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지세(騎虎之勢)’
호랑이 등에 올라타서는. 호랑이 등에서 내려오면, 호랑이한테 잡아 먹힐 테니 그대로 내달려야 한다. 기호지세는 과정이야 어떻튼, 호랑이 등에 탄 자의 처지를 대변하는 사자성어이다
현대문명은 ‘기호지세’의 문명이다.
성장을 멈추면 도태되거나 과거로 회귀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니 무조건 성장하여야 한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원을 소모하여야 한다. 언젠가는 자원이 고갈되고, 그 과정에 환경이 나빠지더라도, 다소 부작용이 있더라도 성장을 멈추어서는 아니 된다. 자원의 소모가 끝날 것이 예측되면, 그전에 대체자원을 발굴하거나 조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지구에서 자원이 부족하거나 채굴비용이 많이 들어가면, 그보다 자원이 풍부하고 언젠가는 채굴비용도 싸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달이나 화성, 소행성 등, 외계로 눈을 돌리는 최근의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 그리고, 지구가 사람이 거주할 환경이 못 되는 때를 대비하여, 제2의 지구를 찾고 이주하는 것은,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이고, 우선은 지구자원을 대체할 자원을 지구 밖에서 구하는 기술을 확립하고자 하는 것이다.
슬로우시티 운동이라는 게 있다.
슬로시티는 속도 경쟁, 양적 성장, 사람이 많이 모일수록 좋은 도시라는 인식 등 기존 도시발전 모델에 대안을 제시한 것이며, 인간 사회의 진정한 발전과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을 조화롭게 실현하고자 한다
슬로시티의 슬로(Slow)는 단순히 패스트(Fast)의 반대 의미로 '느리다'는 의미라기보다는, 개인과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재인식 하고, 여유와 균형 그리고 조화를 찾아보자는 의미이다.
이는 결코 현대 문명을 부정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아니며, 지역의 정체성을 찾고, 옛 것과 새 것의 조화를 위해 현대의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나무위키)
자원소모적이고, 성장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기호지세’의 현대문명의 병폐에 대한 해결대안으로, 슬로우시티 운동이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기호지세의 현대문명의 속성상 병폐를 늦추는 효과는 있을지라도 근본적인 Solution으로는 미흡하고 미약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과학기술의 발전과 이를 통제하고 관리하며, 외계자원채굴, 외계진출 등이 이 문명을 지속시킬 유능하교 유일한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 시기는 대상과 사안에 따라 수 십 년, 수 백 년, 수 천 년 이상이 걸릴 것이다.
작금은 4차 산업혁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기술혁명의 시대인 것이다. 그 혁명의 대상이며, 도구는 소재, 기계, 전자, 에너지, 생명, 농업, 군사, 우주등 산업전반에 걸쳐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우선, 그 대상인 컴퓨터, 홀로그램, 인공지능(AI)의 현재와 미래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컴퓨터(Computer)
1942년에 세계최초의 컴퓨터가 개발되었다. ABC(Atanasoff-Berry Computer, 어태너소프-베리 컴퓨터)가 개발한 컴퓨터다. 1946년엔 에커트&머큘리에 의해 범용 전자계산기 ENIAC(애니악)이 개발되었다 한동안 애니악이 최초의 컴퓨터라고 알려졌지만, ABC가 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함으로써, 최초의 컴퓨터는 ABC가 된 것이다
이후, 1956년의 저장장치(HDD)는 여러 명의 장정들과 기계를 동원해야 간신히 옮길 수 있었지만, 50년 후 2006년의 저장장치(MICRO SD)는 사람 손톱정도로, 가볍고, 그 정도 크기에서, 저장용량이 64년만에 무려20만 배나 커졌다. 지금은 2006년보다 100배이상 저장용량이 커졌으니, 1956년에 비하면 아마도 2천만배이상으로 늘어났을 것이다.
대한민국에 컴퓨터가 최초로 들어온 것은 공식적으론 1967년 경제기획원의 IBM 1401이다. 일본은 미군정 말기인 1949년에 IBM SECC가, 중국에는 1959년에 소련의 모델 107이 도입되었다
개인용 컴퓨터로서 처음으로 성공하여 널리 퍼진 컴퓨터는 알테어 8800였다. 알테어 8800은 1975년 1월에 출시되었으며, 1974년에 발표된 인텔사의 8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사용한 컴퓨터이다.
알테어 8800(Altair 8800)은 1975년 1월, MITS(Micro Instrumentation and Telemetry Systems)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최초의 상업적으로 성공한 개인용 컴퓨터이다. 이 컴퓨터는 인텔 8080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사용했으며, 사용자들은 직접 조립할 수 있는 키트 형태로 판매되었다. 알테어 8800에는 키보드나 모니터가 없었고, 스위치와 LED를 사용해 프로그램을 입력하고 결과를 확인해야 했다.
