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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추천 0 조회 11 11.11.06 10: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번영복음”이 조엘 오스틴의 “사명”?

윤경원 기자     

오스틴 목사의 “번영복음”은 하나님께 위탁받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니라, 사탄에게 위탁 받은 『다른 복음』이다.
오스틴 목사의 “번영복음”은 하나님께 위탁받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니라, 사탄에게 위탁 받은 『다른 복음』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레이크우드교회)의

담임목회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엘 오스틴 목사가 최근 ABC 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번영복음을 전한다는

비판과 관련하여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고

한다. 기독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번영에

관해 가르치는 것 또한 하나님이 주신 사명

이고 나는 내게 주신 이 같은 사명에

따르는 것뿐이다. 나는 단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교리만이 아닌 매일의 삶,

즉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용서해야 하는지, 경제가 악화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셨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아하니 그는 아무런 성경적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자기가 목사이므로 자기 말을 믿으라는 식으로 답변한

것밖에 되지 않았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번영복음”을 전하지 않으셨다


정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번영복음”을 전하셨는가?

이 땅에서 돈을 많이 벌어서 잘 살고, 경제가 악화될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하셨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너희 자신을 위하여 땅에다 보물을 쌓아 두지 말라.』라고

단언하셨다. 왜냐하면 『거기는 좀이나 녹이 해치며, 또 거기는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서 도둑질』하기 때문이다(마 6:19).

예수님께서 왜 영원히 살 성도들에게 썩을 재물을 땅에 쌓아두라고

하시겠는가? 우리 주님께서는 그런 분이 아니시다.

오히려 성도들이 영원한 하늘의 보물을 쌓아 영원히 풍성하게 살길 원하신다. 『오히려 너희 자신을 위하여 하늘에다 보물을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녹이 해치지도 않으며, 또 거기는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마 6:19-20).


뿐만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서는 세상의 안락도 부인할 수 있는 각오가

필요하다. 어떤 사람이 와서 주님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든지 내가 따르겠나이다”』(눅 9:57).

참으로 훌륭한 각오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그래 좋다. 나를 따르라.”고 하지 않으시고 진정

자신을 따를 각오가 있는지 시험해 보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인자는

자기 머리 둘 곳조차 없노라”』(눅 9:58).

즉, 우리 주님께서는 ‘나를 따라오려면 네가 세상에서 누리던 안락을

포기해야 한다. 네가 그렇게 할 수 있느냐?’고 물으셨던 것이다.


이처럼 우리 주님께서 몸소 이생에서의 번영과 상관없는 삶을 실천하고

가르치셨을진대, 오스틴 목사는 그가 누구이기에 주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번영복음”을 전하는 것인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부활을 복음으로 전파하는 대신 번영과 재물을

전파하는 자야말로 재물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존중하며 섬기는

우상 숭배자가 아닌가?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이는 그가

한 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거나, 한 쪽을 존중하고 다른 쪽을

업신여기기 때문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느니라

(마 6:24).


“번영복음”은 사람들을 교만하게 만드는 거짓 복음


오스틴 목사는 또한 자신이 전파하는 번영에 “복음”이라는 말까지 붙여서

성경적 복음의 위상을 떨어뜨리고 있다.

“번영복음”이 성경적인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닌 것은 그 내용뿐만이 아니라

“번영복음”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만 봐도 알 수 있다.

인터뷰에서 오스틴 목사는 “내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날 위해 계시며, 내 삶을 위해 계획을 준비하셨으며,

나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있고, 나는 하나님이 바라시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구나’라고 깨닫고 생기를 되찾는다.”고 말했다.


이것은 매우 비성경적인 반응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죄인을 위해 대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때문에, 먼저 죄를 지적하고 죽음 뒤에 있을 심판과 지옥을 경고한다.

따라서 청중들의 반응은 이 메시지에 마음에 찔림을 받아 회개하든지,

아예 듣기조차 싫어하게 된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림을 받아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말하기를 “형제 여러분, 우리가 어찌하여야 하리이까?”라고 하니』(행 2:37).

 

그들이 이런 말을 듣고 마음이 상하여 그를 향해 이를 갈더라』(행 7:54).

 

그러나 오스틴 목사의 “번영복음”은 어떠한가?

청중으로 하여금 자신은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죄인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서 날 위하여 계시고 내가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등의 교만을 부추기고 있다.

도대체 죄인이 회개는 커녕 자신은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면,

어떻게 그로 하여금 구원받게 할 것인가?

 

그것은

 

죄인의 멸망을 재촉하는 마귀의 메시지일 뿐이다.

 

마음이 교만한 자는 누구라도 주께 가증하니, 손에 손을 잡을지라도

그가 벌을 면치 못하리라』(잠 16:5).

 

교만은 멸망에 앞서 있으며 거만한 영은 몰락에 앞서 있느니라

   (잠 16:18).


그리고 잘 생각해보라.

 

하나님께서 날 위해 계시는가,

 

아니면 내가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는가?

 

 

답은 간단하다.

 

당연히 모든 만물은

 

하나님에 의하여 또 하나님을 위하여 존재한다.

 

『...만물이 그에 의하여 또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이라』(골 1:16).

 

 

하나님께서 날 위해 계신다니,

 

이것은 도대체 무슨 궤변인가?

 

결국

“번영복음”은 청중들로 하여금 하나님 중심적인 신본주의적 사고에서

사람 중심적인 인본주의적 사고로 물들이는 것이 아닌가?


따라서 오스틴 목사의 “번영복음”은 하나님께 위탁받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니라, 사탄에게 위탁 받은 『다른 복음』일 뿐이다(갈 1:7).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아닌 것으로

 

사명 운운하는 자들은

 

마귀가 세운 마귀의 종들임을 알아야 한다.



마지막 때에 “번영복음”을 사랑하는 사람들



오스틴 목사가 이끄는 레이크우드교회는 출석교인 수 총 43,500명으로

현재 미국에서 가장 교인 수가 많은 교회이다.

즉, 마지막 때인 지금 많은 사람들이 오스틴 목사의 “번영복음”을 사랑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것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을 미리 말한 성경 말씀과

일치하는 것이다. 『또 이것을 알라. 마지막 날들에 아주 어려운 때가 오리라.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고 교만하며...』

(딤후 3:1,2),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고,

그들 자신의 정욕에 따라 가려운 귀를 즐겁게 해줄 선생들을 많이 두리라. 또한 그들이 그들의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꾸며 낸 이야기로 돌리리라

(딤후 4:3,4).

 

성경은 사람의 숫자와는 관계없이 기록된 그대로 이루어진다.

또한 그리스도의 복음 대신 번영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도 숫자와는

관계없이 그대로 지옥에 가게 된다.

 

따라서

 

오스틴 목사의 정체와

 

그의 복음의 정체를 알았다면,

 

거기서 벗어나 지금이라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구원받아야 한다.

 

또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번영복음에 귀를 내어주지 말고,

위에 있는 것들을 소망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났으면 위에 있는 것들을 구하라.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에 있는

것들에 너희 마음을 두고 땅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또 너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기 때문이라』(골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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