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신작
1. [말레피센트] 안젤리나 졸리, 친딸과 함께 출연
디즈니의 독특한 리메이크 시도작 [말레피센트]는 디즈니의 1959년작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마녀인 말레피센트의 시점에서 실사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인터뷰를 통해 [말레피센트]는 단순히 잠자는 미녀의 스토리속 악역 시점으로 그린 영화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대신 무엇이 사람을 사악하고, 비열하고, 또 잔혹하게 만드는 지에 대한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영화는 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라는 의문점에서 출발하고 말레피센트가 잘못된 길을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한편 이번에 오로라 공주의 아역으로 안젤리나 졸리의 친딸인 비비안이 출연하는데요, 졸리와 피트는 자신들의 아이가 카메오 출연하는 것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두 뿔과 무서운 눈빛 그리고 긴 손톱을 가진, 말레피센트로 분장한 안젤리나 졸리를 두려워 하지 않는 아이는 비비안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떤 분장을 해도 엄마는 엄마니까 말이지요. [말레피센트]는 5월 30일 북미 개봉을 합니다.
2. [로보포칼립스] 무한 연기한 스필버그 감독의 차기작은?
완성도 높은 각본이 나와야 될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꽤 오래 준비를 했던 SF영화 [로보포칼립스]의 제작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 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이후, 브래들리 쿠퍼를 주연으로 하는 네이비 씰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연출을 준비했으나 역시 하차 한 이후, 아직 차기작이 확실히 결정이 나지 않았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20세기 폭스에서 제롬 로빈스와 로버트 와이즈 감독의 1961년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리메이크 하는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1950대 뉴욕으로 옮긴 브로드 웨이의 뮤지컬을 영화화 하여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하여 10개의 아카데미 상을 휩쓴바 있습니다. 아직 정식으로 결정이 나지 않았지만, 스필버그 감독이 관심을 보이는데 제작사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겠지요. [로보포칼립스]가 최종 준비되면 연출을 맡고 싶다고 말한 바 있어, 어떤 영화가 먼저 만들어지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3. '더 할렘 헬파이터스'도 영화화
[월드워Z]의 작가 맥스 브룩스의 그래픽 노블 '더 할렘 헬파이터스'의 판권을 소니가 취득했다고 합니다. 실화에 바탕을 둔 이 그래픽 노블은 1차 세계대전 당시 최초의 흑인 보병 부대인 369 연대에 대한 이야기로, 고된 훈련을 거쳐 프랑스의 전선에서 조국인 미국을 위한 헌신과 자유를 위해 싸우는 용기를 그렸다고 합니다. 이들은 실제로 미군의 그 어떤 부대보다 많은 전투를 치뤄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윌 스미스와 제임스 라시터의 오버브룩 엔터테인먼트와 조쉬 브랫맨이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적들로부터 지옥 전사라는 별명을 들을 정도로 무공을 세운 흑인 병사들의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 영화화 될지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감독이나 각본, 작가도 확정되지 않은 초기 단계이기는 한데요. 제작 가능성이 큰 프로젝트로 스타 파워를 지닌 한두 명의 배우가 합류하면 바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새로운 [조로]는 [다크 나이트] 스타일!
그간 할리우드는 [조로]를 리부트 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가장 최근 시도는 2년 전 20세기 폭스가 미래 버전의 [조로]를 기획했으나 아쉽게도 무산된 바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소니가 2011년에 이어 다시 한번 [조로]를 리부트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니는 연극 작가인 크리스 보알을 내정 하여 [조로]의 새로운 기원과, 주인공의 내적 갈등을 그리게 된다고 하는데 대담한 리얼리즘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다크 나이트] 스타일의 [조로]를 추구한다고 하는군요. 이번 [조로]는 유럽의 실제 무술을 가져와 영화에 접목하게 되는데요. 검술과 단도 그리고 그래플링과 주먹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소니는 이미 2011년 매튜 페더맨과 스티븐 스카이아를 고용하여 각본 작업을 추진 했으나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조로]까지 [다크 나이트]화 되는 것은 조금 우려가 되기는 한데요. 어쩌면 [다크 나이트]를 뛰어넘는 새로운 [조로]를 만들어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5. 올해의 게임 수상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영화화
게임 제작사 노티독의 플레이스테이션 3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스크린 젬에서 실사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한 인기 게임인데, 알려진 정보로는 좀비보다 더 살벌한 사람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주인공들의 투쟁이 그려진다고 합니다. 스크린 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닐 드럭크맨이 영화 버전의 각본을 쓰고 에반 웰스와 크리스토프 발레스트, 게임 감독 브루스 스트랠리와 고스트 하우스의 샘 레이미 감독이 함께 공동으로 제작을 맡는다고 합니다.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을 맡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을 했으나 아직은 더 두고 봐야한다고 합니다.