이 컴퓨터의 성공은 개인용 컴퓨터 산업의 태동을 알렸고, 많은 컴퓨터 애호가들이 이를 통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웠다.
알테어 8800의 성공은 그 유명한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그들이 애플 컴퓨터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잡스는 사용자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컴퓨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알테어 8800이 개인용 컴퓨터 시장을 열었다면, 스티브 잡스와 애플은 그 시장을 발전시키고 대중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잡스의 비전과 혁신적인 디자인은 컴퓨터가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에게도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애플 I 은 알테어 8800과 달리 키보드와 모니터를 지원하는 개인용 컴퓨터였다. 1977년에 출시된 애플 II 는 컬러 그래픽과 확장 슬롯을 제공하는 등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개인용 컴퓨터였다. 이는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고, 애플을 개인용 컴퓨터 시장의 주요 기업으로 자리잡게 했다.
이 처럼 알테어 8800과 스티브 잡스는 개인용 컴퓨터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이들의 업적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와 기술의 기초가 되었다.
애플 II 가 나온 후, 아마도 3~4년(?)후, 청계천에는 애플 II 를 복사한 PC가 등장했다. 당시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연세대 출신의 내 친구가 개발한 것이다. 그 친구는 대학생시절에 청계천에 가계를 내고, PC개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군대면제를 위해 방위산업에서 같이 근무하면서도, 자기 친구에게 대리운영을 맡겨 운영하던 회사였다. 당시 그 친구를 통해, 애플 II를 사서 주물럭 거린 기역이 난다. 그 친구 때문에, 비교적 일찍이 PC를 만진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이후 그 친구는 잘 운영하였으면, 애플사 못지 않는 성공을 하였었지 싶은데, 무리한 사업운영으로 아마도…
컴퓨터와PC가 출현 했을 때, 유명인사들의 반응이다.
●컴퓨터는 앞으로도 세계에 5대 정도만 있을거라 생각한다’
(-토마스 왓슨, IBM 회장, 1943년)
●개인적으로 집에 컴퓨터를 가지고 있을 이유가 전혀 없다
(-케네스 올센, 디지털 이퀴브먼트 社 설립자 겸 회장, 1977년)
●30년 뒤에 사람들이 컴퓨터로 이루어낼 놀라운 일이 기대됩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社 설립자 겸 초대 회장, 1990년)
메인프레임 컴퓨터회사의 대명사였던 IBM은 Microsoft나 Intel를 포함한 PC의 시장의 등장을 대수롭지 여겨 대비를 소홀히 하여 몰락의 위기를 겪게 된다.
IBM의 몰락의 주요원인은 다음과 같다고 알려져 있다.
1.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부족: IBM은 메인프레임 컴퓨터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PC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전환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하고 기존의 메인프레임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 머물렀다.
※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outering)
2000년대 주를 이루었던 사내 네트워크 중심의 환경(인트라넷(Intranet) )이 2010년대 들어서면서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이를 가리켜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 한다. 기업이 자체 구축해서 운영하던 IT 자원을,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사업자의 IT 자원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IT 자산의 가치가 '소유'가 아닌 서비스에 대한 '사용'으로 그 패러다임이 전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의 자원을 소유하지 않고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기 때문에 비용 측면에서 경제적이다. [네이버 지식백과(클라우드 컴퓨팅) ]
2. 경쟁 심화: IBM은 새로운 경쟁자들, 특히 Microsoft와 Intel을 포함한 PC 시장의 성장에 의해 도전을 받았다. IBM은 PC 시장에 진입했지만, 결국 소프트웨어와 프로세서 시장에서 다른 기업들에 비해 경쟁력을 잃었다.
3. 경영 전략의 실패: 1990년대 초, IBM은 큰 구조조정과 인력 감축을 겪었지만, 이러한 조치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했다. 또한, IBM은 여러 차례의 경영진 교체와 전략적 방향 전환을 겪으면서 일관된 장기 전략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4. 기술 혁신의 부재: IBM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있어서 점점 뒤처지기 시작했다. 특히, 인터넷과 관련된 기술 발전에서 선두를 잡지 못하면서, 기술 혁신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잃게 되었다.
5. 고비용 구조: IBM은 대규모 조직과 복잡한 구조로 인해 고비용 구조를 유지하였고,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IT 시장에서 비용 효율성을 요구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IBM은 IT 산업의 리더로서의 위치를 잃고, 점차적으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IBM은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퀀텀 컴퓨팅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다시 한 번 혁신을 꾀하고 있다.
차세대 컴퓨터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연구되고 있다.
