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쌀 때 사둘까"...'900원대' 엔화에 엔화예금 급증...4대은행 5월 말 엔화예금에 6979억엔...4달만에 수요↑...3개월치 한번에 증가...엔저+하반기 강세 전망이 수요 부추겨
☞ OECD,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2.7%…한국 경제 성장률 1.5%”...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 세계 0.1%p↑, 한국 0.1%p↓ 조정...재정건전성 확보, 생산성 제고를 위한 구조적 개혁 노력 권고
☞ 7월부터 국산차·수입차 세금 역차별 사라진다...국세청, 국산-수입차 간 과세표준 차이 조정...국산차 세금부과 기준 금액 18% 낮아져
☞ 경사노위 "한국노총 결정 안타까워…대화 다시 나서길"...7일 입장문 발표…“전쟁 중에도 대화는 해”..."노사정 대화 새롭게 시작될 되도록 노력할 것"
☞ 1㎾h 당 최대 100원…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절감량 1㎾h당 기존캐시백에 30~70원 추가 지급...신청집중 완화 위해 신청기간 6~ 8월로 확대...캐시백 활용 시 작년 요금보다 적게 낼 수 있어
《금 융》
☞ '백종원 마법'에 MZ 열광…전통시장, 대형마트도 제쳤다...'MZ세대 놀이터'...전통시장 매출 증가율 대형마트 압도...비씨카드, 주요 시장 15곳 분석
☞ 대출 갈아타니 신용점수 '뚝'···손쉬워진 대환 '이것' 유의해야...3.5영업일만에 7000건 대환...신규대출로 인식 점수 내려가...추가 대출 계획있으면 주의를...금리 조회만 하면 영향 없어
☞ “나가는 돈이 더 많은데”…예상보다 이른 대부업 ‘손절’...OK금융, 러시앤캐시 사업 철수 6개월 앞당겨 진행...최고금리 20% 묶였는데 조달비 껑충…역마진 발생...대부업서 밀려난 저신용자 사채로…"정책 접근 필요"
☞ 금감원, 은행권과 외화송금 방지 내부통제 방안 마련...6개 사전확인 항목 표준화 및 의무화, 은행권 공통 모니터링시스템 구축...내부통제부서 사후 점검 체계 마련으로 책임 및 역할 명확히 명시
☞ 롤스로이스가 박았는데 피해차량 모닝도 보험료 올라?…7월부터는 롤스로이스 보험료 오른다...금감원, 차보험 할증 개선방안 발표...과실비율 탓 억울한 보험료 인상 막는다
《기 업》
☞ LG에너지솔루션, 호주 노보닉스와 인조흑연 음극재 공동 개발...호주 배터리 소재 기업과 음극재 공동개발...3000만달러 전환사채 인수해 협력 강화
☞ "적자여도 성과급 달라" 요구한 SK하이닉스 노조...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기본급 6.5% 인상 담은 제시안 공지...PS 재원 확대·PI 지급 조건 완화 요구...이달 1일 노사 상견례하며 임협 시작...무리한 요구에 협상 난항 예상
☞ 엘앤씨바이오, 무릎관절 재생 파우더 국제 학술지 게재...김기범 영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팀 연구 진행...연골 재생 효과 안전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 옥수수밭 사이로 크레인 '우뚝'…삼성 "TSMC 잡을 전진기지"...삼성 美 테일러 공장 가보니...AI반도체 양산할 최첨단 시설...평택 사업장의 두 배 규모 달해...경계현 DS 부문장 "내년 가동"...인플레 여파로 공사비용 늘어
☞ 車반도체 고객 늘린 삼성···현대차도 수급 안정 '윈윈'...이재용·정의선 미래차 협업 액셀...車반도체 시장 연평균 11% 성장...2029년 186조4700억 규모 육박...전장분야 연합전선 구축 의미 커...미래 성장동력 경쟁력 향상 기대
《부 동 산》
☞ 내일부터 철도노조 '태업'…코레일, 경부·장항선 무궁화 4편 중지...노조, 8일 오전 5시~15일까지 태업...기간 중 환불(취소), 변경 수수료 면제...KTX 지연가능성, '코레일톡' 반드시 확인
☞ 이성배 의원 "잠실 토허제 지정 연장에 주민들 고통"...투기 세력 막으려다 지역 주민 전체 3년 간 고통 이어져...정부, 서울시 책임전가 말고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해야
☞ 오세훈 서울시장 “한강르네상스 2.0 본격 추진”...대한경제, 제3회 도시와 공간 포럼서 강조...“한강 매력·편의성 높여 도시공간 재창조”
☞ 한강변 동작 수방사 8억원대 공공분양 …'뉴홈' 두번째 사전청약...사전청약 '최대어' 평가…추정분양가 8억7천만원...남양주왕숙·안양매곡·고덕강일 3단지 등 1천981호 공급
☞ 전세자리 꿰찬 월세… 정부, 제도보완 속도낸다...근로자 세액공제 한도 확대 거론...취약층 보증부 대출 요건 완화도...내달 하반기 경제정책에 담길 듯
《사회 , 유통》
☞ 한국 아빠 육아휴직, 제도는 OECD 최장인데 사용률은 꼴찌...한국 남성 20%대…룩셈부르크, 남성 53%로 여성보다 많아
☞ “묶어 놔 달라” 요청 무시한 견주...5세 여아 개물림 사고 초래...법원, 60대 견주 A씨에 금고형 선고하고 법정 구속...A씨, 사건 발생 이틀 전 개 묶어 달라는 요청 받고도 무시
