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집앞 하나로마트 갔었는데
수박이 엄청 싸더라구요..
근데 집에 같이 먹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혼자 다 먹을 자신이 없어서 올해 첫수박을 먹지 못했어요~
혼자 다 못 먹으니 치킨도 못 시켜먹고
집 바로 앞에 무한리필 갈비집이 있는데도
가고 싶어도 못 가고요ㅜㅜ
아침밥 굳이 일찍 차려서 먹지 않아도 되니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도 자유
밥도 내 맘대로 먹고 싶으면 먹고 말고싶으면 말고
이런건 편하고 좋네요 ㅎㅎ
아들이 집에 있으나 부산 자취방에 있거나
총 식비는 예전과 비슷합니다.
다만 매일매일 잘 씻던 깔끔쟁이 아들이 없으니
수도세가 반이나 덜 나왔어요 ㅎㅎ
수도세 5.800원 나왔어요
빨래도 자주 안 돌리게 되구요
아들이 세대를 독립하니
건강보험료도 따로 납입하라네요
22.340원 납부 하구요
아들네 전기세는 우리집보다 더 많네요
22.380원
저희는 19.630원 나왔어요
저는 에어컨을 싫어하니 많이 틀지는 않을것 같은데
아들은 여름에 에어컨을 끼고 사니
여름에 전기세가 벌써부터 무서워집니다 ㅜㅜ
관리비 총 102.240원 나옴
요즘 중에서 역대 최저입니다.
미니멀책 주문했어요~
부지런히 읽고 시간도 많으니
집정리 좀 해볼랍니다ㅎㅎ
안쓰는건 중고거래도 하구요
저 위가 너무 안 좋아서 그 좋아하는 라떼를
끊어야됩니다ㅜㅜ
삶의 낙이 하나 없어져서 슬퍼요..
위가 경련나듯이 쥐어짜는 느낌이 나요
위.대장내시경 7월초로 잡아놨어요
멋진 풍경 감상하시라고 사진올립니다.
아들과 간 부산송도 해상 케이블카에서 ^^
첫댓글 부산 바다풍경 잘 보고 갑니다^^
수박을 잘라서 파는것도 믿을수가없으니
못사요 ^^
원래 인생이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겁니다
ㅎㅎ
저도 저런 고민해보고 싶어요
위가 안좋아서 믹스커피 끊었지요 그래도 덜아프니 좋아요 나이먹을수로 내몸 간수가 중요한것 같아요 부모님을 봐도 그렇구요
아들이 독립하면 의료보험도 따로 내야되나요?
울 아들도 6 월달부터 독립하는데 ㅠ
네~ 등본에서 따로 독립했더니
건강보험료 2만원 정도 나오네요
@로제와인이좋아(로즈 wie) 헐~ 아들이 회사다녀서 아들밑으로 들어가있는데 그것도 그러나요?
우리는 그렇게되면 의료보험료가 많이 나올텐데 ㅠ
@만사형통~~^^ 그건 잘 모르겠는데
저희랑 상황이 다른 것 같네요 ^^
@만사형통~~^^ 직장의보는 등본 주소지랑 상관없어요.
@스을로우 아 그런가요
한걱정 덜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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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 지역가입자로 되어있어요 ^^
@올웨이스 안 내던 걸 내야하니 부담이네요 ^^
갑자기 인터넷도 개인이 내는 걸로 바뀌어서
인터넷.비티비 비용도 22.000원 정도
더 나온다네요ㅜㅜ
먹다 버려도 먹고싶은건 드세요
작은수박두 있어요 참외보다좀큰
장단점이 잇는거네요
우리도 아이들 없으니 배달식은 없고 외식도 년에 손가락 꼽을 없네요~^^
로즈님 남편분 먼 타지로 떠나셨군요
건강하게 잘 계시다 오시길 바래요
로즈님도 건강도 직장도 즐거움 즐기시며 잘 극복하셔음 좋겠어요 ...
아뇨.. 아직 안 떠났어요
떠나면 더 심심하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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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많으면 반은 잘라먹고
반은 갈아서 냉동 해둿다가
나중 쥬스로 먹으면 되요
아드님을 많이 좋아 하셨군요. 스트레스받으시면 배가 아프고 쥐짜고. 이제 마음 놓으시고~~ 복지관 가셔서 아침에 라인 댄스 다니시고 점심에는 요가하시고 저녁에는 걷기하시고 화이팅 하시고 잼 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