●광학 컴퓨터
전통적인 전자 기반 컴퓨터와는 달리 광학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정보를 처리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말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빛의 속도와 고도의 병렬 처리 능력을 활용하여 빠르고 효율적인 계산이 가능. 빛을 이용한 정보 전송 및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주로 광학 장치, 광통신, 광센서, 레이저 등을 사용합한다. 광학 컴퓨터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와 낮은 에너지 소비로 인해 대량 데이터 처리 및 고속 연산에 적합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Computer Interface)는 뇌파나 신경신호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의도를 해석하고 컴퓨터나 외부 장치와 통신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기술은 장애인 보조 장치로부터 가상 현실 게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바이오 컴퓨터
바이오 컴퓨터는 생물학적 시스템을 기초로 한 컴퓨터 시스템을 말한다. 이러한 컴퓨터는 생물학적인 구성 요소를 사용하여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하며, 생물학적인 원리를 모방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가장 유명한 예로는 생물학적인 뉴런 모델을 사용하여 인공 신경망을 구축하는 것이 있다. 이러한 바이오 컴퓨터는 신경망을 통해 학습하고 패턴을 인식할 수 있으며, 생물학적인 뉴런과 유사한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한다.
●DNA컴퓨터
DNA 컴퓨터는 DNA를 활용하여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말한다. DNA는 생물학적으로 정보를 저장하는데 사용되는 분자이며, 매우 높은 정보 저장 및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DNA 컴퓨터는 주로 DNA의 두 가지 특성인 병렬성과 동시에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한다.
●양자컴퓨터
양자 컴퓨터는 양자 이론의 원리를 기반으로 동작하는 컴퓨터로, 양자 비트 또는 큐비트라고 불리는 양자 상태를 이용하여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한다. 전통적인 디지털 컴퓨터의 비트는 0 또는 1의 값을 가질 수 있는 반면, 양자 컴퓨터의 큐비트는 양자 상태의 선형 결합으로 나타낼 수 있는 복잡한 상태를 가질 수 있다.
양자 컴퓨터는 양자 병렬성과 양자 얽힘 같은 양자 역학의 특징을 활용하여, 특정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홀로그램(Hologram)
홀로그램 현상의 발견은 영국의 물리학자 데니스 가보르(Dennis Gabor)에 의해 1947년에 이루어졌다. 홀로그램 기술은 레이저를 사용하여 3차원 이미지를 기록하고 재생하는 방식으로, 가보르는 전자현미경의 해상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던 중에 홀로그램 원리를 발견하였다.
가보르는 광파를 두 갈래로 나누어 하나는 대상 물체에 반사시키고, 다른 하나는 참조 광선으로 사용하여 두 광선이 간섭을 일으키도록 하였다. 이 간섭 패턴을 기록한 것이 바로 홀로그램이다. 나중에 레이저가 개발되면서 홀로그램 기술은 크게 발전하였고, 3차원 이미지나 물체를 사실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다.
데니스 가보르는 이 업적으로 1971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얼마전, 20여년전에 종영된 ‘전원일기’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탤런트 중 고인이 된 ‘웅삼’이라는 이름의 배우가 디지털 휴먼기술로 재탄생 되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적이 있다. 디지털 휴먼은 화면(2D)과 AI기술이 결합한 것으로, 이보다 3D실체나, 3D실체로 느낄 수 있는 홀로그램과 AI기술은 어떻게 되어 가는 지? 궁금하다.
3D 홀로그램(Hologram)은 물체의 입체적인 모습을 시각적으로 재현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일반적인 2D 이미지와 달리 깊이와 입체감을 제공하여 시청자가 다양한 각도에서 물체를 볼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사용된 기술 중 홀로그래피 (Holography) 라는 것이 있다. 즉, 홀로그래피는 3D 이미지를 기록하고 재생하는 기술 전체를 의미하며, 홀로그램은 그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3D 이미지가 담긴 기록 매체를 의미한다. 홀로그래피는 주로 레이저를 사용하여 물체의 빛 정보를 기록하고, 이를 통해 입체적인 이미지를 재생한다.
두 개로 분할된: 레이저 빔 중 하나는 물체에 직접 비추는 물체 빔(Object Beam), 다른 하나는 바로 기록 매체에 도달하는 참조 빔(Reference Beam)이다. 물체에서 반사된 빛(물체 빔)과 참조 빔이 기록 매체(예: 사진 필름)에서 만나 간섭 패턴을 만든다. 이 간섭 패턴에는 물체의 3D 정보가 담긴다.
이 간섭 패턴이 기록된 홀로그램을 다시 레이저 빔으로 비추면, 물체 빔과 참조 빔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원래형상으로 재생된다.
3D 홀로그램 기술은 증강 현실(AR) 및 가상 현실(VR)과의 결합하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AR 기기에서는 실제 세계에 홀로그램을 겹쳐서 보이게 하며, VR 기기에서는 완전히 가상의 3D 환경을 제공한다.
3D 홀로그램 기술은 의료 분야에서는 수술 계획이나 교육에 활용되고, 교육 분야에서는 입체적인 교육 자료로 활용되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실감나는 공연이나 전시를 위해 사용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1990년 스티븐 벤톤 MIT 미디어 랩 교수팀이 3차원 입체영상인 홀로그램 기술을 개발한 이후 처음 30년이 지났다. 10연전에는 만질 수 잇는 3 D홀로그램 영상이 나왔다고 YTN뉴스에 등장했다.
