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야채와 녹즙의 체내 작용은 크게 차이가 난다.
체내 흡수율 : 녹즙(67%), 생야채(17%) 소화 흡수시간: 녹즙(10~15분), 생야채(180~300분)
▶녹즙은 공복에 마시면 영양분이 더욱 빨리 흡수된다. ▶신선한 맥주를 따랐을 때 거품이 생기듯이 녹즙을 짰을 때 생기는 거품 속에 살아있는 효소성분이 풍부하다. 또한 산소와의 산화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
[2]. 녹즙의 인체내 작용
◈ 인체에 필요한 각종 영양 균형유지
균형잡힌 영양식의 중요성은 새삼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식사의 질이 부적합하거나 편중된 식생활은 우리가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인들에게는 이미 일반적인 현실이 되어 있다. 그 결과는 각종 현대 성인병의 만연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본적인 식생활의 혁신과 함께 균형있는 영양의 섭취는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현대인들의 식생활 과제가 되었다.
비타민과 칼슘의 부족은 탄수화불과 단백질, 지방의 흡수를 저해하며, 또한 불완전한 식습관으로 몸에 무리를 주어 체력을 낭비하게 한다. 녹즙은 균형있는 영양의 주춧돌이며, 천연의 채소즙과 과일즙이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하므로 간을 해독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세포 재생작용
◈ 해독작용
◈ 체질개선
녹즙은 체질개선 및 골다공증 예방치료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 혈액정화 작용
◈ 노화방지작용
◈ 장 청소작용(소화기 계통)
[3]. 녹즙이 필요한 사람들
녹즙을 복용할 필요가 있는 사람은 곧 다르게 표현하면 자연생활요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체질개선을 도모할 필요가 있는 사람이다. 현재는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되어 있지 않아도 신체에 나타나는 여러 현상이 이미 건강상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말하는 사람들인 것이며, 지금부터 건강관리에 유념하지 않으면 머잖아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는 여지를 안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특징적인 유형을 추리면 다음과 같다.
◈ 남달리 바쁜 생활을 하는 사람
◈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
◈ 외식을 많이 하는 사람
◈ 야채를 싫어하는 사람
◈ 비만인 사람
◈ 변비가 있는 사람
◈ 수면장애
◈ 안색이 좋지 않은 사람
◈ 구취가 심한 사람
◈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
◈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
[4]. 녹즙 만들기
■ 재료 선택하기
녹즙의 재료는 제철에 나는 신선하고 녹색이 진한 것을 선택한다. 모든 야채는 제철에 자연스럽게 자란 것이 가격이 싸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녹즙은 야채의영양소를 되도록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날 것으로 섭취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야채에 들어 있는 각종 영양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된다. 따라서 재료는 신선한 것을 쓰는 것이 중요하고 바로 만들어 즉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 신선하고 깨끗해야 하며 독성이 없고 마시기에 수월한 것.
■ 녹즙제조시 유의사항
◦ 녹즙을 육즙, 골즙, 골수즙 등의 3종류로 구분하는 경우도 있는데, 육즙은 채소 잎 등 녹색즙을 말하며, 골즙은 뿌리나 줄기를 짜낸즙이며, 골수녹즙은 잎, 줄기, 뿌리 속의 하얀 섬유질을 아주 미세하게 갈아서 그속에 깊숙히 감추어진 영양인 비타민, 미네랄 효소 등을 완전히 짜낸즙을 말한다. 이 중에서 골수녹즙이 필요한 영양소를 고스란히 추출해내는 방법이므로 가장 효율적으로 만들어진 녹즙이라고 할 수 있다.
◦ 녹즙은 가능한 단시간에 만들어 빠른 시간에 섭취할수록 그 효과가 뛰어나다. 이는 즙을 만들고 난 직후부터 영양 파괴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바로 짜서 바로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채소의 배합 방법은 맛이 강한 채소는 조금, 맛이 부드럽고 단것은 많이, 중간의 맛은 양을 중간정도 넣고 갈면 맛이 부드럽고 좋아 위에 부담없이 쉽게 소화 흡수할 수 있다.
▶강한맛 (10 - 15%) : 신선초, 미나리, 파셀리, 비트, 미들레, 솔잎, 양파, 무우등.
▶중간맛 (20 - 30%) : 케일, 알팔파, 아스파라가스, 시금치, 샐러리등,
▶약한맛 ( 50% 이상) : 당근, 오이, 양상치등.
