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 앞이라 그런가 기분이 좋아요.
회사 안 오면 매일매일 기분이 좋으려나요?
ㅋㅋㅋ 뭔 놈의 도둑놈 심보인지.
돈은 벌고 싶고 회사는 오기 싫고.
해답은 재택근무인데...
직업을 바꿔봐야 할런지,
사장하고 담판을 지어서 그만 안두는 대신
재택근무를 해달라고 해봐야 할까봐요.
아마도 인터폰 하고 싶어서 절대
재택근무 안 시켜줄거 같아요.
요즘 나오는 수박들 맛있어요.
지난 금요일에 올해 첫 수박 맛 봤어요.
딸이 수박 좋아한다고 샀는데
ㅎㅎㅎ 집에 있는동안 열심히 먹더라고요.
내일은 쉬는 날이고 금요일은 온라인 수업일이라고
오늘 늦은 밤 집에 온대요.
어제 딸 맞이 장 봤어요.
흑수박이랑 방토 3팩 사다놨으니
가는날까지 버텨줄런지...
저녁은 흔한 집밥.
진짜 오랜만에 김치찌개 끓였어요.
남편 다이어트 시작한 후
집에서 찌개 끓인건 첨인거 같아요.
밥도 조금만 먹어야지 했는데
김치찌개 첫 숟가락 뜨는 순간 망각했어요.
ㅋㅋㅋㅋ 너무 많이 먹어서 배 찢어지는줄.
배 꺼지라고 단지내 맨발걷기 하고 왔어요.
코딱지만하게 조성되어 있어요.
사람들이 몇명 있어서 ㅋㅋ 사람 뒷꼭지 보며
열심히 운동하고 왔네요.
돼지고기 김치찌개 + 상추겉절이 + 달걀말이.
지난달 엄마가 보내준 상추.
한주먹 남은거 겉절이로 변신시켰고,
김밥쌀때 남은 크래미 세줄 넣고 달걀말이.
한두줄만 넣을걸 다 넣었더니
잘 말아지지도 않고 자꾸 엇나가고.
ㅎㅎㅎㅎ 기어코 다 넣고 말았더니
뚱뚱해지고 살짝 짭짤했네요.
저녁 배부르게 먹고 맨발걷기 다녀 온 후
남편이 수박 오리는 사이 설거지 하고
엄청 여유롭게 커피도 한잔 마시고
새로 재미들린 드라마 보고 잤네요.
그냥 특별할거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요.
오늘 저녁은 어제 사다놓은 냉면 해먹으려고요.
밖에 냉면 사먹으려니 한그릇에 10,000~15,000원씩
해서 비싸서 못 사먹겠어요.
아쉬운대로 마트냉면 사왔어요.
첫댓글 맛있어 보여요
ㅎㅎㅎ 맛은 우리가 아는 그 맛입니다.
흑수박이 뭔가 검색해봤어요. 겉은 거무스름하고 속은 그대로 같은거죠? 자꾸 새로운 것이 나오니 부지런히 익혀둬야겠어요.^^
여기 날씨도 엄청 더워서 시원한게 먹고 싶어서 메밀국수(비빔) 해 먹었어요. :)
저희 남편이 흑수박이 더 맛있다고
흑수박 있으면 꼭 흑수박을 사자고 해요.
먹어본 흑수박이 다 맛있었대요.ㅋㅋㅋ
내 입엔 큰 차이 없는거 같은디.
요샌 뭐 안비싼게 없으니....
언닌 밤에 커피마셔도 자는데 지장없어요?? 전 4시 이후로는 못잘까봐 자제하는 중이거든요.
일욜날 오후에 한잔했다가 엄청 피곤한 월요일을 맞이했드랬습니다ㅜㅜ
난 커피를 마시나 안 마시나 어차피 밤잠을 깊이 못자는 편이라
억지로 참지도 않고 마시고 싶음 언제든 마셔.
매일 회사에서 식은 커피만 마시다 저녁에 집에서
저녁먹고 마시는 한잔의 커피는 나에겐 보약같음.ㅋㅋㅋㅋㅋ
흑수박 맛있어요? 궁금..ㅋ 다이어트 식단은 잘 진행되고 있어요? 다이어트 식단 돈이 더 많이 드는것 같아요..ㅠ
저두 식단 조절 좀 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제 입엔 당도가 조금 더 낫나 싶기도 하지만
ㅋㅋㅋㅋ 딱히 더 맛있다는건 잘 모르겠어요.
저희 남편은 더 달고 맛있다고 흑수박 있으면 꼭 흑수박 골라 사네요.
근데 같은 크기면 흑수박이 조금 더 비싸요.
수박한통사면 다 못 먹는집이라...아직도 수박 못사봤어요
갑닥 수박주스 마시고싶네요ㅎㅎ
뽀시락님 밥상은 항상 더 맛있어보여요
저희도 애 오는날 맞춰 수박 사요.
딸이 수박 좋아해서 잘 먹고, 수박주스 사먹기도 해요.
안 잘라 놓으면 아무도 손을 안대니
사오면 바로 다 오려서 밀폐용기 담아놔요.
ㅋㅋㅋ 잘라놓으면 쏠랑쏠랑 잘 갖다 먹어요.
저희도 수박킬러2명살아요~ㅋ
큰통하나잘라놓음 순삭//
김치찌게에 계란말이 거기에 맛김까지하믄~~최고의조합이죠ㅋ
ㅎㅎㅎ 김도 있는데 맛이 없어서 안꺼냈어요.
전 조미기 말고 그냥 맨 구운김이 좋아요.
여름되니 수박이 맛있네요.
흑수박이 맛있나요? 요즘 자주 보여서 저도 사볼까해요. 저도 밖에서 냉면 칼국수 이런거 만몇천원주고 못사먹겠어서 여름엔 집에서 해먹게 되네요~
전 비슷한거 같은데 남편은 흑수박이 더 맛나다고 하네요.
ㅋㅋㅋ 아주 전문가 입맛 아니면 잘 모를거 같아요.
칼국수, 재래시장가서 5천원주고 사먹었네요.
아공
금손이시네요
계란말이 후딱 카피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