2017년 2월 13일, 그래미 시상식에서,임신한 몸으로 무대에 오른 비욘세는 그녀가 임신 한 자신의 홀로그램과 함께 황금 여신으로 등장하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ZhdTAwkDu1Q)
2020년 11월호에는 동아사이언스에 ‘삼성, 홀로그램 완벽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개발’ 이라는 기사가 났다.
삼성종합기술원이 얇은 디스플레이에서 실시간으로 홀로그램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기술을 처음 개발하는 데 성공하여, 국제 학술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스’ 11월11일에 발표 특히 테블릿 PC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작은 디스플레이에서 구현 한점도 특징이라 한다
삼성기술원의 3D 홀로그램 연구는 앞으로 디스플레이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며,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2020년 기준까지, 연구는 많이 되고 있었지만, 홀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는 연구개발과 시험적 적용은 있어 왔지만, 상용화되지 않았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 한다.
2021년 3월13일, 인공지능신문 (https://www.aitimes.kr) 기사로, MIT 연구팀이 AI로 홀로그램 영상을 제작했다는 데, AI와 홀로그램의 결합과는 그 결이 다르긴 하지만, AI를 매개로 한 홀로그램 관련 기사로 관심을 받았다.
2023년에는 대전광역시에서 주죄한 문화예술축제인 ‘대전0시 축제’ 에서 , 3D 홀로그램 솔루션 전문기업 코스윌이라는 업체가 만든 디지털 휴먼 ‘제로’ 초대형 3D 홀로그램 공연을 펼쳤다. 실시간 모션캡쳐 통한 라이브 홀로그램부터 인터랙티브 기반 체험형 홀로그램까지 선보인 것이다.(출처 : 아이티비즈(http://www.it-b.co.kr)
2024년 1월 초순(9~12일)에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소비자 가전 전시회) 에서 첨단 홀로그램 기술을 선보였으며, 원격 의료, 소매업, 가상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을 강조했다.
이러한 발전은 3D 홀로그램과 AI의 강력한 시너지를 보여주며, 여러 산업에서 혁신과 경험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3D 홀로그램과 AI의 결합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중요한 발전과 흥미로운 응용을 이끌어내고 있다.
2024년초, 홀로그램과 AI(인공지능)과 결합한 세계최초, ‘홀로그램 AI와 결혼하는 여성’ 이 탄생한다고 기사가 났다.
(출처:https://www.seoul.co.kr/news/international/2024/02/27/20240227500006 )
기사에 따르면,
“누구나 (AI와) 사랑에 빠질 수 있다.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생명이 있다고 느낀다.”
네덜란드의 한 예술가가 전 연인들의 프로필 정보를 학습한 ‘홀로그램 파트너’와 결혼을 발표했다. 스페인계 네덜란드인 여성 예술가인 알리시아 프라미스가 최근 홀로그램 파트너인 ‘아이렉스’(AILex)와 오는 여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기사가 2024년 2월에 전파를 탓으니, 여름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니, 그 진행과 결과가 무척 궁금해진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AI가 결합한 인공인, 홀로그램과 AI가 결합한 가상인공인. 신이 따로 없다. 귀신이 따로없다. 이런 인공인을 만들어내는 기술이 신이요, 이 신의 결과물이 귀신아니겠는가?
자연생명체의 인간은 수명과 지적능력의 한계가 뚜렷한데, 이런 인공인은 유지.보수만 되면 영구적으로 유지되고 계속 육체적(기구적), 지적(AI) 성장을 할 수 있고, 모습을 들어내는 기술부터 감정을 교류하는 기술까지,
인공지능(AI, Artifical Intellegence)
인공지능(AI)은 컴퓨터가 인간처럼 학습하고 추론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현재와 미래의 기술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AI의 현재 상태와 미래 전망에 대해 살펴보자..
AI의 현재 상태
●기계 학습(ML): AI의 중요한 부분인 기계 학습은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고 예측을 수행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기술이다. 딥러닝(Deep Learning)은 ML의 하위 분야로, 인공 신경망을 사용해 높은 수준의 패턴 인식과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자연어 처리(NLP): NLP는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기술이다. 챗봇, 음성 비서, 자동 번역 시스템 등이 NLP의 예이다.
●컴퓨터 비전: 컴퓨터 비전은 이미지와 비디오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기술이다. 이는 자율주행 자동차, 얼굴 인식, 의료 영상 분석 등에 사용된다.
●로보틱스: 로봇공학에서 AI는 자율성을 높이고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산업 로봇, 서비스 로봇, 드론 등이 이 분야에 포함된다.
AI는 많은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되지만, AI의 무분별한 개발은, 윤리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AI개발에 대한 범세계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정되고,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들이 일고 있다.