◦ 섬유질이 많은 채소(신선초, 케일등)와 섬유질이 적은 채소(당근, 무등)뿌리채소를 골고루 섞어서 갈면 영양을 고루 갖춘 즙을 마실수 있다.
◦ 녹즙을 만드는 기계는 저속회전의 쌍 기어식 방식이 가장 이상적이다. 녹즙은 원심분리식의 고속 회전을 통해서 갈면 회전중 발생되는 열에 의하여 영양이 파괴될 뿐만 아니라 섬유질 속에 들어있는 골수녹즙을 추출하지 못하므로 녹즙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 ※ 감자즙을 만들때는 감자의 푸른부위와 눈을 충분히 짤라내고 깨끗이 씻은 다음 갈아서 즙을 만들고 약 5분 정도 갈아 앉혀 윗물만 마신다.
[5]. 녹즙 복용법
■ 녹즙을 바르게 먹으려면...
◈ 녹즙은 만든 즉시 마신다
녹즙은 생채소와는 달리 제조과정에서 식물 세포벽이 파괴되어 조직 내에서 상호 보호작용을 하고 있던 각종 성분이 세포조직 외부로 노출되고 그 결과 공기 중의 산소와 접촉이 용이하게 되어 성분이 식물 자체 내에서 보다 더 잘 변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특히 녹즙의 중요한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는 공기 중에 노출시 변화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비타민C, 미네랄은 산소와 결합하면 산화해서 파괴 또는 불용성이 되면 아무런 효용이 없다.)
따라서 녹즙은 가능하면 만든 즉시 마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만일 즉시 마시지 못할 때에는 뚜껑을 꼭 덮고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마시는 것이 좋다.
◈ 최소 하루 500㏄ 이상을 세 번에 나누어서
즙은 가능한 많이 마실수록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즙을 많이 마시는 것은 필요한 영양을 보충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신체의 일부분이 파괴되었거나 고장으로 성인병이나 질병에 걸렸을 경우 인체의 자연 치유력이 활동하여, 언제든지 재생 회복하려고 할 때
이러한 자연 치유력을 방해하는 인체 구석구석에 박혀 있는 독들을 녹이고 해독하여 소변과 땀과 호흡을 통하여배출시키는 것으로써 많은 양을 마시지 않고는 씻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즙도 적당히 마셔야 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건강한 사람에게는 한약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병세가 심한 환자에게는 여러 첩의 약이 오히려 정당한 양으로써 처방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 일반적으로 1회 150㎖ 내지 200㎖씩 하루에 3번 마시도록 권장하고 있다.
◦ 소화흡수력이 떨어지는 중환자의 경우에는 소주잔으로 반 장 정도에서 시작하여 점차 늘려나가는 식으로 신체의 반응을 체크하면서 적응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 일반인의 경우에도 녹즙을 마신 후 설사를 할 경우에는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
◈ 소음체질은 더욱 적극적으로
소음체질은 더욱 녹즙이 필요되는 체질로서 하루 빨리 체질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 소음체질은 간의 소화기능 저하로 인하여 소화효소의 부족은 장내 대장균 및 부패균의 많은 발생으로 영양이 풍부한 녹즙을 쉽게 썩게 만들며 이때 설사를 하게 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차콜 복용과 함께 미지근한 즙을 충분히 마시면서 더불어 레몬 즙을 하루에 5~6컵 마시고 관장을 철저히 하면서 1주일 또는 15일정도 계속하면 체질 개선과 함께 얼마나 즙이 몸에 잘 맞는지 스스로 체험할 수 있다.
◈ 경쾌한 운동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 병든 육체가 필요한 영양을 더욱 많이 함유한 채소를 그룹 별로 하여 만든 종합 녹즙을 마시면 더욱 효과가 상승되며, 효율적으로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
◈ 채소와 과일은 함께 섞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함께 마시면 위나 장 속에서 부패하여 가스발생이 증가하고 심하면 설사를 할 수도 있다.
◈ 즙을 마실 때 녹즙은 일반적으로 1시간 간격 과즙은 30분 간격이면 얼마든지 마실 수 있다.
단, 암 등 간에 손상이 심한 사람은 시간을 좀더 늘릴 필요가 있고, 양도 줄여서 시작하여 차츰 증가해 나가는 편이 효과적이다.
◈ 감자즙의 경우는 약 5분 정도 갈아 앉혀서 윗물만 마시는 것이 좋다.