6. [레이드 : 첫번째 습격] 할리우드 버전의 감독은?
파워풀한 액션으로 화제가 되었던 가렛 에반스의 [레이드 : 첫번째 습격]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하는데요. [익스펜더블 3]와 [레드 힐]의 패트릭 휴즈 감독이 내정되었다고 합니다. 소니 / 스크린젬이 제작을 맡게 되며 각본은 [아웃 오브 더 퍼니스]의 브래드 인겔스비가 맡았고, 오리지널 [레이드]의 제작을 맡은 XYZ 필름스와 오리지널의 감독인 가렛 에반스 감독도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고 합니다. 한편 오리지널의 무술 연출을 맡았던 이코 우웨이스와 아얀 루히안이 무술 감독으로 합류한다고 하는데요. 헴스워스 형제의 캐스팅 루머가 있으나 아직은 확정이 아닙니다. 아무튼 이코 웨이스와 아얀 루히안이 합류하는 것으로 보아 이번에도 원작과 같이 실랏이 주요 무술로 사용될 듯 하지요. 오리지널 팀이 모두 합류하여 도움을 주는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사뭇 흥미를 끄는 것 같습니다.
7. [블러드 온 스노우] 디카프리오가 검토 중?
요 네스뵈의 범죄 소설 중 '더 스노우맨'의 판권을 워킹 타이틀이 구입했고, 서밋 엔터테인먼트가 '헤드헌터스'의 판권을 구입했으나 아직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워너 브라더스도 작년 요 네스뵈의 아직 출판 전인 소설 '블러드 온 스노우 / Blood on Snow'의 판권을 구입했는데, [세이프 하우스]의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에게 연출 제의를 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은 커보인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각본을 먼저 확인하고 합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제작또한 디카프리오의 에피언 웨이가 공동으로 맡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8. 마블의 새로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출할 감독으로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마크 앤드류스, [웜 바디스]의 조니단 레빈, [로얄 어페어]의 니콜라이 아르셀과 [웰컴 투 예스터데이]의 신예 딘 이스라엘이 후보군으로 언급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추가로 [살인 소설],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등 호러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콧 데릭슨이 감독 후보로 언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언급이 되고 있는 감독들의 공통점을 찾기 힘든데, 마블이 [닥터 스트레인지]의 접근방법을 다양하게 구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예상을 해보게 됩니다. 현재 [쿵푸 팬더]의 존 아이벨과 글렌 버거가 거론이 되고 있으나 마블은 감독도 각본에 참여를 하여 각본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어떤 감독이 내정되느냐에 따라 영화의 톤이 바뀌게 된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9. 신작 단신
[더 제로 테오레마] | 테리 길리엄 감독의 [더 제로 테오레마]를 엠플리파이와 웰 고 USA가 공동으로 북미에 배급한다고 합니다. 금년 여름 개봉을 준비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엠플리파이가 극장 개봉과 VOD 서비스를 맡고 웰 고 USA가 DVD와 블루레이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예고편이나 스틸만으로도 테리 길리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고 합니다.