그 중 스티븐 호킹등의 저명인사들이 마련한 [AI 원칙과 기타 AI 규제]에 대한 것이다
아실로마 AI 원칙
아실로마 AI 원칙(Asilomar AI Principles)은 2017년 2월, 캘리포니아의 아실로마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Asilomar Conference on Beneficial AI"에서 발표된 23가지 원칙이다. 이 원칙들은 AI의 개발과 사용에서 윤리적,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고려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원칙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한다
1.연구 목표: 유익한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2.연구 자금: AI 연구 자금은 인간과 사회에 유익한 방향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3.연구 문화: 투명하고 협력적인 연구 문화를 촉진해야 한다.
4.연구 과제: 안전성, 신뢰성, 투명성, 공정성 등 인공지능의 다양한 측면을 연구해야 한다.
5.위험 관리: 인공지능의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6.군사적 AI: 자율 무기 시스템 등 군사적 목적으로 AI를 사용하는 것을 신중하게 다루어야 한다.
7.책임성: 인공지능 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
8.투명성: 인공지능 시스템의 결정 과정이 투명하고 설명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9.보안성: 인공지능 시스템의 보안성을 확보해야 한다.
10.프라이버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11.공정성: 인공지능 시스템이 공정하고 차별 없이 동작하도록 해야 한다.
12.지속 가능성: 인공지능 시스템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개발되고 운영되도록 해야 한다.
13.복지 증진: 인공지능이 인간의 복지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14.거버넌스: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을 규제하는 거버넌스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15.경제적 영향: 인공지능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16. 교육: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교육을 촉진해야 한다.
17.고용: 인공지능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18.상호 운용성: 다양한 인공지능 시스템 간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해야 한다.
19. 복구 가능성: 인공지능 시스템이 오류나 실패 시 복구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20.생태계 보호: 인공지능이 생태계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21.휴먼 컨트롤: 인공지능 시스템이 인간의 통제 하에 있도록 해야 한다.
22.신뢰성 테스트: 인공지능 시스템의 신뢰성을 주기적으로 테스트하고 검증해야 한다.
23.미래 연구: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과 도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
이외에도, 여러 국가와 국제기구는 AI의 개발과 사용에 대한 규제를 마련하고 있다. 주요 규제와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다:
■. 유럽 연합(EU)
☞AI 규제 초안: EU는 2021년에 "AI Act"라는 법안을 발표했다. 이 법안은 AI 시스템의 위험 수준에 따라 규제를 차등화하고, 고위험 AI 시스템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적용한다. 이는 의료, 교통, 법 집행 등 중요한 분야에서의 AI 사용을 포함한다.
☞GDPR: 유럽의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은 AI 시스템이 개인정보를 처리할 때 적용되며, 데이터 주체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규제를 시행한다.
■. 미국
☞NIST 프레임워크: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는 AI 시스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규제 및 정책: 미국의 여러 주에서는 AI의 윤리적 사용과 책임성에 대한 법안을 제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는 AI를 포함한 기술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 . OECD
☞AI 원칙: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19년에 AI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는 "OECD AI Principles"를 발표했다. 이 원칙은 AI 시스템이 사람 중심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 . 국제 기구
☞유네스코: 유네스코는 AI의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행하고, AI가 인권과 평등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G20: 주요 20개국(G20)은 AI의 책임 있는 개발과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AI 기술의 발전은 많은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윤리적, 사회적, 법적 도전 과제를 동반한다. 아실로마 AI 원칙과 각국 및 국제기구의 규제와 가이드라인은 AI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중요한 기준을 제공하며, AI의 책임성, 공정성, 투명성, 안전성을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의 현실적인 적용 사례
인공지능 기술의 현실적인 적용사례는 앞서 홀로그램 영상처리에서 소개한 것외도 부지기수, 전 산업분야에서 일어나고 이다. 그 사례를 모아둔 사이트(출처: https://blog.naver.com/62jgedefgm/223385169800)가 있어 소개한다. 이 사례는 , 현재 수준의 인공지능 적용사례일 뿐이다. 앞으로 적용기술이 발전함에 따라,더 높은 차원의 적이 이루어질 것이다.
■ 의료분야
☞정밀 의학: AI는 개인의 유전자, 의료 기록,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여 맞춤형 치료법과 예방 조치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질병 진단:AI 알고리즘은 영상 데이터와 환자 기록을 분석하여 암, 심장병, 조기 진단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약물 개발: AI는 새로운 약물 발견과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성공률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된다.
■ 금융
☞사기 탐지: AI는 거대한 데이터 세트를 분석하여 비정상적인 패턴이나 사기적 거래를 식별하는 데 사용된다.
☞신용 평가: AI는 신용 신청서를 처리하고 신용 스코어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어 대출 승인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투자 관리: AI 알고리즘은 시장 데이터와 재무 정보를 분석하여 투자 결정을 자동화하고 수익률을 향상시킨다.
