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스카가 없고 차타고 20분가량 가야해서
동생피해 늘 카공했던 큰아들,,
집앞에 스벅이라~~제 생일선물로 받은거 다주고,,
그래도 눈치가 보였다는 아들,,고생했다
시험첫날 생각보다 성적이 안 나와서 실망했던 아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달래서 보내고
9시에 귀가했는데 저녁도 못 먹었다고 신랑이 북성로 불고기랑 우동 먹고싶다고 해서
대자 시켜서 부자지간에 코박고 먹네요
첫날 국어 79 영어 91 과학 84
둘째날 수학 93 역사 93으로 마무리했어요
신랑이 이번 시험 못쳐도 뭐라 못하겠다고
한달동안 매일 12시까고 공부하고 주말에도 궁디 붙이고 공부하고,,
이번 시험치고 본인이 머리가 나쁜거 같다고 기말고사는 더 노력해보겠다하니,,할많지만 조용히 입다물었습니다
대신 용돈 8만원 쏴줬습니다,,
평균 앞자리만큼 준거죠ㅋㅋ
오늘아침은 현장학습 가는날
아빠가 도시락 싸주고 편지도 써줬구만
편지는. 읽고 버리고 도시락만 쿨하게 버리고 가네요
신랑은 일하러 가고 주호는 가정보육ㅋㅋ
4월 마무리합니다,,
예산을 넉넉하게 잡았던지라,,19만원 남았네요
내일은 쉬고 금요일은 주호 운동회 다녀올께요
젊은 엄빠들 사이에서 기죽지않고 노년의 숙련함을 보여주고 올께요(가능하려나~~)
주환이 도시락 싸주고 마누라꺼도 싸놓고 출근이요
배민라이더 출동!!!
비오는날 공룡 흉내ㅋㅋ
즐거운 5월~~가족의달 5월 신나게 시작해보아요!!
첫댓글 남편님 김밥솜씨가 주부보다 솜씨가 좋은데요. 다 잘하는데 음식만들기에 소질없는 남편을 둬서 신기할따름이네요 부럽^^
ㅋㅋ제가 싸는 김밥은 밥이 많아서 맛없다고 김밥은 본인이 싸요,,특히 오늘같이 아침출근에 아들 현장학습가는 날은 꼭 싸주네요~~
남푠님이 아주 서윗하시네요ㅋㅋ 우리집아재는 평생 한번안할듯요ㅡㅡㅋ
그른가요?!?!?함께사는 저는 스윗한지는 모르겠고 드럽게 고집쎄고 말 안듣는 시엄니 아들이요ㅋㅋㅋㅋ
주환이 고생했네요~
그정도면 성적 우수합니다
아빠 엄마도 휼륭하구요~^^
노력에 칭찬하고 결과는 만족합니다~계단 오르듯 성적이 조금씩 오르고 있어서 묵묵히 응원해주려구요,,내년에 고등학교가면 더 잘할거라 믿어요~~!!
스카가 뭐예요?.
스터디카페요~~~
오... 저도 못 마는 김밥을... 정말 정성스럽게 잘 하셨어요..
근데,,아들은 거의 안 먹고 왔다는ㅋㅋ별로였대요~~짜슥~~
스카에 7만원
식대비 8만원
단백질 보충용 투뿔 3번
홍삼 먹이며 시험기간 치뤘구만 ㅠ
젤잘하는
수학에서 버벅거려서
평균 86점으로 시험 끝 ㅠ
95점 이상이면 특별용돈 10주려고 했는데
용돈 3만원 끝
주환이도 스카가는것만큼 썼을거예요ㅋㅋ저흰 블랙마카 먹였어요 확실히 좀 덜 피곤하다고 하니 꾸준히 먹여볼라구요
저희도 95점 넘으면 10만원주려했는데ㅋㅋ
주환인 역사 실수 2개 영어도 실수
실수도 실력이라고 볼멘소리했지만 짠해요~~~
김밥을 야무지게 잘 만드셨네요~
남편분 섬세하신가 봅니다. ㅎ
아이들 성적은 응원해 주는 수 밖에 없지요...
섬세?!?!음~~윽수로 꼼꼼하긴해요,,그런데 덜렁거리고 성격이 급해서 멀 자꾸 잃어버려요~~큰아이는 학원안다니고 공부방쌤이랑 자기주도학습중이라 성적보다 노력에 아낌없이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