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06-11
타이완 여행은 처음인데
호텔비용 더 물고서 홀로 패키지 신청으로 나섰다.
오전 9시 30분 비행기 2시간40분만에 타이중 공항에 도착하였다
여행이지 전세기
타이중 궁원안과
도착하자마자 첫여행지
예전 일본인 의사가 안과병원을 운영했던 건물을
허물지 않고 내부 수리하여 지금은 제과점으로 운영되는곳인데
이곳의 빙수를 먹으려고 줄이 길게 서있다.
내성격에 줄서서 사먹는것은 질색이라
휘둘러 보기만 하면서 느낀것
타이완은 관광 자원이 많이 부족한 곳인갑다 란 짐작이 간다.
이런곳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먼저 선보이다니 ...
허물기엔 아깝고 안과의사가 좋은 일을 많이 하신 분이란다.
제과점 내부
오히려 제과점 건너편 작은강변 쉼터
물고기들이 바글거린다.
일행들 기다리면서 쉬어본다.
타이완은 지금이 겨울 이라고 하는데
꽃들이 피어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겨울같다.
타이중 공원
타이중에서 일제시대때 건설된 최고의 공원이라고 하는데
공원 풍경보다 인공호수 속의 무리지어 노니는 아름다운 잉어들에 눈길이 더 간다.
우리나라 같으면 남아나지 않았을것 같은데 ...
버스에 올라 타이완의 수도 타이페이로 향한다.
타이완은 13일 총선거 열기로 가는 곳마다 선거포스터 를 볼 수 있다.
친미 대 친중 대결같은데
선거결과 친미후보가 승리한것을 보니 중국의 간섭을 싫어하는것 같다.
스린야시장
타이페이에서 유명한 야시장
시장은 어마어마한 인파들로 붐빈다.
우리 일행은 저녁을 먹고 나온 터이고
난 먹을거에 별관심이 없고
골목들 구경하다 길을 잃었다. .
스린이란 단어만으로도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준다.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우롱차 사려고 골목들 기웃거려 보았지만
내가 찾는 우롱차 찾지 못하였다.
시장안에 있는 사찰
다음날
야루지질공원
암석들이 파도에 의한 침식과 바람에의한 풍화작용 자각변동으로 인하여 생겨난 모습들..
대자연 바다와 바람과 태양이 조각해 놓은 해안 미술관이다.
볼수록 신비롭다.
과연 관광객들로 북적일만하다.
그 모습들이 너무도 아름답다.
여왕머리 바위에선 사진찍으려고 줄이 어찌나 길게 서 있는지 그 인기를 가늠 할 수 있다.
난 멀리서 줌을 당겨서 찍어본다.
여왕머리 바위의 뒷모습이다.
목이 점점 가늘어 지는 속도를
타이완 국민들은 가슴 졸이면서 지켜 볼 수 밖에 없을것이다.
..
거북이 등딱지 같다.
..
하나하나 모두 신비롭다.
.
신비로운 모습에 카메라가 바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