[설국열차] | [설국열차]가 드디어 북미 개봉일을 2014년 6월 27일로 확정했다고 합니다. 기존의 뉴스와 같이 먼저 소수 상영관에서 오픈을 하고 흥행 성적에 따라 북미 전역으로 개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4 : 사라진 시대]와 같은 날 개봉을 하게 되어 비록 관객층이 다를지라도 쉽지 않은 경쟁이 될 것 같은데요. 부디 시네필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미국 전역으로 확대개봉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더 시그널] | 올해 선댄스에서 사이파이 팬들을 비롯한 영화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던 인디 사이파이 스릴러 영화 [더 시그널]이 포커스 피처스에 의해 먼저 2014년 6월 13일 제한 상영관을 통해 개봉하고 20일과 27일에 걸쳐 점차 개봉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토리는 노매드라는 천재 해커를 찾아나선 3명의 대학생들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사이파이 팬들 뿐만 아니라 스릴러 팬들을 만족 시킬만한 영리한 전개를 보여 주었다고 합니다.
[아이돌메이커] 리메이크 | [허슬 & 플로우]의 크레이그 브로워 감독이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제작을 맡는 것이 거의 확정된 [아이돌메이커] 리메이크의 감독으로 제안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을 것으로 내정이 되었지만 제작의 지연으로 인해 하차를 한 상황 인데요. 원작은 콘서트 프로모터이자 매니저인 밥 마르쿠치의 이야기를 다루었으나 리메이크는 아직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할리우드 캐스팅
1. [정글북] 호랑이 시어칸은 이드리스 엘바
러디어드 키플링 원작 '정글북'으로 경쟁을 하는 디즈니와 워너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갈 차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미 감독을 확정하여 앞서가는 디즈니에서 먼저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하는 디즈니 버전의 빌런인 킬러 호랑이 시어 칸의 목소리를 이드리스 엘바가 맡게 된다고 하는 것인데요. 존 파브로의 [정글북]은 실사와 CGI가 합쳐지는 하이브리드 영화가 될 것이며 2015년 10월 9일 북미 개봉 예정 입니다. 이드리스 엘바는 캐리 후쿠나가 감독의 신작 [트루 디텍티브]와 차일드 솔저 드라마인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에 내정이 되어 있습니다. 한편 경쟁을 하고 있는 워너의 경우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가 하차를 하고 론 하워드의 참여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2. [수잔 쿠퍼]에 출연 제의를 받고 있는 주드 로
[히트]의 폴 페이그 감독이 연출을 하는 멜리사 맥카시 주연의 스파이 코미디 [수잔 쿠퍼]에 주드 로가 출연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폴 페이그가 멜리사 맥카시를 위해 쓴 프로젝트로 여성판 제임스 본드라고 하는데요. 제이슨 스타뎀과 로스 번에 이어 주드 로가 거의 캐스팅 확정단계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아직 주드 로에게 제안이 간 캐릭터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루머와 같이 스타뎀이 멜리사 맥카시의 파트너 역을 맡게 된다면 주드 로가 빌런을 맡게될 가능성이 커 보이고, 반대로 스타템이 빌런이라면 주드 로가 맥카시의 파트너가 될 가능도 있겠지요. 2015년 5월 22일 북미 개봉 예정 입니다.
3. [블랙 팬텀]에 출연 제의를 받고 있는 제이미 폭스와 케빈 하트
제이미 폭스와 케빈 하트가 스크린 젬의 [블랙 팬텀]에 출연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연출에는 케빈 하트가 출연한 [라이드 어롱]의 감독인 팀 스토리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스토리는 조직을 배신한 암살자가 그를 죽이러 온 또 다른 암살자 블랙 팬텀을 돕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리며 아직 장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작사가 원하는 배우와 감독으로 미루어 보아 코미디 요소가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는군요. 팀 스토리 감독과 케빈 하트의 [라이드 어롱]은 총 흥행 수입 1억 4천만 불을 돌파하며 후속편 제작을 확정 지었고, 금년 안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제이미 폭스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 어메이징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는 후문.