◈ 단과일과 신과일은 같이 또는 섞어서 마시지 말아야 한다.
특히, 수박 또는 수박즙을 마실 때 또는 마시고 난 뒤는 30분 이상 간격으로 마셔야 한다.
◀ 녹즙복용원칙 요약 ▶
◦ -공복기간은 식후 2:30~3시간부터 다음식전 30분~1시간 전까지
◦ 음성체질인 사람은 근채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잎, 줄기, 열매, 뿌리 모두 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되도록 제고장, 제계절 과일과 야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녹즙의 효과를 상승시키는 방법들..
◈ 단식과 관장을 실시하면서 즙을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상의 2가지는 서로 잘 조화되면서 몸의 회복을 돕는데 단식을 하면서 즙을 마시면 흡수력도 좋을 뿐 아니라 소장, 대장 등 장 속과 림프관 등 중요 기관 속의 숙변과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할 수 있고, 또한 식사 후는 3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 것이 소화를 위하여 좋기 때문에 하루 세끼를 먹을 경우 각 식사 후 3시간, 총 9시간을 즙을 마시는 시간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이 시간에 즙을 마시면 더욱 많이 마실 수 있고 그 만큼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관장을 행하는 것은 소장에서 녹여낸 숙변이 독소와 함께 배출되는 과정에서 숙변이 대장으로 밀려 나오면 대장에서 머무는 동안 독을 몸이 흡수하게 되는데 이러한 기회를 주지 않고 관장으로서 씻어내는 것은 대장 청소와 함께 일석이조로서 몸을 청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건강한 사람을 비롯하여 병약한 환자에 이르기까지 이것은 회복에 상당히 기여하게 될 것이다.
[6]. 녹즙 복용시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대처요령
◈ 토하거나 몸에 잘 받지 않는 사람들
이러한 사람들은 소화력이 극도로 떨어진 사람으로써 적은 양에서부터 서서히 늘려나가 나중에는 충분한 양을 마실 수 있게하여 소화력을 회복시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 배가 아프고 설사할 경우
즙을 마시고 아랫배가 아프면서 당장 설사가 나올 것 같은 현상이 오면 녹즙이 체질에 맞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대부분 장에 대장균 또는 부폐균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영양이 풍부한 녹즙이 들어가면 균이 즉시 번식하여 배가 아프고 설사를 유발하게 되는 경우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추측할 수 있다.
◦ 첫째, 장내에 숙변이 많이 있고 부패균은 이러한 숙변 속에 살기 때문이며 이러한 숙변은 열을 가한 음식물을 먹는 모든 이에게 거의 발생되고 있으며 심하면 변비와 치질을 유발하게 된다.
◦ 둘째로는 이러한 증상을 오래 갖고 있으면서 소화력이 떨어짐으로 장내에 소화효소의 부족은 반대로 부패균의 증식을 가져오기 때문이며, 이것을 장기간 방치하면 부패균들이 방출하는 강한(양재물 같은)독을 장에서 흡수하여 지속적으로 혈액을 산 독화 시키면서 간을 더욱 약화시키고 산성체질을 만들면서 두통, 편두통, 간염 등 만병의 근원이 된다.
더욱 적극적으로 녹즙을 마시려는 노력과 단식, 관장을 병행하면 쉽게 회복될 것이다. 체질개선과 함께 즙의 효능과 즙이 몸에 잘 맞는다는 것을 체험으로 알게 될 것이다.
즙을 마시고 설사 할 경우의 임시적인 조치로는 관장과 동시에 차콜을 복용하고, 즙의 양을 줄이고, 복부의 온도를 올려주고 즙의 온도를 약 30℃정도로 올려주며 가벼운 운동과 함께 심호흡을 하루에 여러 차레 하면 설사를 완전하게 해결 할 수 있다. (암, 간경화 등 말기에서는 더욱 주의를 필요로 한다.)
◈ 피부에 착색이 일어날 경우
즙을 마시면 초기에 많은 사람들이 눈과 입 주위 또는 손바닥 등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노란 착색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보고 어떤 이들은 당근즙을 너무 많이 마셔서 “당근의 색을 띠는 카로틴이 과잉 되어 간에 무리하여 황달 증세를 보인다”고 하는 이들이 간혹 있는데,
이것은 간에 문제가 있어서 만들어진 황달이 아니라 몸속에 독들을 당근즙속에 카로틴, 알칼로이드 등이 해독 중화 처리하여 소변이나 땀을 통하여 밖으로 배설하는 몸의 치유과정의 한 좋은 예인 것이다. 이러한 것을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것은
◦ 첫째, 질병이 심하여 몸에 독이 많은 사람일수록 다시 말하면 혈액 검사에서 혈액이 검붉고 탁한 사람일수록 더 많이 노랗게 변한다는 것은 그만큼 독을 많이 배출하여 치유가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인 것이다.
