생각은 못 냈는데
제 앞에 떡하니 나타난 복돌이
인연인가 봐요
집사 되신거 축하드려요 그리고 지나치지 않고 받아주신거 정말 멋지세요^^
감사합니다
그냥 뒀으면 못 살지 싶었어요
고비 넘기고 이젠 어금니도 조금씩 나오네요
아기가 정말 복이 많네요
이쁘게 키우세요
정이 더 무서워요^^
며칠 되엇는데도 정이 무섭죠
털 길면 미용도 해주고 함께 살 궁리 해야겠어요
복돌이 운좋은냥이네요!!!!맘씨좋은 집사님 눈에띄어서 묘생편하게됐네요^^
복돌이도 저도 서로에게 인연인가 봐요
길에 사는 것보다는 편하겠지 싶어요
막상 키워보니
냥이가 추위도 잘 타고 아무거나 먹지도 않고 그렇네요
혹시 설사 할까봐
우유병도 퐁퐁으로 씻지 않아야 하고
우유 상할까봐 자주 자주 갈아주곤 해요
그러다 보니 길냥이가 참 안쓰러워요
귀한 생명 살리셨네요.. 좋은 일 하셨어요~~ 복 받으시고.. 냥이랑 더욱 건강 행복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애들 독립해서 나가고 둘이 심심한데
늦둥이 생겼다 생각해야겠어요
아기고양이 거두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좋은 분이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선한분이시군요.복받으실거예요~~
원래 냥이 강쥐 다 좋아했는데
어른되서부터 가까이 못했는데
나이드니 다시 가까워지고 잇어요
천사님 글을 아침에 그냥 훑어 봐서 지금 집에 돌아와서 다시 보아요.
동영상 보니까 녀석 세수하는 법을 뱃속에서 부터 배우고 왔나봐요.
치장하느라고 정신이 없네요^^
예전 키우던 슈나가 냥이 세수를 해서 너무 귀여웠는데 생각하니 그립네요
반려모 반려견은 사랑입니다.
냥이가 엄마 젖 찾느라 꾹꾹 눌러요
이제부터 분유 졸업시키고 습식사료로 갈아타려구요
마지막 동영상은 엄마젖 찾는것같아
짠하기도 하네요 혼자 웅크리고 자는
모습에 도무지 지나칠수 없는 짠한
그마음 그대로 느껴집니다
저도 길냥데려와서
식구가 된지 십년이 넘었네요
복돌이가 좋은 주인만나 제가 다 행복하네요
그리고 저도 잊을만하면 날아오는
범칙금이나 과태료 미치겠어요 이번에는
버스전용차로 위반 오만원ㅠㅠ
네 저두 행복 복돌이도 행복해요
검정고무신님네 냥이도 행복하겠어요
울집은 남편님이 운전을 어떻게 하는건지.. 자꾸 날라오네요
신호를 잘 지켜야죠 ㅎ
저두 정지선과 황색등일때 멈추기 지키려구요
복 받으실 거에요^^
냥꼬 넘 귀여워요!!
네 또랑 또랑한 눈으로 따라 다니는 것이 이뻐요
예전에 냥이 구해줘서
복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세상에 ~발토시 넘귀여워요
여린생명 귀하게여겨주시니 감사합니다 끝까지 꼭 가족으로 함께해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등은 검정색인데 배쪽은 흰색털이에요
저두 하나씩 배워가고 잇어요
톡사진이 떠서 봤는데,,,
그런사연이 있었네,,
좋은집사 좋은집에 들어간 냥이 복받았네
이름도 잘 지어주고
반려친구들 키우기 쉽지않지만 받는 즐거움도 커
여튼
언니 복 많이 받을겨 멋짐!!!
도로에 길고양이 죽은것 보며 너무 맘 아팠는데
한마리라도 거두게 되어
내마음도 안정된 것 같아
고양이에 대해 아는것이 없었는데 하나씩 알아가고 있어
더불어 같이 살아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