4. 캐스팅 단신
우마 서먼 | 우마 서먼이 맥스 랜디스가 각본을 쓴 액션 코미디 [아메리칸 울트라 / American Ultra]에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출연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스토리는 한가한 마을에 살고 있는 여자 친구(크리스틴)와 살고 있는 무능력한 마이크(제시)가 어느날 자신의 기억이 돌아오면서 정부에 쫓기게 된다고 합니다. 우머 서먼은 정부 요원으로 자신이 만든 전사 마이크를 보호하려는 역으로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나머 누리자데 감독이 연출을 맡고 4월 14일 촬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르네 젤위거 | 르네 젤위거가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법정 스릴러 [더 홀 트루스 / The Whole Truth]에 출연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니콜라스 카잔이 각본을 맡았고 코트니 헌트가 연출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토마스 크레취만 | 토마스 크레취만이 게임을 원작으로 한 [에이전트 47]에 합류 한다고 합니다. 재쿼리 퀸토와 함께 빌런 역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그가 맡게 될 역은 암살자를 키워내는 신디케이트 인터내셔널의 체어맨 역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에이전트 47]은 현재 베를린에서 촬영 중이라고 합니다.
할리우드 이모저모
1. 할리우드 말말말 - 마크 웹 - 걱정 마세요. 라이노는 단역입니다.
일렉트로, 라이노와 고블린까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 너무 많은 빌런이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팬들 사이에서 계속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마크 웹 감독이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켜 주었다고 합니다. 라이노는 단역이라고 전하고 약 4분 정도 밖에 등장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역시 시니스터 식스(스파이더맨에 대항하는 빌런 그룹)를 위한 포석 같아 보이지요. 아무튼 이번 악당은 일렉트로에 집중을 하게될 것으로 보이니, 우려 마니아가 아닌 이상 큰 우려를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 마크 웹 감독은 스파이더맨을 현실적인 굴레에서 벗어나 원하는 대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마치 어린 시절 코믹북을 보고 열광을 했던 것처럼 판타스틱하고 거대하고 또 멋지게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런 시도를 숨기거나 창피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피터 파커가 강한 적을 맞아 역경을 극복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2. 할리우드 말말말 - 마일즈 텔러 - [판타스틱 포]는 매우 인간적인 영화입니다.
새로운 미스터 판타스틱을 연기하게 된 마일즈 텔러가 각본에 대해 "매우 인간적"이라고 칭송을 했다고 합니다. [다이버전트]의 인터뷰 도중 그가 연기하는 리드 리처드 역과 [판타스틱 포]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자신은 코믹북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고, 실은 자신의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코믹북이 '판타스틱 포' 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작 본인은 원작 보다는 조쉬 트랭크 감독에 끌렸다고 합니다. 조쉬 트랭크 감독은 매우 창의적인 감독이라고 [크로니클]의 예를 들어 칭찬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마이클 B (조던), 케이트 마라와 제이미 벨과 함께 연기하게 되어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본을 읽고 슈퍼 히어로들이 평범한 사람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인들과 다른 것이 없는 사람들이 판타스틱 포가 되는 것이고, 자신에게는 정말 멋진 스토리를 가진 영화로 새로운 연기를 시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는군요.
3. 할리우드 말말말 - 제임스 맥어보이 - 그 정도 스턴트에 다칠 줄 몰랐습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젊은 찰스 교수 역을 맡고 있는 제임스 맥어보이가 촬영 중 비행기 신에서 무릎을 다쳤다고 합니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자신의 실수로 무릎이 꽤나 심하게 다쳤는데, 비행기에서 던져지는 스턴트를 하기도 전에 카메라에 걸려 넘어져서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절뚝거리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이 신은 제작진으로서도 처음 촬영하는 상황이라 리허설이 필요했으나, 평소 유연하고 탄력있어 착지를 잘하는 편이여서 리허설은 거절을 하고 직접 연기를 하다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이정도 액션신에서 스턴트맨 대역을 쓰는 일은 4년이나 5년 후쯤이 될 줄 알았다"고 자조 섞인 푸념을 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큰 부상이 아니여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4. 할리우드 말말말 - 울버린이 젊은 배우로 대체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일입니다.