☞ "마을에 고교 설립 안돼"…김해연지마을 주민 '개발 안된다고'..."규제 강화·재산권 침해 가능성 높아"…시·교육청 "주민 요구 검토"
☞ "응급실 뺑뺑이돌다 사망은 의료인력 부족 때문"...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본부, 의료인력 확충과 제2대구의료원 설립 촉구
☞ "고철 처분된 조수미 기증 '휠체어 그네'... 설치 근거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 '안전인증대상 어린이제품의 안전기준' 개정안 예고... "무장애 놀이터 확산계기 돼야"
《국 제》
☞ "고데기로 살지지는 더 글로리, 한국학폭 현실"…英언론도 깜짝 놀랐다...가디언, 한국 학교생활의 불편한 이면 집중 조명‥"학폭, 악랄해졌다"
☞ 중러 공군, 이틀째 '연합순찰'…中군함들은 대한해협 통과...중러, 아태지역 무력시위로 결속 과시…한미일 안보공조 강화에 '맞불'
☞ ‘가스레인지 금지법’ 두고 美정치권 충돌…민주 “금지해야” vs 공화 “극단적”...“소아 천식 원인” 연구 결과 후 가스레인지 퇴출 논쟁 가열...공화당 발의 ‘사용 옹호법’ 논의 위한 절차 투표는 6일 부결
☞ 카슈끄지 덮고 사우디에 손 내민 미국... 이란·중국 견제 다급했나...블링컨, 사우디 방문해 무함마드 왕세자 면담..."양국 관계 인권 진전 통해 더욱 강화" 강조...이란, 주사우디 대사관 개관... 중동 정세 긴박
☞ "中, 이대로면 30년내 물에 잠긴다"…해수면 상승 직격탄...상하이 등 경제 중심지 포함...해수면 상승 갈수록 빨라져...최대 GDP 10% 잃을 수도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6월 8일)
1. 미국과 독일 등 전세계 30여개 국가에 화물운반 장치인 호이스트를 수출해 온 대산이노텍은 독보적 기술력으로 규격인증과 특허권을 확보한 강소기업. 하지만 미중 공급망 갈등이후 촉발된 글로벌 시장 지형 변화와 중국 현지 시장의 회복 부진에 직격탄을 맞고 있음. 올 하반기 국내 경기 회복을 견인할 변수로 주목받던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사실상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 의존도가 큰 국내 중소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경영 압박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
2. 노조간부에 대한 강경진압 여부를 놓고 정부와 갈등을 겪던 한국노총이 노사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전격 결정함.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 참여를 거부한 것은 7년 5개월 만임. 이로써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도 표류 위기를 맞게 됐음. 수출 침체 여파로 경기 회복이 지연되며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의 대화 거부 및 하투가 확산될 경우 경제 전반에도 큰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우려섞인 전망이 나옴.
3. 미국 애플이 내놓은 새로운 유형의 하드웨어인 ‘혼합현실(MR) 헤드셋’의 판매 목표를 15만대로 대폭 낮춰잡은 것으로 확인됨. 투자자들은 애플이 메타버스 장비를 내놓으면 연간 100만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 상품에 등극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애플 스스로 눈높이를 낮춘 셈이다. 애플의 ‘참전’으로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졌던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임.
4.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손을 맞잡음. 디스플레이, 카메라모듈, 사운드시스템에 이어 반도체까지 삼성과 현대차간 협력 범위가 확대되고 있음. 7일 삼성전자는 현대차 차량에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20’을 공급한다고 밝힘. 두 회사는 2025년 제품 수급을 목표로 본격적인 협력에 들어갈 계획.
5.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후원을 받는 리브(LIV) 골프가 합병을 전격 선언함. 서로 물고 뜯던 원수에서 함께 발전을 도모하는 동업자로 바뀌면서 세계 골프 지형이 크게 들썩였음. 세 단체는 세계 골프 투어를 운영하는 공동 소유 영리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음. 여기에 PIF가 새로운 법인의 독점 투자자가 됨. 사우디 자본이 사실상 세계 골프를 인수·합병(M&A)하는 셈.
