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로 일상에서의 유튜브를 통한 법문 영상들이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시청하던 중 개인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후유증으로 미세하게 예전과는 달리 무뎌진 감각들과 호흡의 불편한 차이와 치골부 주변 근육들의 긴장으로 인한 답답함과 점차 진행되는 오른쪽 옆구리의 긴장감과 특히 전체적인 무기력감 등... 이러한 상황을 그냥 막연히 지내오다가 최근 1~2년 사이 돌이켜 보면 그냥 당연한 결과(?)쯤으로 여겨왔었습니다.
저는 다소 생소한 헬스키퍼라는 회사의 직원들의 건강증진의 도움을 주는 직업을 갖고 있으며, 주로 시각장애인분들의 직업교육을 통한 지압원 등의 개인샵과 사회적 일자리 등의 동선을 통해 일해왔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약시의 시력과 남들보다는 작은 키로 인해 중, 고등학교 때엔 주로 유도를 6년간 배웠으며, 졸업 이후엔 시력 저하를 우려해 시각장애인 고등학교를 다시 들어가게 되면서 아울러 TV에서 참선을 접하는 노인분들이 돋보기를 쓰지 않는 장면을 접한 계기를 시작으로 4년간의 태극기공협회(참선, 단전호흡, 건식태극권, 팔단금 등의 기공)에서 심신안정을 목적으로 학교생활과 병행하며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신적인 부분은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안았구요! 반면에 좋았던 점은 대략 10년 후에 알게되었지만, 은연중에 1년 넘게 목검 끝을 30~40 동안 집중하는 방법을 통해 선천적 증상인 사시가 교정 되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전호흡을 접하는 이들의 사색에도 못 미치는 관념적인 표현은 저에겐 와닿지 않았었으며 이런 토대 속에서의 기공들이나 참선은 무의미했던 터라 본능적으로 노이로제가 생겨 멀리하게 되어 다소 정적인 부분들보다는 기천문과 중국무술에 관심을 두다가 최근엔 3~4년 전부터 칼리아르니스(필리핀종합무술)를 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타 운동들은 수신오도의 전체적인 심신 이완과는 달리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몸의 틀어짐도 가속화되는 상황들이 많으며, 전문가들도 이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다고 여겨져 제 나름의 관심으로 정골요법과 근육학과 활법(점진적 견인과 미세한 회전을이용한 활법에 더해 결정적으로는 수신오도의 가르침을 먼 발치에서나마 지켜보며 최근에는 몸의 주요 관절의 이완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주로 몸을 쓰는 일을 접하다 보니, “수미산 숨”의 복용으로 인한 증상이 일정과 맞춰야되지 않나 싶어 주말을 기점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복용 후, 15분 정도에 잠시나마 주로 머리 위쪽 부분이 부풀어오르는 느낌을 받았으며, 예전엔 느껴보지 못한 목 주위의 전체적인 속근육 까지도 뻐근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심신의 차분함과 말하는 톤도 차분해짐을 미세하게 나마 관찰했습니다.
2일째에는 위의 증상들은 덜 느껴짐과는 별게로 아침에 손을 쥐었을 때의 붓기가 많이 사라졌으며 치골 주변의 근육과 오른쪽 옆구리의 긴장이 평상시보다는 달리 미세하게나마 이완됨을 느꼈습니다. 아울러 19년 전에 왼편 횡격막 갈비뼈 부분의 근막을 다쳤던 부분이 숙였을 때 덜 긴장됨을 확연히 관찰할 수 있었던 부분에 놀라웠습니다!
그 외엔 본격적인 수련엔 너무나 게으르고 소극적으로 임해서인지 호전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보이차를 마셨을 때 염증과 병증이 심한 분들의 경우는 호전반응이 거의 없었던 부분을 들어 저의 경우도 이에 해당하지 않나 참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부터 아로마로션을 찾았었으나 별다른 성과없이 지나치다가 최근에들어 우연히 미용실 원장님을 통해 감정오일(?)이라는 다소 생소한 부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천연 성분으로 대부분의 오일의 경우에는(미세한 독성분이 들어간 오일 및 방향제 오일은 제외하구요!) 복용이 가능하며, 제 경우엔 근막, 근육, 관절 등의 이완에 관심을 가졌기에 맨솔성분이 함유된 오일들에 중점을 두어 사용하려던 차에 프랑킨센스(유향)라는 성경의 동방박사의 3가지 선물 중 하나로 알려진 오일을 접하자마자 이완 반응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최근에 들어 사용해 오고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이미 접하셨을거라 여겨지지만...(예전 근막에 대한 법문 영상에서 우연히 번역의학서인 “근막경선”이라는 책을 봤었고, 제 관심사의 이정표로 여겨져 반가웠었습니다!!!)
유향오일을 백회에 도포하거나 오일을 한 방울을 혀 위쪽에 뭍혀 구강에 바르거나 맥박이 흐르는 부분에 도포하면 혈액을 통해 뇌에 전달이 되어 작용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적광선사님의 법문을 통한 “수미산 숨”에 관한 내용 중 목을 풀어야된다는 법문을 듣자마자 코코넛오일과 블랜딩한 유향오일을 목에 도포해 풀어보니, 기존 방법으로의 마사지보다는 수월하게 주요 부위가 풀리는 차이점을 경험했었습니다.
끝으로 이런 귀한 법의 물질을 일반인들에게까지 전해 주시는 인류애에 대해 감사함을 글로서라도 전해드립니다!
PS - 복용 후 한 가지 특이점은 말린 대추를 먹었을 때의 수시간의 시원함과는 달리 양 눈 주변의 시원함이 느껴지는 부분이 하루 종일 느껴지는게 세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