최근 휴 잭맨은 인터뷰에서 울버린 캐릭터의 미래에 대해 언급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 폭스가 버서커 뮤턴트 울버린에 젊은 배우를 캐스팅 할 것을 상의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당연히 자신에게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나이가 들어가는 배우들을 대신할 젊은 피에 대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영원히 피할 수 없는 것이고, 자신은 다른 누구로도 대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우를 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구나 휴 잭맨 자신은 행운아로 무려 7번이나 울버린을 연기 했다고 합니다. 그간 울버린을 연기 하면서 매번 다시 울버린을 연기하게 되어 행운이라고 생각 했다고 하는데요. 언젠가는 새로운 울버린이 캐스팅 될 것이라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떤 결정이 나온다 해도 오랫동안 휴 잭맨은 울버린으로 기억이 될 것입니다.
5. 할리우드 말말말 - 리암 니슨 – 007을 연기하지 않은 이유는 사랑 때문입니다.
가끔은 실제 벌어진 일을 루머로 치부하고 넘어갈 때가 있는데요. 이 경우도 그런 것 같습니다. 과거 제임스 본드 역으로 리암 니슨이 내정이 되었던 적이 있다는 뉴스를 접했으나 그 후 곧 루머로 여겨진 바 있는데요. 그런데 루머가 아니였던 모양입니다. 때는 제가 말레이시아인가 태국인가에 있었을 때로 기억을 합니다. 그 후 신문에서 피어스 브로스넌이 제임스 본드로 출연을 한다고 하여 '루머였군'하고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루머가 사실이었고 이런 비하인드 소식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약 20년 전 당시 제작사는 티모시 달톤에 이어 새로운 007을 물색하고 있었는데요. 그 중 007로 캐스팅 된 피어스 브로스넌 뿐 아니라 멜 깁슨, 샘 닐, 휴 그랜트와 람버트 윌슨이 거론이 되었는데 제작사는 리암 니슨을 원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리암 니슨은 현재는 사별한 아내 (당시에는 여친)가 제임스 본드 역을 연기하면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을 했고, 당시 자신은 아내와 결혼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6. 할리우드 루머 - [레전드 오브 코난]의 연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폴 버호벤 감독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코난 왕으로 복귀를 하는 [레전드 오브 코난]에 폴 버호벤 감독이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올라왔는데요. 루머가 사실이라면 많은 액션팬들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폴 버호벤 감독은 80년대 말 로보캅으로부터 시작을 하여 [토탈 리콜], [원초적 본능], [쇼걸], [스타쉽 트루퍼스]까지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을 하셨던 감독님으로 38년생이라는 나이가 좀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리들리 스콧 감독님 보다 한 살이 어리시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계시는 감독 중에 한 명으로 이 루머에 크게 기대를 해봅니다. 폴 버호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1982년 존 밀리어스 감독의 [코난 - 바바리안]에 대한 애정을 표했고 기회가 되면 연출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꼭 폴 버호벤 감독님이 원하시는 대로 연출을 맡게 되셨으면 합니다.
7. 할리우드 루머 확인 - 크리스 에반스는 마블과 6편을 계약 했고, 필요하면 재계약 의사도 있다고 합니다.
크리스 에반스는 글레머 UK과의 인터뷰에서 마블과의 계약이 끝나면 좀 쉬면서 연기 고민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한 바 있는데요. 이로 인해 "곧 계약이 끝이 나는 것이 아니냐?" 더 나아가 "마블과의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낳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외 영화 뉴스 사이트 콜라이더는 이에 관련하여 질문을 했고 크리스 에반스는 마블과 총 6편을 촬영하기로 계약을 맺었고, [토르: 다크 월드]의 카메오 출연은 포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즉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2편의 영화에 더 출연을 하기로 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크리스 에반스는 꼭 계약을 지킬 것이라고 말하고, 필요하면 재계약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고 하니 캡틴의 팬들은 안심을 하셔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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