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스누피와 인창 시립어린이집에 문제점이 노출되어
위탁자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경과보고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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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3명이 있으면 보육교사 1명이 지원이 될수 있는 곳은
사설어린이집은 불가능하고 시립어린이집이나 구립어린이집처럼
공립어린이집만이 가능합니다.
구리시에는 스누피와 인창 딸기원 에 시립어린이집이 있습니다.
스누피 어린이집은 시립어린이집으로 위탁자는 중앙교회 김준섭목사이고
운영을 하는 운영자는 명성어린이집 원장인 박희숙 입니다.
명성어린이집 원장이 시립어린이집인 스누피어린이집과 인창어린이집
명성어린이집 ,명성 자연유치원 4곳을 같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스누피 어린이집은 2004년 장애아가 4명이 있었습니다.
이곳에 다니지도 않고 명성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을
3명으로 허위로 스누피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으로 시청 사회복지과에 보고하여
2명분의 보육교사비를 지원받고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박희숙 원장은 유치원에 상주하지도 않고 특수아를 교육시키지도
않았으면서 특수아이들의 보육선생님으로 시청에서 월급을 꼬박꼬박 받아왔던 것입니다.
또한 일반아이들의 스누피의 보육료는 131,000원 입니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장애인증이 있는 경우 1~2급의 경우 257,000원을 시에서
지원받습니다. 증이 있는 아이들에게 차액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장애인 증이 없는 아이들에게는 2시까지 반일반을 하는 경우에도
257,000원의 보육료를 받아왔습니다.
257,000원은 원래 종일반 기준으로 시에서 지원되는 보육금액이므로
반일반(오후2시까지 보육)받는 경우는 257,000원을 받는 것은 말도 되지 않습니다.
장애아와 일반아이의 보육교는 약 2배정도 차이가 나게 되는데
장애아 엄마들이 어린이집 선택에 애로가 많다는 점을 악용하여
박희숙 원장은 다른 유치원에서는 절대로 있지 않은 보육료를 2배
로 많이 받아왔습니다.
이번 2005년 이런점에 대해 사회복지과에 방문하여 문제점을
담당자와 의견을 나누고 부정이 많은 중앙교회측이 위탁자에서
손을 뗄수 있도록 노력한 바 시립어린이집의 위탁자를 새로 지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새로운 위탁자를 선정하는데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2~3개월이
지나야 된다고 합니다.
5월 정도에 스누피 어린이집을 우리 부모회에서 공식방문하여
새로운 위탁자와 운영자와 면담하여 장애아들에 대한 교육이
잘 이루어 지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장애아를 받고 있는 공식적인 어린이집인 시립어린이집에
특수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예산집행이 엉뚱하게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구리지역 시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우리 아이들이 서울의 어린이집 만큼의
시설과 질적인 내실화를 가질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서명운동에 서명해 주신 맘들께 감사드리며 서명서는 제출하지
않았으며 위탁자 변경을 사회복지과에서 해 주기로 한바 제출은 유보한
상태입니다. 위탁자 변경등의 문제가 원만하게 실행되지 않았을 경우
추후 제출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관심과 협조해 주신 여런분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님의 노력으로 비록 내 아이뿐만 아니라 장애를 가진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보다 나은 향상된 질적 프로그램을 접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비록에 장애을 가지고 태어는 났지만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님과 함께 하시는 많은 분들이 지역내 통합을 위해 더 많은 수고 부탁 드립니다.
정부에서 지원되는 모든 사항 잘 챙겨 우리아이들한테 많은 도움 이 갔으면 합니다 성호맘 애 많이 썼어요.앞으로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감사를 드립니다!! 무슨말을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이 말밖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