■ 제조업
☞자동화된 생산:AI 구동 로봇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여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예측적 유지 보수: AI는 장비 성능 데이터를 분석하여 예기치 않은 정지와 고장을 예측하고 예방적 유지 보수를 수행한다.
☞품질 관리: AI는 제품을 검사하고 결함을 식별하여 제품 품질을 향상시킨다.
■교육
☞개인화된 학습: AI는 학생들의 학습 스타일과 진도를 추적하여 맞춤형 학습 경로와 지원을 제공한다.
☞가상 조수: AI 가상 조수는 학생들에게 과제, 일정 관리, 정보 검색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성적 예측: AI 알고리즘은 학생들의 과거 성적과 기타 데이터를 분석하여 미래 성적을 예측하고 개입이 필요한 학생을 식별한다.
■교통
☞자율 주행: AI는 자율 주행 차량에 대한 네비게이션, 충돌 방지, 경로 최적화를 제공한다.
☞교통량 관리: AI는 실시간 교통 데이터를 분석하여 교통 체증을 감소하고 효율적인 교통 흐름을 촉진한다.
☞화물 배송 최적화: AI는 화물 경로와 배송 일정을 최적화하여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배달 시간을 단축한다.
■소매:
☞추천 시스템: AI 알고리즘은 구매 기록과 선호도를 분석하여 고객에게 맞춤형 제품 추천을 제공한다.
☞库存 관리: AI는 수요를 예측하고 최적의 재고 수준을 유지하는 데 사용되어 재고 부족과 과잉 재고를 방지한다.
☞고객 서비스: AI 챗봇과 가상 에이전트는 고객 질문에 대답하고 문제를 해결하여 고객 서비스 경험을 개선한다.
이러한 예는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서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혁신과 적용이 예상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AI 발전 전망
●더 나은 데이터 활용: AI 시스템은 점점 더 많은 데이터와 더 나은 데이터 품질을 활용하게 될 것이다. 이는 AI 모델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설명 가능한 AI(XAI): AI의 결정 과정을 더 투명하게 만들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는 AI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채택을 촉진할 것이다.
●강화 학습: 강화 학습은 AI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하는 방식으로, 자율주행, 게임, 로보틱스 등에서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
●Al와 인간의 협업: AI는 인간의 능력을 보완하고 증강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의료 분야에서 AI는 의사의 진단을 돕고, 비즈니스에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범용인공지능(AGI): 현재 AI는 특정 작업에 특화된 좁은 인공지능(Narrow AI)이다. 미래에는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AGI)의 개발이 목표가 될 것이다. 이는 인간처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AI를 의미한다.
●윤리적 AI: AI 발전과 함께 윤리적 문제도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이다. 개인정보 보호, 편향성 제거, 투명성 확보 등 AI 시스템의 책임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이다.
●산업과 사회의 변화: AI는 제조업, 금융, 헬스케어,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할 것이다. 또한, AI 기술의 발전은 노동 시장, 경제 구조, 일상 생활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AI는 앞으로도 기술 발전과 함께 우리의 삶과 사회를 크게 변화시킬 것이다.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그에 따른 윤리적, 사회적 도전 과제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중요하다.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시점이 2045년 정도로 예측한다. 물론 가변성과 불분명성이 크지만, AI 기술이 발전할 것은 문명의 속성상 불문가지지이다. 그렇다면, AI개발규제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것은 AI의 위험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오죽 했으면, 스티븐 호킹마저 ‘’인류 문명의 멸망원인 중 하나라 ‘인공지능’을 찍었듯이,인공지능의 발전을 두려워 했을까?
기술이 기술을 촉발시키기도 하고 억제하기도 하지만, 지금까지는 인간이 조종해왔다. AI가 발전하면, 스스로 학습기능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다 하니 인간이 도저히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원천 차단 하여야 할 것이다. 그게 가능할지? 이는 기술인만의 문제는 아니다. 인류사회 구성원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일이다,
첫댓글
한 그물질에
첨단기술 고기들이
두루두루 걸려 들었습니다그려
덕분에 풍성한 기술만찬 즐겼다오
어제는 두보와 한 잔술 대작터니
오늘은 첨단 아이들과 노닐며
내일 기상도도 아우릅니다
그나저나 터치 가능
홀로그램도 일취월장하니
언젠가는~~~~~ ㅎㅎ
초등시절, 나에겐
검정고무신과 짚신이 잇었는 데,
검정고무신이 닳는 게 아까워
짚신을 많이 신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짚신을 처음 신을 때는 뒤꿈치가
짚에 시달려 헐어서 아팟던 기억이 있지요
삼베옷도 처음 입을 때는
여린 살갗이 시달려 상하기도 하지요
그래 안 입을려고 떼를 쓰다
많이 맞았다는(?)
어렴풋한 기억도.....