◦ 둘째, 즙을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더 빨리 노랗게 되는 것도 역시 독을 많은 양의 즙이 빨리 배출하기 때문이며,
◦ 셋째, 푸른색의 캐일이나 셀러리를 많이 마셔도 이러한 색소가 얼굴을 푸르게 만들지 않으며 붉은색의 비트를 많이 마셔도 역시 붉은색으로 착색 되지 않고 노란색으로 착색되는 것은 카로틴 과잉이 아니라는 것이다.
◦ 넷째, 더욱 확실한 것은 즙을 마시면 처음에는 노랗게 착색되다가 많이 마시면 뒤에는 피부색이 정상적이면서도 얼굴에 광채가 나며, 피부가 부드럽고, 고와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몸 속에 있는 독소들이 거의 다 배출되고 깨끗한 피로 변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여드름, 치질, 치근염 등이 함께 치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한번 좋아진 사람은 몸이 다시 독으로 중독되기 전에는 노랗게 착색되지 않는다.
◈ 피부에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가 나는 경우
즙을 마실 때 어떤 사람들은 가려움증이나 또 알러지를 갖고 있을 경우 두드러기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 역시 독으로 상당히 몸이 중독 되었을 경우 녹즙이 혈액 속의 독을 해독하여 배출하는 과정에서 피부에 나온 독으로 인하여 일어나기 때문에 이럴 때는 목욕을 자주하고 즙을 더욱 많이 마심으로써 몸에서부터 독을 빨리 배출하면 며칠 후에는 가려움증이 없어진다.
◈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이 있을 경우
이러한 현상은 주로 비트즙을 많이 마실 경우나 간에 큰 손상이 있을경우 지방간 등일 때 주로 일어나는데 이때는 비트 등 채소에 있는 주요한 영양성분이 간과 신장의 청소를 강하게 하기때문이며, 청소를 잘 할수록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히 하고, 어지러움을 줄이기 위해서는 즙량을 반쯤 줄였다가 다시 늘려나가면 된다.
[7]. 녹즙 재료의 효능
■ 녹즙에 사용되는 재료별 효능
◈ 산야초
◈ 뿌리채소
◦ 당근 : 변비, 비만, 간장, 신장, 심장, 빈혈, 야맹증
◦ 무우 : 가래, 각기병, 감기, 관절염, 소화불량, 두통
◦ 양파 : 정력, 강장, 장내살균, 고혈압, 동맥경화
◦ 인삼 : 강장, 위장, 정력, 진정, 흥분, 간염, 대사정상화
◈ 잎채소
◦ 신선초 : 강장, 항암, 조혈, 신장, 간회복 B12 게르마늄
◦ 알로에 : 항암, 세포재생, 해열, 진통, 이뇨, 구충, 미용
◈ 과일, 곡류
◦ 오이 : 주근깨(바름), 땀띠(바름), 이뇨, 부종
◈ 버섯류, 기타
◦ 표고버섯 : 심장쇠약(삶은 물), 고혈압, 심근경색
■ 혼합 재료의 효능
◦ 신선초+당근+비트 ; 당근이 함유하고 있는 B-카로틴은 면역시스탬을 활성화 시키므로 항암 효과가 있고 신선초에는 유기 게르마늄이 있어 혈액정화, 세포활성, 암세포증식억제, 간기능촉진 및 해독작용이있어 "간"에 유용한 야채로 주목받고 있다.
◦ 케일+양배추+당근 ;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엽록소의 함량이 높아 조혈작용을 하고, 위장점막을 정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민들레+순무(잎,뿌리)+당근 ; 민들레의 유기성 마그네슘, 칼슘, 철분, 유황은 혈액생성을 촉진하고, 혈액내 산소운반을 증가시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위산을 중화시키는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척추와 뼈의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 미나리+셀러리+당근 ; 미나리의 성분중 거의 45%가 유황. 인. 염소. 등의 산성요소 들이며 이것은 매우 강력한 장의 청소제이다.
◦ 시금치+당근+오이 ; 장의 운동을 자극하여 배변을 도와주므로 변비를 없애고, 관절염에도 효과가 아주 좋다.
