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나는 잎이 무성한 느티나무 그 아래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지치고 곤하여 의기소침해 있는 날 내가 당신에게 편한 휴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아무런 부담 없이 왔다가 당신이 자그마한 여유라도 안고 갈 수 있도록 더 없는 편안함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를 실컷 원망하고 있다면 내가 당신의 그 원망을 다 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분노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간혹 당신이 기쁨에 들떠 환한 웃음으로 찾아와서 그토록 세상을 다 가져 버린 듯 이야기한다면 내가 당신의 그 즐거움을 다 담아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내내 미소와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다가 비가 억수로 쏟아져 당신이 나를 찾아 주지 못할 땐 내가 먼발치서 당신을 그리워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무슨 이유로 당신이 한동안 나를 찾아오지 못할 땐 내가 애타게 당신을 걱정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한참 뒤에나 내게 나타나게 되거든 한결 가벼운 몸짓으로 내게 이르렀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기억 속에 내가 희미해져 당신이 영영 나를 찾아 주지 않는다 해도 정녕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한 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언제라도 당신이 내 안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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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의 소중한 이 공간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느티나무 그늘 아래 작은 의자처럼
739기님들에게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길 바랍니다.
봄의 끝자락에서 맞이하는
아름다운 오월의 하루
739기님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고요~^^
사랑방으로써 손색없는 충분한 슁터예요~
서로를 격려해주고, 위로받으며 삶의활력을 찾아
갈수 있으니~~~
@739기차승미(홍열맘) 차승미님^**^
편안한 의자에서 푸우욱 쉬고 계신가요
아드님 걱정의 근심 오늘 하루만이라도 내려놓으시고
식이아빠선배님이 주신 작지만 편안 의자에서 차 한잔의 여유로움도
갖으시는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많이 갖으셔요
필승
@739기차승미(홍열맘) 하세요.
차승미님
마음같아선 안락의자를 내어드리고 싶지만
부족하지만 작은 의자에서 잠시라도 마음의 평안을 얻었으면 합니다.
739기 아들들, 마지막까지 힘내길 바라며
차승미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홧팅님 상쾌한 아침 인사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길 기대합니다~^^
홧팅님 어서오세요. 내일도 꼭 들러주세요.
이곳에 들러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이 공간에서 매일 동기분들과 고운 인연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홧팅님
굿~모닝^^
739기 가족분들 오늘도 좋은 아침~^^
좋은 하루 되시길 기대합니다~^^
선배님 운동열심히 하고 계시죠^^
요즘 무척 좋아보이네요^^좋은일 있으세요?ㅎ
선배님도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그린비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아침 일찍 들러주셨군요.
늘 건강한 모습으로 부곰의 작은 의자가 되어주세요.
남은 오후시간도 편히 보내세요.
선배님! 더없이편한 작은의자에 잠시쉬어갑니다 739기님들 힘내시고 즐거운하루되세요~~
호야맘님 어서오세요.
후임방에 고운 걸음해주시고
따뜻하게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카페의 작은 의자 호야맘님도 행복하세요.
739기 가족님들 이제 훈련이 막바지에 왔군요 아들들 모두 파이팅 하기를 빌어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십시요
손현우아빠님 반갑습니다.
738기 가족들의 맞후임 사랑에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739기 아들들 건강하게 수료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선배님들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입니다.
남은 밑퉁이까지 다 주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요.
오늘과 내일 우리 아들들의 행군에 힘을 실어 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오.
아들들아 오늘 행군 무사히 마치길 바란다~~~~
파이팅~~~~~
룽마미님의 고운 말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하루하루 이 곳에서 함께하시면서^**^
지금은 훈련병이지만 세월이 흐르면 고참도 되고
또 전역의 날도 오겠지요
다음 주 월요일 후임이 훈병으로 들어온답니다요
룽마미님도 후임님들께 마음 나누어 주시는 행복전도사
되시길 바라며 아드님들의 내일 행군에 작지만 힘 보탭니다
오ㅡ늘 남은 시간도 편안하시고 낼 아들들 무탈하게 귀소하길 기원합니다
필승
룽마미님 하세요.
보잘 것없는 작은 의자지만
잠시라도 편안히 쉬어가셨으면 합니다.
오늘 행군하는 3대대 아들들, 모두 무사히 복귀하길 바라며
내일 행군하는 아들들도 화이팅하기 바랍니다.
@725 사슴아빠(18전비) 그렇군요
훈련 입대날
선임들을 엄청 부러워 했었습니다.
격려에 힘입어
아들들
행군 잘 해내겠지요.
그림들이 참 이뻐요^^
늘 내어주시는 의자에 잘 쉬었다 갑니다^^
가영님 식이아빠선배님이 내어주신 작은 의자 마음이라도 후임님들 격려의 발걸음에^**^
편안하신가요
후임님들도 힘내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의자에서 남은시간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필승
이렇듯 매일 들러주시는 가영님
후임들에게 편안한 의자같은 분이십니다.
변함없는 고운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작은의자로 739기님들과 이 공간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이리 훈훈하고 포근한 마음에 사슴이도거움으로 폴짝 댕겨갑니다^**^
편안함을 선사해 주시는 식이아빠선배님의 포근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고운 출석부네요
선배님
함께하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을 나누시는 선배님의 오늘도
기쁨으로 마무리 지으시길 바랍니다
필승
늘 따뜻한 마음으로 후임들 반겨주시는 사슴아빠님
우리 카페에 편안한 작은 의자이십니다.
오늘도 후임들에게 베풀어주시는 정성에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