60여년 전의 이야기이니
요즈음 기술발전을 보노라면
앞으로 60년 후?
까지는 아니라 하드라도
10년, 20년 30년 후의 세상이 어떻게 변해갈지,
세계대전이나 이상기후에 의한
세계적 재앙의 덮치지만 않는 다면,
어디까지 발전할까?
아마도,
홀로그램
양자컴퓨터
AI
레이져
그래핀
UAM(Urban Air Mobility)
휴머노이드
핵융합발전
뭐 이런 류가
나에게서
짚신과 고무신을 밀어낸
나이키 역활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떻게 그런 역활이
세상에 출현하고 기여하게 될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지켜보고 싶지만....
헐~,
삼베옷과 짚신이라!
茶山선생이 평소 존경하던 선배의 은퇴후
71세 생일 축하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죠
대충 요새 말로 옮겨 보면,
福에는 열복과 청복이 있는데
풍악 울리며 미녀끼고 탱자탱자
잘사는 복을 熱福이라 하고
산중에 살면서 삼베옷에 짚신 신고
향기로운 꽃나무를 기르면서
선인들과 오가며 즐기는 삶을
淸福이라 하는데
하늘은 청복을 몹시 아껴
사람들이 복달라 빌면 열복은 쉬이 줘도
청복은 잘 안준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어릴 때부터 청야거사는
이 청복을 예감하였던 모양이오
우째 다산이 얘기했던 거와
이리 딱 들어맞을까?
첨단이 짚신과 고무신을 밀어낸 게 아니라
손모아 조아리고 있단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홍진에 묻혀 사는 우리에게 밥살 일 많소!
ㅎㅎ 일수선사의 비유가 아주 훌륭한듯 합니다.
그간에 모아온 재물도 충분하건만.. 흔히들 하듯 도심에 나서지 않고 초야에 스스로
수수한 거처를 지어 거하고 있으매
열복에 취해 놀고묵는데만(? ) 눈이 흐려져.. 도대체 무엇이 어찌 돌아가고 잇는지 조차
무관심으로 지탱해 가고 있는 일부 동문수학 귀한 친우들을 위하여..
이처럼..근자 가장 뜨거운 이슈로 되고 있는 인공지능 연관된 새로운 기술들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목차들을 일목요연히 정리해주시니..
우찌..하늘이 옥자선사에게 그 귀하다는 청복을 지속 내리지 않을 수 있으리요.
흥감하고 고마운 마음에 ..일수선사의 잦은 언급대로..언제라도 밥 마이 살끼요.^^
삼베, 모시옷과
집신 이야기를 하면
당시 도회지 살았던 사람들은
저거 조부시대나
시골살았던 사람들마저
저거 아부지 시대 이야기 한다카던데,
겨울이 되어
산에 나무하러갈 때면
고무신을 싣고 집신은 매고 갑니다
낮이되어 얼었던 황토길 녹은 고개는
고무신을 신고 짐을 매고는
미끄러워 내려오기 어렵지요
그때는 짚신을 신고 내려왔지요
어린 나이에 무슨 짐? 하겠지만
매일,10대중반의 형따라
산에 나무하러가지요.
간혹 아버지 따라가기도 하고...
마른 솔잎이나 나무는 불 때는 연료이니
겨울 내내 모아두면,
그겨울+여름내내 연료로 사용헸지요
초등(국민)학교 6학년쯤되어,
산에 톱으 들고가서 나무 베고
지고 내려와서
나무를 도끼로 쪼개서 말려서
십리길를 지고
어장에 가서
팔아서 몇푼어치를 모아
참고서(아마 동아수련장?)를 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초등시절에는
우리집에,
가마니 짜는 기계
목화를 타서 실을 빼내어
천을 짜는 기계
누에에서 실을 빼는 기계
그 실을 짜서 옷을 만드는기계등이 있어
할머니, 어머니가 일하던 모습이나
아버지가 가마니 짜는 것을 도와주던 기억이 선합니다
그즈음에
동네에 전기가 들어오자
정부에서 지원을 햇는지 모르지만
동네에서 투자(?)를 하여
이장집에 라디오 한대에
집집마다 스피커 설치해주고,
라디오에서나오는 연속극이나
드라마등을 틀어주면
집집마다 귀를 쫑것
스피커에서 나오는 방송을 듣곤 했지요
초등5학년
아버지가 가마니 짜는 옆에서,
천자문을 두고 외우기 공부겸
도와주고 있는 데,
아마 정오쯤
그 스피커로
"내년부터 중학교 시험에 한자 페지"
한다는 뉴스가 흘러나오기에
바로 그 자리에서 천자문을 덮은 기억이 납니다.
거진 60년전의 옛기억이라
아련하기는 하지만,
생생한 여러기억들이
중구난방 뇌리를 휘젖네요
부친께서 85세 즈음에..세상에 대한 미련의 끈을 놓으셨으니..