◦ 부추+셀러리+양배추 ; 냉성인 사람의 체온을 따뜻하게 해준다. 설사, 빈혈, 토혈에 좋다. 뱀이나 벌레 물린데에는 즙을 바르면 효과적이다.
◦ 파슬리+당근+셀러리 ; 눈과 시신경에 결부된 모든 병에 효과적이어서 약시. 각막궤양, 결막염, 눈의 염증에 대단히 효과가 있다.
◦ 당근+비트+오이 ; 신장결석이나 담석을 녹이고 전립선과 생식선에 우수한 정화 작용과 치료 방법으로 쓰이고 있다.
◦ 셀러리+토마토+무즙 ; 자연 방부제로서 감염과 축농증을 예방하고 비만증, 변비, 담석, 신경피로에 유효하다.
◦ 당근+셀러리+치커리 ; 시력장해 및 백내장, 심장장해, 천식과 고초열에 대하여 가장 효과가 좋다.
당근+셀러리+감자즙 ; 통풍, 좌골신경통, 위, 신경, 근육의 장해에 유효하고, 당뇨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
9. 뽕잎에 대하여, 건강식품
각종 성인병의 치료 및 예방효과가 높은 뽕잎
당뇨병, 고혈압 및 동맥경화, 중풍, 중금속 배출, 에이즈 및 각종 암.
뽕잎 차
녹차나 보리차를 마시듯, 기분 좋게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뽕잎차는 고혈압과 당뇨병, 콜레스테롤 저하, 암과 노화 등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떫거나 쓴 맛이 전혀 없고 담백해서 음료수 대신 먹어도 손색이 없다.
만드는 법
뽕잎을 따서 물로 헹궈 그늘이나 햇볕에 말린다. 이로운 성분이 5월 중 하순경에 띠는 어린잎에 많다.
뽕잎을 잘 말려 색깔이 있는 병에 담아둔다. 가능하면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햇빛이 드는 곳에 두면 성분이 분해될 가능성이 있다.
조금씩 덜어내어 녹차를 마시듯, 끓인 물에 뽕잎을 우려 마신다. 3분 정도 우리면 유용성분의 80%가 녹아 나온다.
풋내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약한 불에 살짝 볶으면 풋내가 사라진다. 너무 많이 볶으면 유용성분이 파괴된다.
뽕잎을 뜨거운 물에 우리면 처음 3분 동안 루틴과 가바가 87% 내외 우러나온다.
마시는 법 : 녹차와 같은 방법으로 마시면 된다. 한숟갈의 뽕잎(1~2g)을 끓는 물 300cc에 넣어 우린다.
보리차처럼 음료수 대용으로 시원하게 마셔도 좋다. 1리터의 물에 3~4숟갈의 마른 뽕잎을 넣어 5분 정도 끓인다. 끓인 물을 음료수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면 갈증 해소에 그만이다.
뽕잎 쌈
양력 5월 중하순 경 새순이 15cm 정도 자랐을 때, 어린 잎을 따서 신선한 잎 그대로 생쌈을 먹는다. 이 시기의 어린 잎이 영양성분이 가장 풍부하다. 뽕잎을 오래 두고 먹으려면 살짝 데쳐서 잎을 차곡차곡 쌓아 비닐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나중에 꺼내서 해동시켜서 먹으면 신선한 상태 그대로 유지가 된다.
뽕잎은 영양가가 높은 채소이다. 누에가 뽕잎만을 먹고 단백질 덩어리인 비단을 토해낼 수 있는 것은 뽕잎이 높은 단백질 함량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뽕잎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용하고 있다.
뽕잎에 함유된 1-데옥시노지리마이신은 에이즈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비만과 혈압 및 혈당상승 억제, 또한 암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 N-메틸 데옥시노지리마인신은 에이즈 바이러스의 감염 억제 작용을, 쿼세틴은 항암효과가 높다는 것.
류강선 잠사 곤충부 연구실장은 뽕잎의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라고 말한다.
뽕잎 음식은 맛도 좋고, 만들기 간편하며,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도 좋아서 호응을 얻고 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뽕잎의 풍부한 영양성분
현대인에게 ‘누에의 먹이’ 정도로 알려져 있는 뽕잎이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지난 95년부터. 당시 누에가루의 혈당 강하 효과가 발표되고, 이어 98년 누에를 이용한 동충하초 대량생산법이 세계 최초로 성공을 거두면서 묻혀 있던 ‘뽕잎’의 효능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뽕잎은 아주 영양가가 높은 이파리 채소이다. 누에가 뽕잎만을 먹고 단백질 덩어리인 비단을 토해낼 수 있는 것은 뽕잎이 높은 단백질 함량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식물 중에는 콩 다음으로 단백질이 많은 식품이다.
