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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라이딩 거리 170km
2011년 4월9일 10일
라이딩 인원 4명 (느티나무,황토,산마니아,이박사님)
문의면사무소에 주차를 시키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라이딩 시작
한식일이 중간에 끼어서 성묘차량이 많았음
거의가 포장도로임. 근래 계속적으로 포장이 됨
수몰댐 주위의 코스가 그랬듯이 오르락 내리락
기억나는 건 힘드는 업힐만 생각이 나니 은근히 힘든 코스임
하루에 편집해서 코스를 만든다면 대청호를 반으로 잘라서 연륙교로
해서 남부쪽 옥천코스로 탄다면 자동차도 적고 한적한 도로를
즐길 수 있을 것 임.
충주호 코스보다는 업힐 다운이 훨씬 많고 안동호하고는 비슷한 스타일의 코스이나
소양호 보다는 업힐이 짧고 완만함.
나름대로 충청도의 풍토와 생태계를 볼 수 있는 지역이며 사이클로 탄다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됨.
산에 대체로 무덤이 많고 칡넝쿨이 많음.
강원도나 경북하고는 다른 그런대로 특징있는 코스였음.
하나 덧붙인다면 충청북도의 인심을 확인 할 수 있는 계기였음.
역시나 순박한 충청인심과 사람들의 유순함 그리고 친절함
이 기회에 잠자리를 마련해 주시느라 직접 안내까지 해주신
안내면 농촌아저씨와 체험관 홀를 엄첨 뜨겁게 불을 때 주신
예쁜 젊은 아줌마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전국을 두루 여행을 다니면서 각도의 인심을 생각해 보면
역시 충청도 인심이 제일!
참고로 옥천군 안내지도를 연구하면 비포장 임도코스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