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진구 양정2구역 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교체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부산진구 양정동 16-17번지 일대에 아파트 11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구역면적은 6만6551㎡이며, 전체 건축 연면적은 19만4444㎡이다.
과거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는데, 사업진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조합이 시공사를 교체하게 됐다.
조합 관계자는 “아직 계약해지 총회를 개최하지 않았고, 새로운 시공사가 선정되면 기존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장설명회는 다음달 3일 열리며, 입찰마감일은 같은달 24일로 예정돼 있다.
입찰보증금은 15억원으로,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