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닭 한마리가 있는데 달걀을 2-3일에 한알 낳아요
좀 더 먹고픈데 ㅠㅠ 마트에서 파는 달걀보다 노른자가 더 진하고 더 맛있는데 너무 적은 수확이 아쉬워 닭을 또 길러보기로...
읍내 장터에 나갔더니 없네요 장날인데도 사람도없고 ...
그래도 좀 더 큰 장으로 ....정읍장! 이곳은 동물들만 사고파는 천변가의 장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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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놈으로 고르고 골라 장닭두마리 암닭8마리
ㅇ원래있던 큰닭가 같이 넣으면 못살게굴어 막아줄까했더니 잘들 어울려 살던군요
큰 놈이 머리가 좋은가봐요
내가 저 놈중 한놈 괴롭히면 더 덤비거다라고 ㅎㅎ 그래도 먹는데는 서열이 있더군요
큰닭이 식사후 아랫것들이 ㅎㅎㅎ
장에서 닭을 파는 분에게 들은 애긴데
닭에게 매실을 먹이라네요?
매실 먹으면 자궁이 튼튼해 알을 잘 났다고
작년에 담가놓은 매실장아찌를 짤게 썰어 주었더니 넘 잘 먹어요
청매실에 장아찌를해야할걸 때를 놓쳐 노랗게 익은걸 장아찌로했더니 너무 쉬다고 안먹게되어 고민중이였는데
닭이라도 먹으니 다행이고 알도 더 잘 낳아주려나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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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찍은 두릅사진! 따라하는데 비가와서 ㅠㅠ 오늘 꼭 따달라고할거예요 두릅은 몇번 따먹고 나중에는 그냥 둡니다 그럼 큰 잎이 되어 주방에 그늘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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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요 망초대꺽어 나물로 해 먹었어요 고춧가루 매실액 식초등으로 새콤달콥하게 ....아주 연하고 맛있어요 길가에도 많은 망초대 하지만 길가에것은 오염이 많다는 뉴스도 있더군요 그래서 사절 믿을수있는곳은 역시 우리밭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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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참도 먹어야할 농번기입니다 주부들 끼니때 오늘은 뭘해 먹을까하는 고민
우린 새참거리 고민도 ....
콩가루만 빻아왔어요 찬밥 남으면 참기름 소금 조금 넣고 갈아서 주먹밥처럼 뭉쳐주고 콩고물에 묻혀...
엊그제 혼사집이 있어 인절미 얻어왔는데 울 가족들은 요걸 더 잘 먹더군요
에구 울가족들 특징! 내 손 많이 가는것만 좋아해 ㅠㅠ
울딸 담주에 또 해달라고 부탁하고 감 ㅠㅠ
첫댓글 망초도 나물을 해 먹는군요.
오호 놀라워라~~
저도 몰랐는데 흔한나물이 이렇게 맛있는줄 ...아주 연합니다
저기 삥아들 귀엽네요 ㅎ
어디 시장인디 요래 달구들을 많이 데꼬 나왔대요
정읍이예요 오리도 있고
@은이맘 정읍이시군요 ^^
정겹네요
@세여니(광주) 네 광주와 한시간 거리쯤 ㅎㅎ
@은이맘 편안한 밤 되세요 ^^
은이맘처럼 집에서 받아 묵는 달걀 노란자는 유독 진한더군요
뿡뿡 하루도 거르지말고 낳아주면 좋겠군만...ㅎㅎㅎ
비 내리는 오늘 요 간식 먹으면서 지짐에 막걸리 한사발
마셔주면 딱일것 같은~~~
따뜻한날씨에 풀을 뜯어다주면 달걀 더 잘 낳더군요
가실에 가면 한마리 잡아줄라나,ㅎㅎ
물론이죠 다른분도 아니고 곡산님이신데 ..가실때 망태에도 한마리 잡아 드려야죠 ㅋㅋㅋ
닭이 튼실하니 좋네요
잘 산것같아요 4천원씩
닭을 키우지 않을려 했는데 옆지기가 키우자해
오늘 옆동네에 병아리 파는집이 있어 18마리 사다 놓았네요.
작년엔 40여마리 사다 놓고 세넘인가 놓아두고 뭐가 다 물어가 버려서
올핸 키우지 않을려 했는데 ....
별수없이 또 사다 놓고 말았네요.
저희는 오리도 키웠는데 삵이라는 동물이 다 물어간듯 ㅋㅋ 닭장문까지 열고
사시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병아리.샛거리.망초때 보기 좋습니다.
그냥 그냥 제 사는 초라한 모습입니다 초라하지만 부끄러움도없이 이리 밣히죠 ㅎㅎ
샛거리 주먹밥인절미가 맛나보입니다.
은이맘님네 가을에 쳐들어가얄거 같아요 ㅋㅋ
가을에 울동네 출입구 막음 ㅋ
잘키워놔요~~~ㅎ
그때 불러 주이소!!
@곡산 가실까지 못기다려~~ㅎㅎ
@도안(전주) 도안님 침 굴꺽 소리가 들려 닭장 숨겨놨지롱ㅋ
@은이맘 석점안에 있것지~~^^
@도안(전주) 도안님 그리 댓글 다실줄알았죠 ㅎㅎ낼 석점밖으로 이동시켜야할듯 토굴로옮기라 그려시겠죠?도리도리
@은이맘 내토굴에서는 동물 안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