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랫만이라고 합니다 협회의 장거리 외출이ᆢ긴 겨울잠에서 깨어나듯 긴 침묵을 깨고 2023년 하반기에 협회의 발전과 화합의 장을 마련 하고져 워크숍을 준비 하였습니다 여러장소가 물망에 올랐지만 모든 분과가 유익하게 하루를 즐길수 있는곳인 군산일대가 선택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9월6일 이기선회장님이하 박재만미술분과장님.안명해 서예분과장님. 사무국장인 저와 4명은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기획한 워크숍이니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유익한 워크숍이 되길 바라면서ᆢ
7시 남동구청역 출발
행담도에 휴게소 잠시 들려 간단하게 요기하고 군산 도착하니 10시30분쯤되었습니다
초입에 있는 채만식 문학관을 들려 답사를하고 다시 시내로 들어갔습니다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근대건축관과 옛군산세관은 오밀조밀 가까운 위치에 몰려 있어 한번씩 둘러보고
근대 거리로 들어 갔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인기가 많은 초원 사진관에도 가 보았습니다
점심식사할 곳을 찾으러 약간 외곽인 비응도 쪽으로 가 보았습니다 여러식당을 둘러 보았는데 음식 가격이 너무 비쌌습니다
좀 저렴한곳을 선택하여
생선구이 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왠지 워크숍 당일 회원들과 먹을 점심 메뉴로는 약할 거 같아 다시 고민 하기로 하고 선유도로 출발하였습니다
40분쯤 달려 고군산도초입에 도착했습니다
섬들이 무리를 지어 있고 그 섬들이 모두 다리로 연결 되어 있어 접근성이 아주 편리해진 섬들이었습니다 군산에서 통통배를 타고 선유도를 다녀왔던 20년 전의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그때는 또 그런대로 운치있고 좋았었는데ᆢ 우린 편리함을 위해 또 하나를 버리는구나!~)
섬들은 트레킹을 할수 있도록 나무데크와 트레킹길로 잘 정비 되어 있었습니다 맨처음 도착한 섬은 무녀도로
짧게 트레킹 하고 다리를 건너 멀리 망주봉이 보이는 장자도로 갔습니다 바위로 이루어진 기암절벽의 망주봉이 멋지게 바라도 보였습니다
다음은 메인섬인 선유도에 도착하여 선유도 안쪽으로 들어 가니
도시가 형성된 듯 프렌차이즈. 대형카페도 많고 유흥시설 식당등이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성수기가이 아니어서 그런지 동네는 조용하기만 했습니다 좁은 길을 구불구불 들어 가니 왠만한 섬에 꼭 한개씩 있는 코끼리 바위가 납작하게 생긴 조약돌 해변과 어우러지면서 멋지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몸집 큰 코끼리모습의 큰 바위로 멋진 코끼리 얼굴에 기다란 코는 물론 눈도 보이고 귀도 보이는 듯하였습니다
나오면서 섬에서 요기를 하고 다시 군산 시내로 들어갔습니다
다시 들어간 근대 거리에서 군산가면 꼭 들르는 이성당 빵집에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빵을 고르고 있었고 우리도 각자 내돈 내산으로 빵을 샀습니다 덤으로 우리들이 같이 먹을수 있는 빵을 한보따리 회장님께서 사셨습니다
다시 미흡했던 식당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식당을 고민하신 회장님께서 추천한 식당으로 가 보았습니다
은파호수를 바라보며 위치한 한소끔이라는 경치 좋고 한가한 곳에 위치한 해물 식당으로 갔습니다
가격은 좀 쎄지만 가성비가 좋아 그래도 점심식사는 이 정도는 해야하지 않을까 하고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아 결정을 했습니다
식당 예약을 하고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붉은 태양이 산 아래로 아래로 숨바꼭질하듯 숨어버렸습니다
해가 진 어둠속을 달려 인천에 도착한 시간은 9시가 됐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운전해 주신 박재만 분과장님 수고에 감사 드리며 바쁜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답사에 기꺼이 함께해 주신 회장님.서예분과장님 수고 하셨고 감사드립니다
(하루종일 운전에도 싱글벙글 하시는 박재만미술분과장님 멋져요~)
(새만금방조제를 달리다보면 만경평야가 보인다)
(채만식 문학관에서)
(옛군산세관 그대로 모습)
(근대역시박물관 전경)
(근대역사박물관 야외전시장모습)
(개항지라는 점에서 인천과 닮아 있다 )
(군산근대미술관)
(아~한석규 심은하가 생각난다ㅎㅎ)
(망주봉이 바라다보이는 풍경)
(고군산도의 최고봉인듯 여기서도 보이고 저기서도 보이고 정말 멋진 망주봉이다)
(코끼리 바위 멋지죠?해변의
몽돌이 납작납작 신기했다)
(심사숙고해서 선택한 식당, 제발 모두가 만족하기를ᆢ)
(이제 해가 지기 시작하니 괜히 갈 길이 바빠진다)
성공적인 워크숍을 위해 화이팅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남동구문화예술회 한 획을 긋는 행사가 되길 기대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랫만에 워크숖에 참석하게 되어서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