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목동이고 직장은 대흥동이예요..
애기는 지금 13개월,
내년 봄쯤에 보내려고 합니다.
애기가 지금은 시골 시댁에서 크고있고요
전 직장맘인관계로 주말에만 애기를 보러가요
처음에 출산휴가 마치고 애기 놓고오면서는 안스럽고 할머니를 엄마로 아는거 같아서 올라오는 내내 울었고
이제는 엄마를 알긴아는데, 이쁜짓도 잘하는데, 그모습 매일 보지못해 울면서 옵니다.
어느덧 벌써 애를 시골에 맡긴지도 10개월이 되가네요...
내년 봄에는 애를 데려와서 어린이집에 맡기려고요...
집근처로 해야할지 직장근처로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운전은 못하고요..
삼성어린이집과 목동어린이집은 접수해놨는데 대기번호가 넘 길어서요..
아무래도 워킹맘들은 저랑 같은 처지니까 좋은정보있음 많이 주세요..
요즘 접수해야한다고 하던데, 추천좀 해주세요..
첫댓글 같은 입장이라구 할 수 없지만.. 저도 지금 친정엄가 봐주셔서 출퇴근 자가용으로 한시간씩 하고 있습니다. 내년 5세라 종일반 넣으면서 회사근처로 오려니 여간 힘들지 않네요. 꼭 좋은곳 찾으셔서 안심하구 직장다니세요.. 화이팅
남일 같지가 않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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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면 회사근처가 좋긴한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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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 찾으시길 바래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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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갠적으로 집근처나 낳지 안을까 싶어요.. 그래야 엄마가 일이 생겨서 늦을땐 아빠가 데리고 집에 오기 편하지 않을까요?
저도 꼬맹이 일찍 맡기면서, 맘이 어찌나 짠하던지, 많이 울구 댕겼어요. 근데요, 지금 지나구 나니까 내 욕심같지만, 아이들은 엄마를 위해 잘 커주더라구요. 그럴수록 맘을 더 강하게 가지시는것도 좋을 것 같구요. 그맘으로 더 정성껏 아이에게 해주면 되요. 아기가 아직 13개월이면 아파트 안의 '가정어린이집'이 더 좋아요. 아이에게도 훨씬더 안정적이고, 선생님이 신경도 더 많이 써주시거등요. 우리 꼬맹이 16개월부터 다녔어요. 정원이 총 13명도 안되는데다가 그것도 나눠서 봐주고하니, 젊은 선생님이 꼭 엄마처럼 잘 봐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