뽕잎 속에는 아미노산이 24가지나 들어있다. 우리 몸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단백질은 바로 아미노산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다. 집으로 말하자면 단백질은 집의 벽이고 아미노산은 이 벽을 이루고 있는 벽돌이라고 할 수 있다.
뽕잎 속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을 분석해보면 술을 분해시켜주는 ‘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풍부하고, 뇌 속의 피를 잘 돌게 하고 콜레스테롤 제거 및 노인성 치매를 예방해주는 ‘세린’과 ‘타이론신’ 성분이 각각 1.2%. 0.8% 들어있다.
뽕잎에는 칼슘과 철분을 비롯한 50 여 종 이상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무와 비교해 보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는 칼슘은 60배, 피의 원료가 되는 철분은 160배, 우리 몸 속에서 중요한 여러 가지 성분을 만드는 인은 10배나 더 들어있다.
우리가 즐겨 마시는 녹차와 비교해 보면 비타민 A,C는 떨어지지만 칼슘은 6.1배, 철분은 2.2배, 칼륨은 1.4배, 섬유성분은 4.7배나 높다. 특히 칼슘이 풍부해 대표적 칼슘 식품인 우유의 6배이고, 철분은 시금치의 3배나 더 많이 들어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변비 완화 및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높다.
각종 성인병의 치료 및 예방효과가 높은 뽕잎
뽕잎의 풍부한 영양성분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면서, 전통의서에 명기된 각종 약효 성분도 속속 밝혀지고 있다.
누에가 먹고 비단실을 뽑아내는 뽕잎은 독성이 없고 매우 순해서 체질과 관계없이 많이 먹어도 해롭지 않다. 뽕잎은 특별한 약재가 아니라 채소라고 생각하는 것이 적합하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뽕잎을 쌈으로 팔고 있고, 어린 뽕잎을 따서 나물로 해먹기도 한다.
천연자연식품인 뽕잎은 특히 각종 성인병 및 에이즈 치료의 뛰어난 효과가 최근 널리 알려지면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당뇨병
뽕에는 당뇨병을 예방해주고,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뛰어나다.
우리 나라에는 적어도 2백만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어린 아이 중에서도 당뇨로 시달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누에 가루가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음은 이미 널리 알려진 상태이고, 누에가 먹고 사는 뽕잎 역시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여러 가지 밝혀졌다.
뽕잎에는 당뇨 치료 효과가 있는 모란 A라는 성분과 알파 글루코시데이즈 제해제라고 알려진 노지리마이신과 칼리스테진 등이 함유되어 있다.
임상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20~30대 당뇨병 환자 3명에게 뽕잎을 먹인 결과, 10일 전후로 요당이 최고 10.56g에서 2.97g, 9.5g에서 2.2g, 7.7g에서 2.4g으로 떨어졌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 ‘뽕잎을 먹은지 10일 전후해서 오줌에서 나오는 당이 현저히 줄었으며, 뽕잎을 먹은지 2~3일만에 입이 마르는 느낌이 없어졌다고 한다.
고혈압 및 동맥경화
콜레스테롤은 고기와 계란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 공포스러운 성분이자, 우리 몸에서 기름기를 운반해주는 없어서는 안 되는 유익한 성분이다.
콜레스테롤 중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과 해로운 콜레스테롤이 있는데,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다량 섭취하면 대표적인 성인병인 동맥경화와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발병 원인이 된다.
우리 나라 정상 성인의 혈청 중의 콜레스테롤 평균치는 60년대 초 150~160mg이었는데, 점차 증가해서 최근에는 200mg에 이르고 있다고 조사되었다. 뽕잎 속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성분이 있다.
뽕잎과 콜레스테롤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토끼 실험을 한 적이 있다. 토끼에게 콜레스테롤을 먹이면 10주 사이에 250배나 수치가 높아진다. 또 하나의 토끼에는 뽕잎을 섞어서 콜레스테롤을 섞어 먹였더니 증가된 수치가 120배에 불과했다.
