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 주말 + 월요일 가계부

[내 눈의 슬픈비80 (1년에 5000)]

땡겨쓰지 않아도 되는 가계부라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자동차 보험 외에도 시아버님 생신이 있다는걸 달력보고 알았네요.. 경조사 없는 달은 없나 봅니다. ㅎ

딸래미가 가계부 적는거보고 가계부는 또 울고 있네? 하더라구요. ㅎㅎ 더 울게 될꺼야~ 해줬습니다. 

주말에 쓴건 알탕과 콩나물 뿐입니다. 계속 집밥 해먹었어요. 모밀국수와 마약김밥.돈까스.냉동피자. 볶음밥에 라면도 한끼 먹구요. 알탕 끓여서 계란말이와 줄줄이 소세지도 구워서 열무김치랑 같이 먹었네요.  

토요일에 남편은 친구랑 놀러 나가고 아이랑 둘이 영화 가필드 봤는데 30분은 멍때린거 같아요.  ㅎ 1000원짜리 와플도 먹고 2000원 멸치국수랑 2500원 탕수육도  먹고 왔습니다. 이건 제 현금으로 결제해서 용돈처리에요.. ㅎ 둘 다 다녀와서 뻗어버렸어요. ㅠ ㅠ

오늘도 청소하고 정리하고 빨래 돌리고.. 아이 아침 챙기고.  점심 간식 챙겨주고 수영 보냈네요. 슬슬 김치볶음밥 준비하려구요. 남편이 이것 저것 결재했다고 알려줘서 내일 날짜로 입력할 것이 좀 더 생겼네요. 아이 학원비와 6월 용돈도 내일자로 처리하려구요.. 가계부 가지고 부지런히 들르겠습니다. 월요일 모두들 화이팅 하셔요~~^^

[흰민들레]

잘 하셧어요

[내 눈의 슬픈비80 (1년에 5000)]

감사합니다. ^^

[alaliou]

뭔가 꽉차고 알찬 느낌이에요^^♡

[내 눈의 슬픈비80 (1년에 5000)]

한건 없는데 쓰다보니 뭔가 한 것 같은데.. 사실 특별한건 없더라구요 ㅎ

[민트좋앙(볼빨간 사십대)]

가계부는 매일 울어요ㅜㅜ

[내 눈의 슬픈비80 (1년에 5000)]

네.. 언제 안 울까 싶습니다. ㅠ ㅠ

[블루버넷]

따님이랑 알차게 잘 지내시는것 같아요.^^ 항상 궁금했는데, 닉네임이 왜 '내 눈의 슬픈비'일까요? 제 닉네임은 꽃이름인데, 제가 미국 처음으로 갔던곳이 텍사스이고 그 주의 꽃이 블루버넷 들꽃인데 첫 지역에 대한 그리움이 있어서.....^^

[내 눈의 슬픈비80 (1년에 5000)]

노래 제목 입니다. ㅎㅎ

[윤이엄마^^]

오 저축액 목표도 크게 상향되셨어요~
저야말로 요즘 나태해져 대출 상환이 삐리리한데 다시 맘 다잡고 대출 상환도 시작해야겠어요. ㅠㅠ ㅋㅋㅋ

[내 눈의 슬픈비80 (1년에 5000)]

이래 저래 돈이 조금씩 더 들어오게되서 목표를 높여보긴 했는데..목표일 뿐입니다. ㅎ

[뽀시락.]

ㅋㅋㅋㅋ 제 가계부도 매달 웁니다.
언제나 웃게 해줄런지...

[내 눈의 슬픈비80 (1년에 5000)]

아주 잘해먹는것도 없는데 울고 있어서 아쉬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