6. 호남선과 경부선이 만나 고속철도 운행이 집중되면서 병목현상을 일으키던 ‘평택~오송’ 구간에 고속선로를 추가로 건설하는 공사가 본격화됨. 2028년 완공되면 운행 횟수가 크게 늘며 고질적인 운행 차질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교통망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2복선화가 완공되면 인천·수원·거제 등 전국 곳곳으로 고속열차를 운행할 수 있어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밝힘.
* 2023년 6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中원전 배출 삼중수소, 후쿠시마의 50배’?
→ 원전 55기 가동, 세계 3위 원전국.
배출 총량 日오염수보다는 물론이고 지난해 한국 원전 배출 총량보다도 5배 많아.
삼중수소는 제거설비(ALPS)로 정화가 안 되는 물질로 희석해 배출 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 없다고.(서울)
*삼중수소는 암, 돌연변이 등 위험을 주지만 핵융합의 연료로 그램당 3만 달러에 거래 되는 고가 물질이기도.
반감기가 12일로 인체 누적은 없다.(서울대운영, Atomic Wiki)
2. ‘청년도약 계좌’ → 기대만큼 혼란도... 매달 70만원씩 5년간 부으면 5000만원을 만들어 준다지만 5년 원금만 따져도 4200만원.
차라리 그 돈 있으면 다른 투자도 가능할 수 있다는 지적.
앞서 청년희망적금은 만기 2년 짜리인데도 1년 만에 15%가 해지한 전력,(헤럴드경제 외)
3. ‘20년 후 전 세계 오페라 극장은 한국 가수가 없으면 문을 닫을 거란 이야기가 나올 만큼 우리는 인프라가 구축됐어요. 그런데 그 아까운 보석들이 한국에 오면 할 일이 없어요’
→ 한국인 성악가들이 세계를 섭렵하고 있지만 이들 중 2~3%만 무대 기회...(헤럴드경제)
4. 지하철 잘못 탔을 땐 10분내 무료 재탑승 → 반대편 방향으로 잘못 탔거나, 화장실 이용 등을 위해 나갔다 다시 타는 승객 하루 서울서만 4만여명.
개찰구 비상벨 누르면 열어주기는 하지만 귀찮거나 이를 모르는 경우 요금 내는 승객도 많았다고.
인천 등 수입감소 반대.
서울시 관할구간만 내달부터 시행.(동아)
5. 울산 앞바다 고래, 어디로 숨었나
→ 고래바다 여행선 4월 이후 28차례 출항했으나 고래를 본 것은 5월 27일 단 1회(3.5%).
2015년 이후 평균(11.4%)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져.
올 봄 낮은 수온 때문에 먹이감이 모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문화)
6. 한지의 수명은 ‘8000년’
→ ‘이탈리아 연구소 실험 결과 일본 화지의 내구성은 1750년이지만, 한지는 8000년까지 지속 가능한 것으로 밝혀져 일본 화지가 독점하던 문화재 복원에서 한지의 선호가 더 늘게 되었다’...
이탈리아 문화재 복원 전문가.(아시아경제)
7. 동전 옆면의 톱니무늬는 불량 동전 유통을 막기 위한 뉴턴의 아이디어
→ 50세에 신경쇠약을 앓고 연구를 접고 이후 30년은 조폐국 공무원으로 일했다.
약속된 연봉의 반도 받지 못했고 편한 자리라는 설명과 달리 엄청난 업무에 시달려야 했지만 30년간 성공적으로 근무했다.(중앙)
*당시, 금화의 둘레를 조금씩 깍아 불법으로 이익을 취했던 수법이 만연했다고
8. 한국도 구글에 무너지나
→ 음악 스트리밍 시장 2019년 시작한 ‘유튜브뮤직’이 국내 기업 제치고 시장 1위.
SNS에서도 월간 실사용자수, 유튜브가 카카오톡 추월 전망.
검색 시장에서는 구글 점유율 34.8%로 네이버(55.7%)와 간격 계속 줄어.(국민)
9. 마스크 못 벗는 소심한 아이들
→ 코로나 규제가 모두 해제되었지만 외모에 민감한 학생들, 민낯 보여주기 싫어 여전히 마스크 착용.
한반 20명 중 10여 명은 계속 마스크 쓴다는 초등 고학년 교사 전언.(문화)
10. 첫 포항출발 크루즈선
→ 관광객 3000명을 태울 수 있는 11만톤급.
일본, 대만을 7일간 여행하는 코스.
탑승객을 분석해보니 여성 87.5%, 남성 12.5%로 여성이 압도적...
나이는 60대 46%, 70대 25% 순.(동아)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