실험이 끝난 후에 간을 해부해보았더니, 뽕잎을 먹이지 않은 토끼의 간에서는 기름 방울이 간 전체에 많이 흩어져있었는데, 뽕잎을 먹인 토끼는 정맥 주변에만 기름이 흩어져있었다.
뽕잎은 몸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동시에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중풍
전통의서에 보면 중풍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뽕가지가 쓰였다. 뽕나무로 젓가락이나 지팡이를 만들어쓰면 중풍이 예방된다는 기록이 있다. ‘구민묘약’이란는 옛 의서를 보면 누에똥과 뽕잎이 중풍약으로 쓰였다고 적혀있다.
뽕잎에는 여러가지 좋은 성분이 많은데, 그 중 특히 많은 루틴 성분은 혈관, 특히 뇌혈관을 강하게 해주고, 가바 성분은 혈압을 떨어뜨려주는 효과가 있다.
중풍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뽕잎차를 두고두고 마시면 좋은 효과가 있다.
중금속 배출
뽕잎의 높은 섬유 성분은 변비 치료에 효과가 있고, 또한 중금속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환경공해의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는 요즘, 오염된 공기나 식품 등으로 인한 중금속이 인체에 쌓이는 것에 대한 공포감을 갖고 있다. 중금속은 우리 몸 속에 들어와 밖으로 나가지 않고 뇌 속이나 신경조직으로 들어가면 몸이 이유 없이 아프던지, 판단력을 떨어뜨리며, 각종 질병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뽕잎은 우리 몸에 해로운 카드뮴이나 구리, 아연 등과 같은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경희대 동서의학 대학원 김선여 박사는 최근 논문에서 뽕잎의 중금속 해독 기능에 대한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김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카드뮴에 중독된 쥐에게 뽕잎을 투여한 결과, 간조직에 축적된 카드뮴을 61%까지 감소시켰다고 한다. 또 납에 중독돼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감소된 쥐도 뽕잎을 먹은 뒤에 헤모글로빈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뽕잎을 먹은 쥐의 경우 분뇨를 통한 중금속 배출량도 일반 쥐보다 38%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및 각종 암
충북 충주대 식품공학과 유인덕 교수팀은 최근 뽕잎 실험을 했다. 그 결과, 뽕잎에 함유된 몇 가지 성분이 에이즈 및 각종 암의 치료 및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뽕잎에 함유된 1-데옥시노지리마이신은 에이즈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비만과 혈압 및 혈당상승 억제, 또한 암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 N-메틸 데옥시노지리마인신은 에이즈 바이러스의 감염 억제 작용을, 쿼세틴은 항암효과가 높다는 것.
이 연구팀은 뽕잎의 건강성분을 이용해 뽕잎 음료와 과립을 자체 개발했다.
뽕잎 이용한 건강식품 다양하게 선보여
뽕잎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뽕잎을 첨가한 건강식품이 연구기관을 통해 다양하게 개발되었다. 아직까지는 유통망 확보의 문제 등으로 본격적인 시판이 안되고 있지만, 뽕잎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일본에서는 뽕잎 분말을 첨가하여 가공한 스넥, 쿠키, 우동, 아이스크림, 차 등의 제품을 만들어 시판하고 있다. 지금까지 각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뽕잎 건강식품은 뽕잎국수(혜전대학 식품산업연구소와 신선 (주) 개발), 뽕잎차(늘푸른식품, 농진농원 등), 뽕잎음료(일양약품(주), 영천양잠농협 등), 뽕잎과자(혜전대학 식품산업연구소, 잠사곤충부 등), 뽕잎 아이스크림(잠사곤충부와 홍영산업(주) 등) 등이 있다.
여러 식품 중 특히 뽕잎 아이스크림은 비만 당뇨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만 당뇨 환자들이 가장 먹고 싶은 음식 1순위가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는데, 뽕잎 아이스크림은 단맛을 즐기면서 뽕잎의 효능으로 인해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외 우유·요구르트·치즈·버터 등 뽕잎 엑기스나 분말을 첨가한 유가공품, 뽕잎 분말을 첨가한 어육연제품과 육가공품, 뽕잎을 이용한 김치류· 장류, 오디를 이용한 소스·빙과류·음료·발효주 등을 한창 개발 중에 있다.
뽕잎 음식, 집에서 직접 만들어 즐기세요!
뽕잎을 첨가해 만든 각종 식품은 집에서 직접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뽕잎 연구기관에서 꾸준히 뽕잎 실험을 통해 개발한 뽕잎 음식은 맛도 좋고, 만들기 간편하며,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도 좋아서 호응을 얻고 있다.