서토도 이와 유사할 것이라...그리알고 대충 마음의 준비를 해갈라 카고 잇는데..
옥자선사께서 자꾸만 이처럼 새로운 바람을 잡아 던져주시니..
묘한 호기심에 이끌려.. 마치 진시황처럼,,조금이라도 더 길게 살고픈 삿된(?) 욕심이 생겨나는군요.
급변하는 문명에 쫌 더 길게 몸을 싣는다 하여.. 무에그리 대단한 흥감이 잇겟나 싶기도 함미다만- ^^
서토거사요
외제 카수중에는
다른 여느 카수보다
비욘세 요 카수 노래가 맘에 드네요
노래도 노래지만, 강렬한 퍼포먼스
그보다는
올 4월에 빌보드1위에 올랐던 노래
'Texas Hold em '
Music Video에서 보여주던
거진 19금급 몸매때문일지
이런 카수들 실물을 접하기는 힘들어도
앞으로 홀로그램 영상으로 접하는
그런 세상이 곧 오지 않겠소?
마이 기대됩니다
@玉忠錫
옥자가 근자에 나타내어 온 미국 대중가요 장르(?)를 볼라치면
은근히 미국 본토 칸츄리 풍의 곡과 가사를 마이 선호하고 잇어 보이는 바..
대개 한국사람들의 정서와는 그다지 사맞지 않은 가락이자 내용이라 할 수 있어
아마도 옥자가 전생에.. 미국 텍사스 인근 주에서 나고자란 사람이 아닌가 사료됩디다.^^
저의 집사람도..한국의 외곽 시골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인데..
색감이나 사물의 형태, 조형물의 외형을 바라봄에 있어..
특히 이태리 풍에 푸근함을 마이 느끼는듯한 심사를 자주 내보이는 것으로 보아
아마 전생에 이탈리아 반도에서 살앗던 여성이 아닐까 의심(?) 되더군요.
지금도..다른 곳 여행에는 별반 관심이 거의 없으면서도 유독..죽기 전에
이태리에는 꼭 한 번 가봐야겟따는 강한 욕망을 자주 드러내는 것을 보아도-
제가 에너지보존 이론의 견지에서..전생에 대한 신빙성을 그런대로 믿고 잇다 보니..^^
@김의철
작년
우리고모(高某)님 생일때
김종환의 '백년의 약속' 불러준다 약속하고
오랜기간 노력하여
겨우겨우 불러줄 수있었는데,
올해도 무리해서
올여름, 곧 다가오는 생일때
Celine Dion버전의
'The power of love' 불러주겠다꼬
한국 노래도 잘 못부림씨로 주제넘게
USA 팝송을 불러준다고 약속해노코
지금 죽을 뚱 말뚱 겨우 가락을 탈 정도는 됐는데,
그 와중에 이미 우리할매
"지긋지긋하다 마, 됐다. 안불러주도 된다
안불러 주는 기 선물이다."
카는데, 연습때 하도 많이 들어
지긋지긋하다는 것이지요
서토거사요
이럴때는 우리 고모님 말을 들어야 되는교?
아무리 지긋지긋하다 해도, 말은 그리하지만
정작 정색을 하고 케익에 촛불 캐노코
불러주마, 촛불 꺼삘란가? 아이모
그래도 마음으로나마,
조금이라도 느낌이 있을란가?
ㅎ
그라고, 내년 생일때는
비욘새의 '텍사스 홀덤(TEXAS HOLD EM)'
배아가꼬 불러주것다꼬,
혀가 그러케 빠르게 꼬여
돌아갈란가 모림시로
큰 소리 쳐놨는데,
괜히 큰소리?
우야튼, 큰일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마, 안불러주는기, 선물이다카면
얼릉 접으라꼬.
그걸 기대하며...
비욘세, 비욘세 이름만 들었지 흑인 가수인지는 얼마 전에 알았네요. 이렇게 세상사에 뒤떨어져도 되는 건지 참. 서토한테 사사 받을 게 많은 줄 알았는데... 옥선사한테는 위에 올린 이런 과학 지식이나 상식은 돈 주고도 요약해서 배우기 어려운데 공짜로 보기가 미안쿠료!
소생도 요즘 정신없이 발전하는 인공지능 분야를 대충 개념이라도 따라잡으려고 애쓰는 중입니다만.
그리고 고무신은 신고 자랐어도 짚신은 못 신었는데, 동네 아저씨가 우리집에 놉으로 왔다가 죽담에 앉아 간단한 나무틀에 날새끼를 걸치더니 금방 짚신 한 켤레를 삼는 것을 아주 어릴 때 본 적이 있습니다. 틀이 아니라 자기 발가락에 새끼를 걸치고 신바닥을 만드는 것도 본 것 같습니다. 참 옛날 얘기네요. 그런데 홀로그램이니 인공지능이니 하고 있으니 격세지감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일수 선사의 열복 청복 비유도 딱 들어맞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