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수요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JMC피아노음악연구회가 정기연주회 <“피아노로 들려주는 이야기” 동행 Ⅱ>를 개최한다. 시간이 지나가고 있음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온 코로나 시대의 3년. 그럼에도 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른다. 더불어 사람 사이의 관계 또한 머물러 있지만 우리는 계속 소통하고 있다. <“피아노로 들려주는 이야기” 동행Ⅰ>에 이어 이번 연주에서도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오랜 세월 사제지간으로, 선후배로 지내 온 시간을 같이 공유하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음악을 좋아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음악 여행을 떠나보고자 한다.
■ 프로그램 소개
JMC피아노음악연구회 정기연주회 “피아노로 들려주는 이야기” 동행 II
C. Czerny│Ouverture Caracteristique Et Brillante Op. 54 1st 이채영 2nd 최선경
Shaun Choo│"Fiestravaganza" for Piano 4 hands 1st 최선경 2nd 이채영
A. Lavignac│Galop-Marche F. von Suppé│Ouvertüre zur Oper “Dichter und Bauer” 1st 민경희 2nd 홍유미 3rd 고지영
R. Sakamoto│Poppo Ya R. Sakamoto│Rain R. Sakamoto│Tong Poo 1st 권정아 2nd 진소연
J. Brahms│Sonata in f minor for Two Pianos, Op. 34b I. Allegro non troppo 1st 조윤정 2nd 허서연
■ 출연진 소개
JMC피아노음악연구회│Since 1995 1995년 목원대학교 피아노과 민경희 교수(현 목원대 피아노과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설립된 JMC피아노음악연구회는 그 후 올해까지 27회 정기연주로 28년간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의 오래된 피아노 음악 전문 연주 단체이다. 설립 초기부터 대전을 중심으로 피아노 연주 활동과 피아노 교육 활동을 활발히 하는 젊은 연주자들을 배출하면서 새로운 레퍼토리의 개발과 더불어 음악 교육에 있어서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음악 교육에 있어서 소외된 아동들을 찾아가 피아노 교육 사업(2002년 ~ 2004년 보육원 피아노 레슨)을 펼치고 콩쿠르를 개최(2002년 ~ 2007년 JMC 피아노 콩쿠르) 하면서 미래의 연주자들을 키워 내면서 또한 많은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의 재능 기부도 꾸준히 하는 연주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