뽕잎 차
녹차나 보리차를 마시듯, 기분 좋게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뽕잎차는 고혈압과 당뇨병, 콜레스테롤 저하, 암과 노화 등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떫거나 쓴 맛이 전혀 없고 담백해서 음료수 대신 먹어도 손색이 없다.
만드는 법
뽕잎을 따서 물로 헹궈 그늘이나 햇볕에 말린다. 이로운 성분이 5월 중 하순경에 띠는 어린잎에 많다.
뽕잎을 잘 말려 색깔이 있는 병에 담아둔다. 가능하면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햇빛이 드는 곳에 두면 성분이 분해될 가능성이 있다.
조금씩 덜어내어 녹차를 마시듯, 끓인 물에 뽕잎을 우려 마신다. 3분 정도 우리면 유용성분의 80%가 녹아 나온다.
풋내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약한 불에 살짝 볶으면 풋내가 사라진다. 너무 많이 볶으면 유용성분이 파괴된다.
뽕잎을 뜨거운 물에 우리면 처음 3분 동안 루틴과 가바가 87% 내외 우러나온다.
마시는 법 : 녹차와 같은 방법으로 마시면 된다. 한숟갈의 뽕잎(1~2g)을 끓는 물 300cc에 넣어 우린다.
보리차처럼 음료수 대용으로 시원하게 마셔도 좋다. 1리터의 물에 3~4숟갈의 마른 뽕잎을 넣어 5분 정도 끓인다. 끓인 물을 음료수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면 갈증 해소에 그만이다.
뽕잎 칼국수
뽕잎을 넣어 만든 칼국수는 마치 쑥으로 만든 칼국수처럼 빛깔이 아름답고 맛도 담백하다. 농촌생활연구소에서 개발한 음식이다.
만드는 법
끓는 소금물에 뽕잎을 넣고 2분간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꼭 짠다.
뽕잎과 밀가루, 소금을 분쇄기에 한꺼번에 넣고 간다. 계란과 식용유를 넣어 섞은 후 물을 부어서 되게 반죽해 밀대로 얇게 밀어서 썬다.
멸치 국물이 끓으면 칼국수를 넣는다. 칼국수가 완전히 떠오르면 파와 마늘을 넣고 간을 맞춘다.
먹기 전에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는다.
뽕잎 밀쌈 튀김
여러 가지 야채와 쇠고기 등을 넣어 만드는 이 튀김은 처음 뽕잎을 먹는 사람이 쉽게 입맛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음식이다.
만드는 법
뽕잎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에 물기를 제거한다.
당근과 우엉은 채를 썰어서 소금간을 한 후 팬에 볶는다.
쇠고기와 표고버섯은 채를 썰은 후 고기 양념을 해서 볶는다.
달걀은 지단을 부쳐서 채를 썬다.
데친 뽕잎에 마른 밀가루를 뿌리고 당근, 우엉, 쇠고기, 표고버섯을 놓고 돌돌 만다.
쩚에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입혀 식용유에 튀겨낸다.
튀김에 초장이나 겨자장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다.
뽕잎 쌈
양력 5월 중하순 경 새순이 15cm 정도 자랐을 때, 어린 잎을 따서 신선한 잎 그대로 생쌈을 먹는다. 이 시기의 어린 잎이 영양성분이 가장 풍부하다. 뽕잎을 오래 두고 먹으려면 살짝 데쳐서 잎을 차곡차곡 쌓아 비닐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나중에 꺼내서 해동시켜서 먹으면 신선한 상태 그대로 유지가 된다.
뽕잎은 영양가가 높은 채소이다. 누에가 뽕잎만을 먹고 단백질 덩어리인 비단을 토해낼 수 있는 것은 뽕잎이 높은 단백질 함량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뽕잎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용하고 있다.
뽕잎에 함유된 1-데옥시노지리마이신은 에이즈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비만과 혈압 및 혈당상승 억제, 또한 암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 N-메틸 데옥시노지리마인신은 에이즈 바이러스의 감염 억제 작용을, 쿼세틴은 항암효과가 높다는 것.
류강선 잠사 곤충부 연구실장은 뽕잎의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라고 말한다.
뽕잎 음식은 맛도 좋고, 만들기 간편하며,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도 좋아서 호응을 얻고 있다.
뽕잎을 이용한 요리도 소개해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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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관계상 책내용의 전체 수록을 생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